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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는 게 가장
음식물 처리기..비움인지 하는 거 사려다가
싱크 밑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고 해서 그냥 쓰는데.
저는 싱크대에 플라스틱으로 된 구멍 뚫린 거 하나 놓고
모아서 물기 대충 빠지면
받침 같은거 밑에 대고 나가서 버리거든요.
(1층이고 멀지 않아서)
근데 이게 버리는 과정에서 국물이 튀기도 하고..-.- 죄송..
혹 가다가 넘어질까봐 조심조심.
비닐봉지에 넣고 가면
새 비닐봉지 사기도 아깝고
쏟아넣을 때 잘 안쏟아지면 짜증나고...
전용 쓰레기통 같은건 쓰기 어떤가요.
아이 있어서 바로바로 버릴 수 있는것도 아닌데
쌓이면 냄새나고..
참...나..
어떻게 버리시나요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삼~
1. 냉동실
'07.9.20 11:42 AM (211.215.xxx.131)베비로즈님 블로그에서 봤던 것 같은데요....
저는 마트에서 장보면서 나온 고기나 채소 쌌던 비닐팩 냄새나지 않는 것들 따로 모아뒀다가
음식쓰레기 나오면 바로 담아서 냉동실에 넣습니다.
음식재료 손질 한 직후이니 신선(?)한 상태로 바로 냉동실에 넣고
식사 후 남은 음식물도 바로 넣어서 적당히 모이면 갖다 버리구요.
깨끗하고 비위약하신 분들은 이상하다하실 수도 있으나.....
모아두는 동안 냄새 나지 않고, 버릴 때도 썩은 쓰레기 버리는 게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도
눈치 안 보여 좋네요.
주위에 권해보았지만 '어떻게 음식쓰레기를 ....' 하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조용히 얼립니다. 꼬옹꼬옹~~~~2. dd
'07.9.20 1:35 PM (222.109.xxx.122)저도 냉동실에 얼리고 싶지만, 영 자리가 안나서 못해요..
요즘엔 락앤락통 버릴만한거(오래쓴거) 하나 정해서요 거기다 음식물쓰레기 담고 꽉~(밀폐잖아요 ^^) 잠그고 모여지면 버리고 와요, (저도 1층이라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건 좀 편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 통은 대충 물에 헹군후, 식초랑 퐁퐁 조금 넣어서 뚜겅닫고 막 흔들어서 다음 쓰레기 넣을때까지 그냥 둬요(쓰레기둘땐 헹궈서 넣구요)
대충 이렇게 쓰기 시작한지 몇달됐는데 그나마 이게 젤 편한듯 해요..
비닐봉지에도 넣어봤고(이거 그냥 비닐팩이면 괜찮은데, 어쩌다가 깜장비닐봉지에라도 넣으면 꼭 손잡이에 음식물쓰레기가 걸려서..아주 고역이더라구요)-비닐봉지의 단점은 어쩌다가 구멍이라도 새면, 물이 뚝뚝 흐르죠.
음식물쓰레기전용통에도 넣어봤고-요건 밑에 구멍이 뚤려있는 판이 하나 더 있는건데, 그 판 청소하기가 고역이에요...3. 디디님처럼
'07.9.20 1:43 PM (121.147.xxx.142)밀폐통이 좋은 거 같아요
오래 되서 버리기 일보직전인 밀폐통 하나 정해두고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데로 담아두고 주로 아침 저녁 먹고 바로 버리니 좋아요
여름에는 도저히 냄새나서 참을 수가 없죠
쓰레기 전용통은 부피도 크고 청소가 더 고역22224. 냉동2
'07.9.20 1:54 PM (221.150.xxx.51)밀폐됐다고해도 뚜껑 열면 냄새랑 날파리같은 것들이 모여들지요..
저도 매번 비닐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 타파통에 넣었다
한꺼번에(3리터짜리) 봉투에 담아버리면 냄새 걱정 없답니다..^^5. .
'07.9.20 3:18 PM (203.237.xxx.209)저도 냉동실 선호해요. 요즘은 냉동실이 터져 나가려해서 밀려났지만요. ㅠㅠ
6. dd님
'07.9.20 3:28 PM (165.243.xxx.135)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밀폐용기에 넣으면 되겠군요.
그리고 닦는건 식초나 소다나 퐁퐁약간 넣어서 흔들어 놓은뒤 다음 음식물나올때까지 그대로 둔다.ㅋㅋㅋ
여기서 힌트 얻었는데요...
위에 단계도 번거롭다면....비닐봉주를 깔고 거기에 음식물을 버려도 좋겠네요^^
그럼 냄새가 덜 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