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케랑 위로문자 주고받았어요..

시누이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07-09-21 17:02:43
아래, 동서가 말도 참 이쁘게 한다는 글을 읽고
저도 갑자기 이쁜짓하고 싶어서
큰올케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결혼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안생겨서 맘고생 심했는데
작은올케가 아이를 낳은지 몇달 안되었거든요.
집안 행사가 있을때마다 큰올케의 심정이 어떨지... 아려와요.
올케도 안쓰럽고, 남동생도 측은하고..


올케♥명절또왔네
먼길에 힘들고
차례준비에 허리아프겠지만
큰올케가 있어 고마우이 화이팅!

- ㅋㅋ동서도 있어서 그래도 괜찮아요
  내가뭐 한거있간디요 엄니가 다 하시는데요 헤헤
  형님도 명절 잘보내시고 잘 다녀오삼

작은올케네 장군이땜시
신경쓰지말고 기냥 웃어버려잉♥

- 넵!!! 항상 그러거라 생각하면서도
  맘한구석이 젖어오네요 형님 힘낼게요

필승!!!


올케는 엄하고 손크고 손님많고 제사많은집에 홀시어머니의 맏며늘이
나는 온화하고 손작고 손님없고 제사는없지만, 병중이신 시어른의 외며늘이
둘다 참.. 며느리네요.
동지죠.
우리모두 화이팅~!!!!!!!!
IP : 211.33.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7.9.21 6:25 PM (121.139.xxx.12)

    두분다 사랑스러우세요. 그것만으로도 명절 가뿐히 나시길바래요.
    히히 저도 병중이신 시어른의 맏며늘입니다.
    요즘도 맘이 좀 가라앉아있어요. 추석잘보내세요.

  • 2. ^^
    '07.9.21 9:10 PM (222.98.xxx.37)

    보기 좋으네요 ^^
    저도 시누에게 문자로 예쁜짓좀 해볼라햇더니 전화 거는게 뭐가 어렵다고 문자같은거 하냐고..
    앉아서 전화 기다리는거 꼴보기싫어서 그나마 문자도 안하네요.
    전화로 하기 뻘쭘할때 부담없이 문자 한통, 참 좋던데...

  • 3. 마음이
    '07.9.21 10:24 PM (222.109.xxx.201)

    따듯해져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37 이케아 3 .. 2007/09/21 711
144936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 호칭 14 궁금이 2007/09/21 1,381
144935 급질) 친구 시아버지 장례식... 13 ssun 2007/09/21 1,735
144934 낼 친정으로 달려요....^^ 5 달려간다 2007/09/21 587
144933 급)종로에서 4,7세 어린이들 데리고 밥먹을곳이 있을까요? 종로 2007/09/21 148
144932 집을지으려고 땅을 샀는데, 앞집에서.. 4 집을지으려고.. 2007/09/21 1,298
144931 땀흘리면 얼굴이 간지럽고 따끔거려요.. 2 얼굴 2007/09/21 886
144930 바람피는거 알고도 묵인 할 수 있을까요? 23 .... 2007/09/21 3,992
144929 저..종갓집 맏며느리인데.. 3 ... 2007/09/21 1,147
144928 질리스~~ 4 머리아파 2007/09/21 664
144927 똑같은 사진 300장 8 똑같은사진 2007/09/21 3,025
144926 소말리아 문제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네요...에구 4 정말 2007/09/21 299
144925 전자렌지 소비전력 700W보다 1000W가 더 좋은 건가요? 2 몰라서 2007/09/21 2,054
144924 어휴.... 저 날짜 세고 있나봐요 9 갑갑이 2007/09/21 1,130
144923 낼 부산 내려갈려구 하는데.. 6 부산 날씨요.. 2007/09/21 437
144922 올케랑 위로문자 주고받았어요.. 3 시누이 2007/09/21 1,131
144921 아기 돌 선물로 필요한 책이나 장난감은? 2 ^*^ 2007/09/21 273
144920 급해요)전복선물 어떻게 보관해야 집에 가져 갈 수 있을까요? 5 전복 2007/09/21 371
144919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산후도우미서비스 4 산후조리 2007/09/21 746
144918 저는 너무 잘삐져요 3 새댁 2007/09/21 868
144917 오래된갓김치 조리법가르쳐주세요 7 갓김치 2007/09/21 945
144916 꿈이 너무 끔찍해서요.. 절단기같은걸로 휘둘르는 사람 1 2007/09/21 403
144915 마리님을 찾습니다!! 1 투민맘 2007/09/21 319
144914 도우미, 경비아저씨 명절이라고 사례하시나요? 10 명절선물 2007/09/21 1,421
144913 신생아 천기저귀를 사용하는게 좋은가요? 11 고민 2007/09/21 689
144912 추석선물 어떤거 드려야할까요.... 6 에고..머리.. 2007/09/21 645
144911 우리동서 .말도 이쁘게 하네요.. 12 ~~~ 2007/09/21 4,399
144910 며느님들을 위한 詩 5 껴주세요 2007/09/21 649
144909 집 매매 계약이요..(급질 입니다 ) 컴 앞 대기요^^ 도와 주세요 2 이중 계약 2007/09/21 512
144908 큰댁에 음식값 드려야 하나요? 7 초보주부 2007/09/2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