초등2학년짜리, 외국학교에서 엄마가 1시간 수업을 하려는데 무엇을 할까요?
작성일 : 2007-09-27 00:16:02
546352
아이가 외국학교에 올 9월부터 다니게 되었는데요,
super kid라고 1주일동안 한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서 ,
자기의 책,인형, 애완동물 등을 학교에 가져와서 친구들이랑 같이 나누고,
일주일의 마지막날에는 그 아이의 엄마가 학교로 와서 반아이들을 데리고 1시간 수업을 합니다.
주제는 엄마 마음대로 정해서 담임선생님께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것 같은데요,..
저는 영어도 어설프고 외국생활 자체가 처음이라 굉장히 두렵기만 한데,(아이는 잘 다녀요,..)
1시간동안 무엇을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우리 아이와 좀더 친구하고 싶어할까요?
몇주 지켜본 바로는 열쇠고리만들기, 냅킨홀더 만들기, 자기아이의 포스트 만들어와서 반아이에게 돌리기,..
등을 하더라구요.
좋은 생각좀 나누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89.152.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27 12:36 AM
(211.179.xxx.100)
일본말로 오야자미라고 하던가? 좌간 paper folding을 일본 말 그대로 외국애들 쓰던데..울 나라말로 종이접기요...그거 2학년 수준에 맞는 걸로 예쁜 색종이 나눠주고 가르쳐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2. 오리가미
'07.9.27 1:03 AM
(71.104.xxx.136)
종이접기를 미국서는 오리가미 라구 하더군요.
근데, 한국아이들과 달리 2학년이라도 손 놀림이 몹시 둔해서 종이접기 같은거 잘 못하더라구요. 아주 쉬운것도...
예전에 제 옆에 살던 한국 엄마는 아들만 둘 이었는데, 딸만 둘인 저희 집에 와서 저희 아이들 여자 한복 빌려가고, 자기 아들꺼 남자 한복 가져가서, 학교 아이들 한번씩 입혀주고, 사진찍어주고... 그런거 하던데요... 한복 정말 너무 예뻐서 학급 아이들 너무 좋아할텐데요...
한번도 가르치는 수업 안 해보셨던 분이라면, 2학년 아이들 1시간 수업하는거 굉장히 긴 시간이예요. 아이들이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옷입히기도 시간 잘 가고, 아이들 재미있어 하고 좋을거 같애요 ^^
3. ,,
'07.9.27 4:55 AM
(70.68.xxx.200)
김밥 클래스요
김 반으로 갈라 두장씩 나눠주고 밥은 집에서 해서 촛물로 비벼두고
계란지단,피클,채썬당근 정도 넣어 돌돌 말게 해주면 끝~
위생장갑과 페치먼트 페이퍼 아이수대로 준비해서 나눠주고
님이 밥 한덩이씩 놔준후 하는 방법 알려주면 쉽지요
애들 좋아라 합니다, 시간도 잘가고~ㅎㅎㅎ
문화 체험도 되고.
4. 김밥은
'07.9.27 7:45 AM
(68.78.xxx.94)
좀 그래요.
김, 밥을 낯설어하고요.
진짜, 종이접기가 좋겠네요. 제일 쉬운걸로 하세요.
그런데 한시간은 진짜 기네요 ^^
5. 코스코
'07.9.27 8:07 AM
(222.106.xxx.83)
간단한 책 한권 읽어주시고
종이 접기 힘들어요... 차라리 플래이도우 가지고 동물만들기 하세요
간식으로 동물원과자도 나눠주고...
그날의 Theme을 하나 정하시면 그것에 ㅁㅏㅊ춰서 하면되거든요
언제 쯤인지... Halloween에 가까우면 팰트천이나 스펀지보드로 캐스퍼(Casper the friendly ghost) 같은거 만들어도 좋구요
인원수대로 팰트천 짤라서 지퍼백에 한사람씩 넣어주시고 하얀 다용도 풀로 손까락에 낄수있는 인형을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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