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호칭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호칭]

안녕하세요.
오빠보다 제가 결혼을 먼저 했어요. 그래서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오빠가 결혼을 했어요. 서로 어떻게 부르는게 좋은가요?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1. 오빠 부인( 저보다 3살 어려요 )에게 제가 올케, 올케언니, 새언니 중 어떤 호칭이 맞나요?
    아님 다른 호칭인가요?
2. 제 남편이 오빠부인을 어떤게 불러야 하나요?
3. 오빠부인이 제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어제 저희 큰애 이름을 넣어  oo아빠 라고 부르던데 그게 맞나요?
4. 오빠부인이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제가 나중에 40,50이 넘어도
    아가씨라고 부르나요?

[3번은]

서방님이라고 하던데요, 영~ 적응이 안되어 한번도 그리 불러본 적은 없습니다.
애 낳을때까지 버텼다가 고모부 되었는데, 이거 안좋은거죠?? -_-;

[청웅사랑]

1번은 그냥 올케언니라고 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안나면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부르세요..
2번은 처남댁입니다...
3번은 서방님이라고 부릅니다...

[..]

1. 지칭:올케언니 호칭: 새언니
2. 지칭:처남댁 호칭: 처수
3. * (姓)서방님 참고로 오빠는 님의 남편에게 매제(妹弟)라고 부르면 됩니다.

자형이나 매부는 누나 남편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여동생 남편은 매제, 혹은 제매 라고 불러야 합니다,.

[어렵지만]

자꾸 부르다 보면 적응되는게 호칭아닐까요
1번은 새언니가 가장 적절한 듯하고 올케라 하심 절대 안되어요
2번은 아주머니라 하던데 그리고 3번은 아주버님이라 하셔야 해요.
4번 경우도 저희 엄마는 60이 넘은 할머니한테 아직도 애기씨라 하던데
저 40이지만 아가씨 소리 듣는답니다.
친정은 호칭이 나름 깍듯한데 어느 집 보니 제부한테 누구아빠라 부르기도 하던데 제 상식으로는 아닌 듯 합니다..
존중의 의미가 담기고 기분 나쁘지 않은 호칭이 정답이 아닐까요?

[그건]

1.정식 명칭은 올케언니(새언니)가 맞는 데 직접 칭할 때는 그냥 언니라고 칭하시면 될듯.
2.처남댁이라고 하면 되는데 직접 처남댁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렇다더군요. 별로 부를 일도 없을 듯.ㅎㅎ
3.서방님이 맞는 것 같긴한데..보통 고모부..이렇게 하더군요.(사실 틀린 말이긴 하지만)
4.미혼인 경우엔 아가씨..결혼하니 *서방댁...뭐 이런다는데 저희집은 그냥 쭉 아가씨라 칭해요. 미혼때부터 알던 사이라.

[??]

1,올케언니,새언니
2,처남댁
3,고모부
4,나이들어선 고모,지금도 아기가 있다면 아가씨보단 고모가 좋겠죠.

저희 집안에선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집안마다 부르는게 좀 다르긴 하겠지만요.
나이하곤 무관합니다.
누가 손위냐..가 더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