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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라는 말도 거슬리네요

친구에요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7-09-14 22:13:32
얼마전에

이런 저런에 '칭구' '칭구'하면서 쓴 글보고

참 거슬린다 싶었는데

지금 자게 어느글의 댓글에

또 '칭구' '칭구' 하는 분이 계시네요.

제 짐작으론 같은 사람 같은데

저는 참 거슬리네요.

'친구'라고 바로 쓰면 어디가 덧 날까요?
IP : 203.255.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9.14 11:03 PM (222.100.xxx.178)

    줄임말 같은건 타자 편의를 위해 그런다고 이해할 수도 있는데
    칭구 같은건 타자 편의도 아니고, 왜 바꿔쓰는지 모르겠어요
    개인 홈피나 개인 문자 같은데서는 모르겠지만
    공개적인 게시판에 쓸땐 자중했으면 좋겠어요.
    맞춤법 지적하는거 까칠하다고 하는데
    저는 이런 지적도 있고, 자정 노력이 있어야 그나마 우리 말을 조금이라도 지킬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몰라서 틀리는 경우를 지적하는건 어쩌면 상대방에 대한 매너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의도적으로 바꿔 쓰는 말의 경우에는 지적하고 자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2. 요샌..
    '07.9.14 11:08 PM (125.57.xxx.115)

    팅구라고 하는데..
    ㅡ.ㅡ ;

  • 3. 맞아요.
    '07.9.14 11:29 PM (222.234.xxx.193)

    칭구 칭구.......

    거기에 하나 더 하면

    '저나'

    전화를 '저나 저나' 하고 끈질기게 쓰는 사람..
    아무 답도 해주기 싫데요.

    그리고 왜 꼭 끝에 '~했어여~"하는지?

    말로 해보라고 하세요.
    '갔어여~~" 이러면 바보 같지 않나요?

  • 4. 아싸
    '07.9.14 11:35 PM (211.176.xxx.150)

    친구라고 하니 덜 정다와 보여
    칭구하고 하는데....
    이제 팅구라고 해야겠네요.

    재미있잖아요.

  • 5. ...
    '07.9.15 12:52 AM (220.230.xxx.186)

    82는 정말 연령층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6. -
    '07.9.15 2:12 AM (217.231.xxx.58)

    더 싫은 건 글에서 자기 남편을 지칭하면서
    "랑" 이라 표현하는 거. 그거 너무 거슬려요.
    그런 글 올라오면 아무 댓글도 안 달죠.

  • 7. .
    '07.9.15 10:00 AM (121.146.xxx.130)

    그런류의 글이 올라 오면 답글 달아 주기 싫어요.
    그 집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 점수 많이 못 받아오면 혼내겠지요?

  • 8. ^^
    '07.9.15 10:59 AM (218.156.xxx.49)

    방금 딴 글에 댓글 달고 나서 오타가 너무나 많아서 지운 사람입니다.^^
    다시 쓰려니 너무 길었고....

    이런 말이 잼있다,정감있다,요즘 쓰는 재미있는 말이다,에는 같은 의견입니다만, 자꾸 이렇게 쓰다보면 습관이 되버리는게 문제더군요.
    그래서 문자 보낼때도 80자넘어버릴꺼 알면서도 줄임말도 쓰지않으려고 하지요.^^
    정말, 어느날 우리 아이들이 '칭구랑 잼있게 놀았습니다'란 받아쓰기를 왜 틀렸는지 이해 못하면 어떻겠습니까? ㅎㅎㅎㅎ

  • 9. ...
    '07.9.15 11:36 AM (220.89.xxx.190)

    저도 제가 쓸때는 맞춤법에 집착하는 편이지만.

    남들이 쓰는 말을 다 고쳐주는 것도 까칠해 보이는 것 같아서

    이제 편하게 생각할려고 노력중입니다.

  • 10. 이민경
    '07.9.15 2:27 PM (222.119.xxx.41)

    맞아요. 습관이 되더군요.
    칭구, 뭐 등등...
    거슬렸는데, 한번 써보니 좀 재밋고.
    그러다보니 그냥 또 써지고..
    애들도 그렇게 욕 배운다는데...
    ㅡㅡ..

  • 11. 같아여~~
    '07.9.15 4:25 PM (220.86.xxx.164)

    같아여~~~ 라고 쓰는 사람보면 정말 바보 같아서 콱 쥐어박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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