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큰 돈을 가져보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돈떨어져서 힘들진 않았다.
그래도, 큰 돈을 가진 부자였음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두어번 있는데...
어릴적에 아빠가 사업땜에 고생하실때... 엄마한테 1억만 1천만 구해오라고...
내가 돈 많이 벌면 울 아빠 십억쯤 드려야지... 그생각 했었따.
지금은...
집에 가고 싶다.
추석이라 음식하고 북적북적한 집에 넘나 가고 싶지만...
뱅기값이 넘 비싸다.
일년에 한 번 다녀오는것도 부담스럽다.
주말에 잠깐 다녀와도 별거아닐만큼...
100만원하는 가방은 없어도 되지만 100만원 하는 뱅기표는 맘대로 살 수 있는
그런 부자였음 좋겠따.
집에 가고싶다. 집에 가서 엄마랑 떡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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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싶다...
T.T 조회수 : 768
작성일 : 2007-09-24 23:55:37
IP : 24.17.xxx.1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꿈꾸세요
'07.9.25 12:03 AM (121.139.xxx.12)어떡해요 쓸쓸해보이셔서 떡이랑 전부친거 드리고 싶어요.
애들재우고 내일 입원하신 시부모님 병원에 가려고
전이랑 나물 몇가지 하다 잠깐 쉬려고 들어왔어요.
우리도 올해 시보모님 입원으로
가족들 산산히 부서져 있는데
한번만 쉬어봤음 하던 북적북적하던 그명절이
그리우니 어쩔까요?
건강해서 그북새통이루는게 행복이더라구요.
가족분들 건강만 하시다면 꼭 집에가서 다시 떠들썩하게
지내실수 있을거에요. 엄마 꿈꾸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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