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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재어보니 46키로군요.

-.-: 조회수 : 4,740
작성일 : 2007-09-09 22:24:28
큰 애 임신했을때 50킬로였습니다.
돌 될때즘 거의 다 빠졌진 4키로 정도가 남았었지요.

그리고
작은애를 임신했고 54키로에서 시작해서..

작은애 10개월인 지금 오늘 46키로입니다. -.-:

큰애, 작은애 같이 돌보는거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젖도 먹이고...

아침,점심, 저녁 꼬박꼬박 열심히 먹는다고 먹는데
돌아서면 배고파서 빵도 먹긴하는데..

힘들어서 먹는것도 가끔은 귀찮고
뭔가 만들어 먹기는 더더욱 싫고
아마 영양불균형상태일겁니다.

어제 친정갔는데 엄마가 곰국을 한 솥 끓여서
봉지 봉지 담아서 주셨어요. 냉장고에 가득 얼려놓고..든든합니다.

남편은 조그만 자영업을 하는데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9시에 들어오지요.
(거의 도움안됨. 하지만 남편도 참 힘들어요. 그래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예전
큰애만 있을때는 살 좀 빼고 싶다.. 이러면서 살았는데

막상 살이 빠지고 나니
별 감흥이 없네요.

근데...
왜  하체는 더디 빠지는 걸까요?
여전히 두꺼운 (물론 처음보다는 얇아졌지만) 하체를 보면서

역시 하체비만은... 쯧쯧쯧
이러고 있습니다.

애 둘다 자고......저도 이제 가서 자야겠지요.

날씬해지면 좋을줄 알았는데
그리 좋은것도 없네요.
예쁜 옷을 사도 입구 나갈때도 없는걸요. -.-:
애 둘 데리고 어딜 나가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
IP : 222.108.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7.9.9 10:29 PM (125.134.xxx.161)

    제가 원글님 몸무게라면 입고나갈데 없어도 예쁜옷 살래요.
    집에서 입으면 되죠. 흑흑

  • 2. ...
    '07.9.9 10:50 PM (220.75.xxx.150)

    힘드시죠?
    전 신랑11시 넘어 들어옵니다.
    아이 셋 다 재우고 전 82쿡에서 주로 놀고 있는 시간이죠.
    아직 애들이 다 어려요..님보다 몸무게 더 날씬합니다..
    주변에서 다들 한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밥 마니 먹어라'하루에도 몇번 듣습니다.
    제가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집에만 있지 마세요..우울해지고 답답하고,,
    유모차에 태워 가까운 마트나 가까운 놀이터라도 가서
    바람쐬고 오세요..한번 나갔다오면 힘들기도 하지만,
    자신감도 생겨서 바람납니다.
    그래서 더욱 바깥에 나가게 되구요.
    전 막내는 유모차 태우고 위의 아이둘은 유모차 양쪽에 잡게해서
    외식도 가끔하고 운동겸 산책하고 집에 오네요.
    물론 힘이 바닥나 씻지 않고 그냥 다 재웁니다.
    그리고 전...흐흐...왜 이상하게도 얘들만 재우면 다시 힘이 솟아나는지....
    난 자유인이다~~~~~~~~~~~~~~~~~~~~~~~~~`
    그리고 시간이 여기서 딱 멈춰주길~~
    우리 힘내요!

  • 3. 자려다가
    '07.9.9 11:43 PM (121.165.xxx.103)

    마지막으로 클릭한 글이었는데 답글 남기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둘째 10개월.. 울 신랑은 오늘 출장 갔어요... 일요일에.. 담주 일요일에도 가네요ㅠㅠ
    안그래도 둘째 녀석 요즘 크느라 힘든지 밤에도 계속 깨서 울고 거기다 감기까지 들어서.. 흑..
    너무 힘든데 얼마전 시어머니한테 크게 한방 뒤통수맞고 한달동안 대박 체하기를 세번했더니..
    165에 51~2 나가요. 첫째 임신전까진 아니어도 둘째 임신전 몸무게는 회복했네요

    저도 모유수유중이라 지금은 못입는 옷도 많은데 끝나면 이쁘게 하고 다닐거에요. 백화점 옷까진 아니더라도 젊을때 이쁘게 입어야죠^^
    우리 다같이 힘내자구요~~ 저도 저 자신한테 최면걸고 자러갑니다.
    아가야 오늘은 푹좀 자주렴.. 흑흑..

  • 4. ..
    '07.9.10 7:05 AM (211.176.xxx.104)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애를 열살정도 키워놓으니 48.9대? 지금이 그래도 딱 좋아요.
    전 원래 그 체중이었거든요..
    임신해서 42키로까지 줄더군요. 키는 167.
    힘내세요.

  • 5. ㅎㅎㅎ
    '07.9.10 11:21 AM (219.249.xxx.216)

    울 애들은 지들끼리 그냥 커서
    내 무게는 6*.....
    아가들아 고맙다 ㅠ.ㅠ

  • 6. 윗님~
    '07.9.10 2:32 PM (125.241.xxx.3)

    웃겨요~^^
    저도 몸무게 그다지 줄지 않았어요~

  • 7. .
    '07.9.10 2:40 PM (59.186.xxx.147)

    와 부럽다 하체가 두껍다뇨. 자랑하는 거죠.

  • 8. 왜 난?
    '07.9.10 10:02 PM (125.143.xxx.123)

    쌍둥이딸에다 돌박이 아들인데..너무 힙들어 죽을듯한데....66킬론지?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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