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특목고? 인문계?

...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09-07 23:56:01
조카가 중2입니다.
광역시에 거주하며, 성적이 전교 2%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다방면에 재주 많이 여학생이예요.
내년에 중3이 되는데, 조카의 장래희망이 교사입니다.
특목고에 입학하는게 사범대나 교대 입학에 유리한지 인문계가 유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철없는 꼬마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입시 정보도 어찌나 많이 알고있는지...
영,수학만 학원다니고, 고등학교 가면 못할것 같다고 요즘 바이올린 배운다고
학원다니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지금쯤 이면 계획을 잡아야 할것 같은데 ,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59.2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마
    '07.9.8 12:22 AM (211.196.xxx.56)

    공부나 진학은 별도로 하고(어디가서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 특목고는 앞으로 거대한 인맥이 되겠지요. 소위 말하는 학벌의 혜택이 커질거라는...

  • 2. 교사
    '07.9.8 1:53 AM (128.61.xxx.45)

    특목고 출신이구요, 특목고는 예전 경기, 서울같은 인맥형성은 어렵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이미 개인적인 분위기고 학연에 의존하는 세대도 아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는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입니다.

    그리고 조카가 교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 특목고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특목고가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채찍질을 잘해주는 곳이긴 한데 다양한 인재를 양성해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친구 중에 임용교시 준비 전 기간재 교사하다가(일류 사범대) 대기업이나 언론사 등 다른 일하는 친구보면서 지가 지풀에 기죽어 그것마저 그만두던 모습까지 봤습니다.

    인문계에서는 공부 잘하고 칭찬 많이 받고 부러움 사면서 꾸준이 가꿔갈 수 있는 꿈이 교사인데 특목고에서는 교사를 미래 직업으로 꿈꾸는 학생들이 별로 없죠. 선생님들도 좀 세속적인 발언도 많이 하시고 아이들이 똑똑하다 보니 자기 가르치는 선생님 좀 우습게 보는 면도 있고.

    결론은 공부도 잘하고 순수한 학생이라 괜한 자존심과 경쟁심에 상처 입지않게 인문계에서 많이 활동하면서 꿈을 키워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학원도 조금 다니면서 음악도 배우고, 제 딸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 3. 인문계도
    '07.9.8 4:39 PM (219.255.xxx.231)

    마찬가지 아닐까요
    선생님 우습게 아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 4.
    '07.9.8 9:46 PM (121.136.xxx.214)

    교사가 되려면 굳이 특목고 갈 필요가 없다네요. 제 아는 집 아이가 특목고갔다가 교대가려면 내신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반고로 다시 전학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11 초1, 한글 타자 연습이 그리도 싫은가봐요 2 ... 2007/09/08 310
358110 모기장 해마다 갈으시는지요? 1 ... 2007/09/08 347
358109 탈모나 흰머리 치료할수 있을까요? 1 ... 2007/09/08 498
358108 퇴근후 몸이 아파 집안일을 전혀 못하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6 ... 2007/09/08 838
358107 서글픈 현실.. 5 참을인 2007/09/08 1,437
358106 카스타드가 두가지래요 9 나만 모르나.. 2007/09/08 2,170
358105 억울합니다. 2 2007/09/08 704
358104 노래가 넘 좋아서요. 노래 2007/09/08 345
358103 사회 복지사 질문입니다. 4 .. 2007/09/08 546
358102 초고추장 미리 만들어 놓아도 괜찮은가요?? 3 급질.. 2007/09/08 550
358101 이 가방좀 찾아주세요.. 2 사고파. 2007/09/08 799
358100 울 남편은 말도 참 이뿌게 합니다. 8 마누라 2007/09/08 2,153
358099 엄지 손톱 부분이 욱신욱신 아파요..그 이윤.. 2 이럴땐.. 2007/09/08 286
358098 그녀는 나한테 고마워해야 (될까?) 6 돈내놔 2007/09/08 1,230
358097 여러분들은 어디서 고추장만하세요? 6 고추가 풍년.. 2007/09/08 695
358096 용인시 동천동사는데 잘 하는 미용실 혹시 아시는 분? 1 머리 하고 .. 2007/09/08 173
358095 핸드백 손잡이 1 수선 2007/09/08 192
358094 묵가루 어디것이 맛잇나요? 7 직접해 먹고.. 2007/09/08 631
358093 어렵습니다. 5 .. 2007/09/08 715
358092 제일평화 쉬는날이 언제에요? 2 문의 2007/09/08 604
358091 대전 지리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4 대전행 2007/09/08 251
358090 외국조기유학시키시면 뭐가 좋나요? 4 미래에는~ 2007/09/08 998
358089 내일은 놀토예요 2 편안한 밤 2007/09/08 470
358088 그 놈의 아들 타령 2 유모를 붙여.. 2007/09/08 792
358087 컴퓨터 "짱"되는 49가지방법 2 카루소 2007/09/07 715
358086 제가 이기적인 며느리인지..... 16 니코 2007/09/07 3,085
358085 특목고? 인문계? 4 ... 2007/09/07 705
358084 룸바 고장 난 분 계세요? 4 룸바 2007/09/07 476
358083 선경언니 1 보고싶어 2007/09/07 901
358082 마땅한 게시판을 찾지못해..식품을 판매할경우 궁금 2007/09/07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