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꼬박 명절이나 생신 떄맞춰 다녀왔지만 이번만큼은 미리 다녀오려구요~
뭐 어차피 차밀려 가봤자...일만 죽어라 하고..시어머니가 작은집이 되서 이웃큰집
으로 가서 차례지내지만..어차피 조부모 제사는 설쪽에서 지내는지라 별의미도 없고..
일만 진탕 하는 처지라..ㅎㅎ 또 시누 일찌감치 친정이라고 와서 앉아있는거 보면
열도 나고..어쩜 본인은 친정 일찌감치 오면서 며느리는 계속 있으라고 대놓고 말하는지..
암튼 이래저래 이제는 더이상 하던대로 그냥 쭉 하는거..이젠 그만 하려구요..
원래 속에 말 담아놓지 못하던 성격이 결혼하고 10년동안 이거저거 참고 넘어가다보니
이젠 폭발직전이라..나름대로 나한테 맞춰서 밀고 나가기로 했어요~명절떄 한꺼번에
궂이 몰려서 그럴만큼 애틋한 우애도 푸근함도 없고..더이상 의미없는 행렬에서 빠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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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스트레스 피해서 미리 다녀오려구요~
명절? 조회수 : 432
작성일 : 2007-09-14 16:31:21
IP : 59.11.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분하고
'07.9.14 5:52 PM (211.104.xxx.252)입은 맞추신거죠?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남편분하고 공동전선을 구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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