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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말한마디 하기...

코스코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7-09-22 11:29:34
아래 앨리베이터 이야기를 읽다가 보니까
서로에게 배려하는 모습, 고맙다는 모습이 이렇게 보기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2년동안 장터에다가 가끔씩 이것저것 나눠주곤 했는데 그냥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는 사람들 꽤나 많네요
뭘 바라고 준것도 아니었고, 그저 있는거 나는 당장 쓰지 않으니까 혹씨나 필요한 사람 있으면 나눠주는거였는데...
받는 입장에서는 별거 아닐지 몰라도 아무리 작은거래도 보내는 사람은 신경쓰고 나가서 몇백원짜리 우표라도 사서 붙이는것이 하나하나 정성이라는것을 몰르는지...
살려면 돈좀 들것이지만 지금은 누가 쓰던거 필요없다는거 처분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런방면에 또 어떤분은 고맙게 잘 받아서 쓰면서 쓸때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주 오래된 거래에 대해서 감사의 쪽지를 보내주는 분도 있었어요...   (쪽지주신분은 이게 누군지 아시죠~  ^^*)  

그냥 장터에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쓴건데요
주외를 돌아보면 너무나 고맙다고 한마디 해줄만한 사람들이 많은거 있죠
짐들고 갈때 문열어주는 사람,
세탁물 집까지 가져다 주는 세탁소 아저씨
내가 흘리고 미처 닦지 못했던 쓰래기 국물 깨끝하게 치워주신 청소부아줌마
사람 꽉찬 엘래베이터 뒷쪽에서부터 문 닫히기 전에 나올라고 애쓰는 모습보고 앞에서 먼저 살짝 내렸다 다시 타주는 아저씨
은행에 뛰어들어가면서 잠시 남의 차를 막고 주차했는데 헐래벌떡 나와보니 차주인이 웃으면서 화장실이 급하셨나봐요~ 하며 죠크해줄때
내가 차 사고냈는데도 소리치며 GR하기 보다는 먼저 어디 다친데 없어요? 물어봐줄때
그저 고맙다는 말들이 먼저나오는 상황들이 너무나 많던데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듣는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따뜻해지는데 그런말에 참 인색한 사람들 많네요..
아주 작은것에 감사하는 사람... 참 아름다와요
IP : 222.106.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9.22 11:31 AM (218.234.xxx.187)

    코스코님 말씀이 맞네요~~
    저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 2. 밥통
    '07.9.22 11:33 AM (69.248.xxx.24)

    고맙습니다! :)

  • 3. 여기 이런인간
    '07.9.22 12:33 PM (61.84.xxx.212)

    어려운 가정에 자랐어도 늘 용돈 받아내 쓸 줄만 알다 지난 해 나이 30에 결혼한 시누!
    살면서 아직 한번도 고맙다는 소리 해 본적 없는 것을 당당하게 자랑하듯 한
    손 아래 배 다른 시누가 있어요.
    어찌 평생 다른 이에게 감사, 고마운 말 한마디 안하고도 그렇게 잘 살고 있는지?..

    결혼 때까지 한푼도 모아 두지 않아 저희가 어려움에서도 그 비용 전적으로 다 부담했는데..
    아직도 고맙다는 말이나 인사도 한번 안 하네요.
    큰 오빠라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지..
    요즘은 임신 입덧으로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저축에 올인한다며
    먹고픈 것(생갈비) 있으면 사달라고 오빠인 제 남편 핸폰에 문자 넣고 있네요.
    애기까지 낳으면 또 애기 용품들 사 달라고 또 달려 오겠죠?....
    이런 부류의 인간들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뿐입니다.

  • 4. 원래
    '07.9.22 2:49 PM (122.44.xxx.134)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잘받았다는 인사한마디 없는 사람이 태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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