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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 일은 한꺼번에 몰린다...

휴~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7-09-10 14:38:58
이제 곧 추석인 데 양가에 선물에 현금에 또 시댁은 멀어서 비행기 타고 가는 데 그 차비에...
지난달 지른 스탠드며 미니 선풍기며 이것저것 지른 카드값도 이번달에 나오고...
가을 되니 걸칠 게 마땅치 않아 가디건 하나 장만 하려는 데 이것마저 망설이고 있네요.
마침 화장품도 어쩜 이 시점에 딱 떨어지는 지.
이것저것 다 사려고 하니 돈이 장난 아니에요.
게다가...
이번달에 쌀도 똑 떨어져서 이제 한 2~3일 먹음 진짜 쌀도 없을 것 같은 데...
쌀도 주문해야 하고.
여기저기 도리 차리고 인사치레 해야 할 곳은 많고.
가을 되니 결혼식에 돌잔치에,,,
휴~
숨이 막힙니다.
보너스 달이라고 해도 고스란히 다 나가게 생겻네요.
모자르지나 않을 지 걱정...
깝깝합니다.
님들도 이렇게 돈 쓸일이 한꺼번에 몰릴 때 있으세요?
이럴 땐 어찌하시나요?
그냥 지르고 보시는 지...
어떻게 하시는 지....
IP : 121.139.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7.9.10 2:45 PM (59.15.xxx.9)

    돈 쓸일은 몰려서 생기잖아요^^
    급한것 부터, 그리고 일년에 한두번인건 챙기고 지나가요..
    어쩔수 없이 들어가야할 품목(명절 선물이나 교통비,당장 급한 쌀)부터 해결하고..
    어쩌겠어요, 일단 카드 결제일 뒤로라도 미뤘다가 사셔야지 않나요?
    화장품이며 가디건은..ㅎㅎ
    저도 어제 백화점 갔다가 부모님 명절 선물만 사고 들어왔어요.
    님처럼 가디건 하나 사려고 나갔었는데 그건 쎄일하면 사지 뭐 하면서 미뤘어요^^

  • 2. 명절증후군
    '07.9.10 3:00 PM (124.54.xxx.148)

    이것도 명절 증후군이겠지요..
    큰일 이네요.
    몸으로 때우면 좋으련만,,,

  • 3. 그런데
    '07.9.10 3:04 PM (125.241.xxx.98)

    우리 시누는
    살기 힘들다고
    가족들한테 인사는 절대 안합니다
    아이들 학원은 보내드만요
    책도 많이 사서 보이고
    이런 사람은 어찌해야 합니까
    나는
    아이들 옷도 못사주면서
    시댁에 인사할일은 안하면
    말듣기 싫어서라도 꼭 했는데..

  • 4. 사람노릇
    '07.9.10 3:09 PM (220.75.xxx.92)

    그러게 사람노릇 쉽지 않죠??
    인간관계 생각해서 적당히 성의표시도 해가며 살아야하고 자식의 도리도 행해야하고
    미리 예비비를 저축하는게 방법이죠.
    그리고 사야할게 있다면 잠시 미루고요.
    그래도 원글님은 보너스라도 나오니 다행이네요.
    울남편은 걍 평상시 월급 그대로예요. 우째야하나~~~

  • 5. 둥굴레
    '07.9.10 3:10 PM (220.83.xxx.126)

    다들 그러시지 았나요
    저두 이번달 아주 죽음 입니다
    신랑 이가 갑자기 ㅠㅠ 목돈 들고 지금 병원갔구요
    자동차 보험 갱신에.....
    임신 막달인데 담달 초에 아가도 나야하구
    산후준비도 다 안돼서 조금더 사야하는데 ....
    양가 어른들 추선 용돈에..... 경조사에
    거기다 집도 재계약? 암튼 목돈이 추석전에 아주많이 필요하네요
    급한거 위주로하고 카드도 쓰고 그래야할라나 봐요

  • 6. 저도
    '07.9.10 11:55 PM (125.181.xxx.6)

    한가지 보태자면...
    돈 냄새는 천리밖에서도 맡는다...
    돈 생길땐 어쩜 그리 잘 아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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