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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면 엄마를 알 수 있다~
예의없는 부모밑에서 똑같은 아이가 자라는 것이고..
맘이 고운 부모 밑에서는 맘이 고운 아이가 자라듯이...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서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졌으면 하네요.
남의 살림 잘산다 못산다, 남의 아이들 버릇없다, 더럽다, 공부 못한다 탓하지 말고
마음을 곱게 쓰고 사세요.
살다보니 세상 다 돌고 돕디다..
1. 다른건
'07.9.16 5:00 PM (61.34.xxx.16)몰라도 품성은 닮았습디다. 제거 방문교사할때 느낀건 극성스런(별난) 애들뒤엔 부모도 좀 별나구요. 유순한 아이들 보면 부모도 선하고 부드럽던데요.
2. 동의
'07.9.16 5:06 PM (121.124.xxx.5)맞아요. 아이들은 부모를 닮아요.
제가 보아온 아이들도 그래요.
극성스런 아이들, 극성스런 부모님 계십니다.3. 제가봐도
'07.9.16 5:14 PM (219.255.xxx.239)아이들 친구를 보면 거의90% 엄마닮았어요 아빠는 잘 모르니 뭐라못하겠구요
신기해요4. 스카
'07.9.16 8:24 PM (116.121.xxx.224)그말이 젤 무서워요. 흑흑..
5. 그러게요
'07.9.16 9:18 PM (218.236.xxx.81)이 말이 100% 사실인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말이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내가 못 보는, 나 닮아 형편없는 내 아이들 버릇은 , 품성은 뭘까????6. 배우자
'07.9.16 10:15 PM (59.3.xxx.129)결혼상대를 선택할 때 그 집안을 보라는 이야기는..
여자쪽은 장모님을 보고,남자쪽은 시아버지쪽을 보면 배우자감과 성향이
비슷합니다.
저도 부모자격이 많이 부족한가 해서 항상 두렵네요.
내 자식이 보고 배울까봐서요.7. 애 담임선생님 말이
'07.9.17 12:12 AM (211.192.xxx.105)처음 보는 엄마도 누구 엄마인지 감으로 안대요,줄긋기 하는것 처럼요..흐미,,무서워라..
8. ..
'07.9.17 12:26 AM (211.207.xxx.193)울신랑보면 시어른성격 반반씩 닮았습니다.
저또한 울신랑이 90% 장모님이라고 하네요...
제 남동생또한보면 돌아가신 아빠 닮았거든요.성품이9. ㅎㅎ
'07.9.17 9:02 AM (222.98.xxx.175)저도 방문교사 했었는데 아이들 예의바르고 깍듯하면 나와인사하는 엄마 똑같습니다.
애들 난리도 아닌집에 가보면 엄마들 맥주에 고스톱도 치면서 '어머...오늘 선생님 오시는 날이에요?' 이러기도 합니다.ㅎㅎㅎ10. ㅎㅎ
'07.9.17 11:52 AM (211.187.xxx.139)정말 애들 잘키워야겟어여...맥주에 고스톱치며 아이 방문교육은 시키는거...우습네여...
11. 당연하죠
'07.9.17 1:14 PM (203.130.xxx.253)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치는대로 자라는게 아니라 부모의 평소모습을 보고배우며 자라는거지요.
고쳐야죠..부모가...성격이든 품성이든 게으름이든...
내가 먼저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나
남의 아이 부러워만 하는 부모님들도 많죠...12. 전
'07.9.17 1:50 PM (61.84.xxx.162)요즘 말조심 해야된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우리 아가가 17개월인데 말이 좀 빠르거든요... 평소 울 신랑 애칭을 뚱땡이라고 했더니, 어제는 시어머니 계신데서 아빠한테 갑자기 뚱땡아~ 요러는겁니다. 에고... 역시 애들은 엄마하는거 고대로 배우나봐요.
13. 책임..
'07.9.17 5:20 PM (155.230.xxx.43)감.. 확~ 듭니다.. 자식 가진 부모...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