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사기전화를 직접 받고나니 참 세상이 무서워 지고 심난하네요.
오후에 집으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발신자표시가 저희는 없구요.),
남자 목소리이고 아이의 이름 석자를 정확하게 대면서
000 엄마죠?
하더만 지금 00가 머리가 다쳐서 쓰러져 있다면서
전화를 바꿔 줄테니까 통화를 좀 해보라고 하길래
순간적으로 이거.. 앗차 싶기에 이어서 거기 어디신데요?
하니 그쪽에서 욕을 해대면서 뭐라 하길래 그냥 끊었어요.
끊고 아이 에게 전화하니 아무일 없다며 받더라구요.
아이의 이름을 정확하게 대니깐 당황스럽더군요.
정말 개인 정보가 많이 새고 있구나 싶어요.
아무리 주변에서 듣고 다녀도 직접 받아보면 혼란스러울수 있으니
꼭꼭 조심하세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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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화 받았어요..
세상에나 조회수 : 287
작성일 : 2007-09-12 18:52:27
IP : 211.178.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한창
'07.9.13 12:47 AM (121.139.xxx.12)저희 아버님도 근래 사기전화받으시고 정보 불러주셔서
식구들이 모두 놀랐죠. 저도 그일로 여러곳에 주의하시라
다시 알렸어요. 특히 연세있으신 어른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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