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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말

1위 조회수 : 840
작성일 : 2007-09-19 18:00:06
얼마전 텔레비젼을 보다가 설문조사한것을 봤어요.

명절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말..
'결혼은 언제 하니?" " 애들은 공부 잘하니?"
"월급은 얼마니?" "취직은 언제 하니?" 등등이었는데

대망의 1위는
" 살찐것 같다" 였어요.ㅋㅋㅋ

저 32살에 큰 애 낳고 애가 6개월쯤 추석날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 너를 누가 애 엄마라고 보겠니? 아가씨 같다."ㅋㅋㅋㅋ

제 친구는 시댁에 가서 온 식구들 외식하러 식당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래요.
" 여기서 니가 제일 뚱뚱하다" -.-: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IP : 222.108.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네요
    '07.9.19 6:38 PM (124.50.xxx.185)

    맞아..

    전 동서가 둘인데요큰동서가 그런 소리 잘해요.
    어머 형님(시누이) 얼굴이 좋아지셨네요? 어머 아가씨 다이어트 좀 하셔야겠네...
    저 여름에 민소매 좀 있었더니 팔뚝이 생각보다 가늘답디다.커억~~

    입이 아니라 폭탄입니다, 폭탄!! 그얼굴 또 봐야 하니 벌써부터 소화가 불량이어요.

  • 2. ...
    '07.9.19 6:49 PM (61.39.xxx.2)

    서른둘입니다. 결혼 언제하냐고 다들 물으실것 같아서 빨간날 시작과 함께 일본가서 끝나는날 돌아와요 ㅎㅎㅎ

  • 3. ^^
    '07.9.19 6:54 PM (219.250.xxx.27)

    네이버 기사에 명절때 직장자랑 학교자랑 자식자랑이 제일 듣기 싫다고 나왔는데
    누가 댓글에 이렇게 적었더군요..잘 기억 안나지만..
    우리 아들이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었다!!!! 가 제일 심한 자랑이라고 ㅋㅋ

  • 4. 아들없는이
    '07.9.19 8:47 PM (125.57.xxx.115)

    아들낳아라..이말...환장합니다.
    이제는 체념한듯...안하지만...

  • 5. ㅋㅋㅋ
    '07.9.19 9:59 PM (59.86.xxx.118)

    동감동감...
    시댁식구들이 살안찌는 마른타입이라,
    물만먹어도 살찌는 하마타입의 우리 친정쪽체질 닮은 전..
    매회 만남의 횟수가 늘수록 저의 옷사이즈 홋수도 늘어가는걸...
    모르시는척 하면서 다 아시더군요... ㅠㅠ
    직접적인 말씀은 한번도 안하시던 분이 지난 여름,
    저희 팔뚝옆에 가느다란 남편팔뚝을 보셨는지 안타깝다는듯이
    우리 **이(신랑) 팔이랑 바꾸면 딱이겠네!! 이 한말씀에.. 으흐흑......
    그래서 전 항상 명절때 날씬해 뵈는 트레이닝복을 항상 호시탐탐 노리거나..
    일주일전부터 살뺀다고 난리난리 부루스를 추는데, 이번엔 임신해서 영 꽝이네요
    그냥.. 나 살 매일 일키로씩 찌고 있수.. 하고 맘편히 먹고 놀다 오려구요.. ㅎㅎ;

  • 6. 버럭
    '07.9.20 12:06 AM (222.117.xxx.182)

    아들 낳아라... 진짜 짜증..
    자기가 대신 키워줄건가-
    정말 이해 안돼요 -_-

  • 7. @_@
    '07.9.20 11:10 AM (218.48.xxx.188)

    대망의 1위는
    " 살찐것 같다" 였어요.ㅋㅋㅋ

    저 32살에 큰 애 낳고 애가 6개월쯤 추석날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 너를 누가 애 엄마라고 보겠니? 아가씨 같다."ㅋㅋㅋㅋ

    원글님, 하시고픈 얘기가 뭐에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어서요...

    1. 본인이 애낳고도 날씬하다...
    2. 좋은 시어머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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