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결혼식때 입을 옷이요....

[원피스]

애기 낳고 몸매가 66을 넘어 77로 간 관계로다가 기성복에서 파는
원피스는 예쁜게 잘 안맞을꺼 같아서 백화점 가기가 무서워서 광장시장이나
옷 잘 맞추는 집 가서 맞춰볼까 하는데요...
어디가 예쁘게 하나요? 아니면 77정도 원피스 무릎길이로 하는거 어디꺼 예쁜거 없나여?
맞지도 않는 원피스 보러 백화점 가기 창피해요...ㅠㅠ

아님 한복을 대여할까 하는데요...어디서 예쁜거 대여하나요? 가격은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결혼때 한 한복이 안맞아요...

살빼야지....정말정말....ㅠㅠ

[한복이]

나을 것 같아요.
대여 별로 안비싸요.
저는 저고리만 2-3만원 정도에 했던 것 같네요.
인터넷 까페에 많아요.
특히 돌잔치용으로요.

[~~]

결혼식만 입을실 생각이시면 여러모로 한복이 좋을듯해요
일반적으로 시댁식구들은 한복안 입고 양장입으면 뭐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최신유행으로 대여해서 은은한걸로 입으세요

저는 겨울때 공단으로 된 차분하면서 좀 고상한걸로 대여해서 입었는데
다들 이뿌다고 하더군요

만약 계절상 좀 더 추운계절이시면 한복위에 두루마기 입어도 되어요 ^^

[..]

시댁 전체가 양장을 하기로 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한복 대여하세요.
동네 한복집에서도 대여 되고요.

도련님이면 시동생일거고,폐백때도 절받을텐데
다들 한복입고 있는데 혼자서 양장이면 엄청 튀고
어른들 안좋아하실거예요.

[원글]

애기가 어려서 한복입고 애 안고 뛰고 하려면..아휴...애 봐줄사람도 없거든요...괜찮을까요? 맞는 양장이 없어서 이 기회에 하나 사서 두고두고 입을까 했거든요...한복 저고리만 빌려야 하나...고민되네요..

[크리스티나]

저는 시동생 결혼때 한복 대여했는데 5만원줬어요. 7만원,10만원 넘는것두 있는데 가격이 올라갈수록 예쁘긴 한데 실은 5만원짜리 빌리면서도 어찌나 아까운지..

[애기가]

어리다면 신랑분이 양복입으시니 그런날은 남자분들이 아이 많이 챙기십니다.
남편분께 말씀 드리시고 아이는 아빠가 데리고다니며 챙기라고 그러시고
한복입으셔요. 집안행사라 어른들보시면 뭐라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