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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접촉사고가 났었는데요

접촉사고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7-09-14 20:01:08
아까 6시30분쯤 퇴근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조심 조심 오고 있는데  제가 신호대기 받고 있는중에 뒤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쿵하고 제법 큰소리가 나길래 내려서 보니 비는 엄청 오고 차는 별 이상없어 보이고 저도 괜찮은거 같길래 혹시 모르니 연락처나 달라고 해서 핸드폰 연락처만 받아가지고 왔는데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전화하니 나중에 혹시 이상있어 전화하면 모른다고 잡아떼면 어쩔거냐고 하네요
전 처음 당한 사고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비는 너무 많이 오구 뒤에 차들도 많이 와서 가방에 디카도 있었는데 찍을 생각도 못하고 어리버리 그냥 왔네요
그런데 아까부터 자꾸 뒷목이 아픕니다
남편한테 말하면 뭐라고 할거같구 점점 뒷목이 아파오는데 어떻해야 할지 몰라서요
정말 나중에 모른다고 잡아떼면 방법이 없는건가요?? 차번호도 하나 적어오지도 않고 핸드폰번호만 달랑 받아왔는데요
IP : 222.232.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07.9.14 8:35 PM (59.27.xxx.32)

    며칠 전에 저희도 신호대기 중 뒤차가 받아서 여기다 여쭤보고 처리했는데요.
    그게 은근히 일이 많아요.
    근데, 처리가 좀 미숙하셨네요....
    일단 윗분처럼 병원 가시고요,-그 전에 핸펀으로 전화연락 해 보셔요-
    진짜 잡아떼면 아마 님이 다 자비로 처리해야 할 지도 몰라요.
    상해보험 같은 거 드셨으면, 가해차가 발뺌 할 경우 그 보험료로라도 커버 하시고요.
    물리치료 받으셔야 할 거예요.
    저는 사고 다음날보다 그 다음날이 더 아프던데요....

  • 2. 저희도
    '07.9.14 8:47 PM (210.98.xxx.134)

    저희 남편도 일전에 출근길에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뒷차가 와서 쿵 박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방은 차 도 괜찮고 해서 전화 번호만 받아서 이상 있으면
    전화 하겠다고 왔더군요.
    집에 와서 이야기 하길래 제가
    일단 차 괜찮으면 크게 박은거 아니라는거니 몸 도 괜찮을거고
    당신도 운전 하니까 그런 경우에 그냥 서로 편하게 해주면
    얼마나 고맙겠냐고 그냥 잊어버리라고 당신 복 받을거야~그랬다고 혼났습니다.ㅎㅎ
    도대체 아군이냐 적군이냐구요.ㅎㅎ
    결국 병원에 가고 싶어 하는 남편 제가 못가게 했습니다.
    근육이 조금 놀란것은 시간 지나면 나을거야 그랬지요.
    물론 괜찮았구요.
    그런데 그걸로 며칠을 저하고 사이가 안좋았지요.ㅎㅎ
    히구.....참 사고는 서로가 참 그렇더라구요.

  • 3. 원글쓴
    '07.9.14 9:51 PM (222.232.xxx.236)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첨 당하는 사고라서 어리버리하네요 당황하기도 했었구 가해차량이 사실 차 앞뒤로 짐을 꽉 실은게 아마 노점장사하시는 분같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얼마전까지 노점하면서 넘 힘들어하길래 짠한 마음에 그냥 오기도 했는데요 방금 퇴근한 남편 아프면 입원하자고 하길래 나도 운전하면서 박을때도 있을텐데 그만할걸로 입원하면 세상 너무 각박하지 않냐 했더니 그건 저혼자만의 생각일뿐 남들 생각은 안그렇다고 뭐라 하네요 일단 자고 낼 아침에도 아프면 병원가자 했구요 저희차 경차지만 뽑은지 얼마안됐는데 남편이 주차장가서 확인해보더니 범퍼에 눌린 자국 생기고 범퍼약간 덜렁거린다고 하네요 저도 범퍼 흔들어보구 덜렁거리길래 원래 그런건가 하고 올라왔었거든요 그런데 또 남편이 그건 원래 살짝 부딪쳐도 떨어지는 거라고 제몸만 괜찮으면 된다고 하네요 낼 아침에 일어나서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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