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

sun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7-09-24 18:12:27

가까이 사는 일가친척+형제자매 많은 집안의 장남 며느리입니다.
올해는 마지막으로 추석을 단촐히(해외근무상) 보내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추석 전야제는 아직도 낯서네요.
한국 달력을 쳐다보지 않으면 별일 없을터인데 자꾸 눈이 갑니다.
전화 30분동안 어머님,도련님(s),시누(s)이하..모든 식구들과 전화로 추석인사를 했습니다.
30분만에 추석을 해결?하다니요!!!
물론 송금은 잊지 않구요..

워낙 분주하게 일 많아서 친정한번 못가봤던 가락이 남아서인지
유유자적도 고문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한심한 팔다리입니다..
오늘 혼자서 도토리 묵 만들고 전 부치고 이것저것 음식을 해서 먹어야
좀 힘이 날듯한네요.
백만년만에 올까말까한 이런 휴식을 즐기지 못하는 한심한 제가 밉지만...
가족이 그립고 보고픈 추석임에는 틀림없네요..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씹고 해치우시길...
IP : 81.25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름달
    '07.9.24 9:06 PM (122.46.xxx.37)

    저두요. 결혼 19 년만에 올해는 추석 pass. 이 저녁에 컴을 즐기네요. 왜냐구요? 슬픈이야기지만 집안의 어른이 많이 편찮으셔서 걍 지나갑니다. 이게 과히 편함것만은 아닌데.
    그래도 대기상태입니다. 돌아가실까봐......

  • 2. 그냥
    '07.9.25 2:02 AM (121.139.xxx.12)

    멀리서라도 추석분위기 내세요. 거기도 보름달이뜨나요??
    전 남편만 외국보내고 혼자 시댁가서 추석 2번 보냈었는데 무지 쓸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시부모님 편찮으셔 결혼후 처음으로 추석 패스입니다.
    가족들 모두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보내자 했는데도
    원글님 말씀대로 가만히 못있겠는 이 한심한 팔다리와
    숨넘어가게 바빴던 결혼생활 처음의 휴식을 편하게 받아드리지 못하는 소심함때문에
    낼 병원에 가져가려고 음식만들고 있어요.
    많이 드시지도 못하는데 추석상 못받으시는게 영 맘이 불편에서
    이밤에 몇가지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넘겨도 되는건지
    어느새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 3. 저희도
    '07.9.25 10:35 AM (121.147.xxx.142)

    마찬가지네요^^
    헌데 너무 호젓하니 심심(?)하군요~~
    항상 30명 이상 식구들 나고 들며 북적이다
    딱 우리 식구들만 있으니 오붓하긴 한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51 살을 빼면 굵은 종아리가 가늘어질까요? 8 알통 2007/09/25 2,670
145150 위로좀 해주세요 11 맏며느리 2007/09/25 1,355
145149 변덕쟁이 시어머니 3 혈압만땅 2007/09/25 1,060
145148 17살 여자아이 8 빠른답변 2007/09/25 1,416
145147 고통스런 추석입니다 6 슬픔 2007/09/25 2,474
145146 2사람이 진짜! 심각하게 해야됩니다.!! 2 레이저지방흡.. 2007/09/25 1,207
145145 집에 가고싶다... 1 T.T 2007/09/24 780
145144 단시간에 혈압 낮추는 방법 9 고혈압 2007/09/24 2,375
145143 "육전"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7 궁금.. 2007/09/24 1,065
145142 44사이즈 줄여입는다구?? 26 밥맛대가리 .. 2007/09/24 3,118
145141 시어머니보다 형님때문에 시댁가기가 싫어요.. 7 .. 2007/09/24 2,610
145140 실제상황입니다 ..^^ 3 물 펑펑쓰다.. 2007/09/24 3,787
145139 시누이 남긴밥... 26 ... 2007/09/24 4,594
145138 화장품 뭐쓰시나요? 좋은쇼핑몰좀 알려주세요 5 화장품 2007/09/24 873
145137 우째 이런일이... 1 사교육공화국.. 2007/09/24 976
145136 영어로 오디는? 머루는? 뭐라고 하나요? 5 ?? 2007/09/24 5,880
145135 도와주세요~~ 달의 모양이요.. (숙제가 밀려서..ㅠ.ㅠ) 4 유치원숙제... 2007/09/24 367
145134 혹시 수녀님이나 성당에서 하는 먹거리 쇼핑몰 있을까요? 1 16 2007/09/24 1,114
145133 마요네즈 사라다 9 예쁜솔 2007/09/24 1,995
145132 아기 눈앞이 빨간데 혹시 눈병인가요? 4 10개월 2007/09/24 276
145131 추석 3 sun 2007/09/24 434
145130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11 .. 2007/09/24 2,936
145129 ㅎㅎㅎ... 남편이 누가 맞나 82에 물어보래요 23 코스코 2007/09/24 4,842
145128 별 내용은 아니고 6 다짐 2007/09/24 844
145127 공유좋아하는 전염병 공유 2007/09/24 465
145126 남편 배넷저고리를 태어날 울 딸에게 입히라는 시어머님...--;; 27 제가 이상한.. 2007/09/24 3,844
145125 친정가고 싶어요 6 눈물나 2007/09/24 1,428
145124 김밥 말이 2 밥통 2007/09/24 794
145123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샘밭 2007/09/24 117
145122 명절을 코앞에 두고... 1 ㅜ.ㅜ 2007/09/24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