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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친정에 두고 도우미아줌마 쓰면 어떤가요?
출산휴가후 복직하면 아이를 어떻게 맡겨야 하나 고민이예요.
친정어머니는 친정에 아이 맡기고 입주 아주머니 오시게 해서 아주머니가 아기를 데리고 자고 엄마가 틈틈히 같이 봐주면 어떻냐고 하시네요.
그렇게 되면 전 일주일에 주말에만 아이를 데리고 오게 될거 같구요..
아니면 제가 주중에 친정에서 자고 살면서 아이를 아침 저녁으로 제가 보고 출퇴근 아줌마 오시게 하는 방법을 생각중이예요.
이 경우 저는 좀 불편해도 괜찮은데 남편까지 친정에서 주중에 자라고 하면 많이 불편해 할거 같아서요..
좀 불편해도 아침저녁 아이를 제가 직접 보는게 낫겠지요?
남편은 같이 주중에 친정에 있는게 나을까요? 아님 따로 저희집에서 출퇴근하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저희 집에 입주아주머니만 두기는 저나 친정엄마나 생각하기 좀 불안해서요...
(친정어머니가 저희집에 매일 와주셔서 봐주는건 불가능하신 상황이구요..)
1. ...
'07.9.7 6:02 PM (210.95.xxx.231)님이 주중에 친정으로 출/퇴근하고 애 보고 그러면
가장 좋은 방법일런지 몰라도
신혼집 살림은 망가집니다.2. ..........
'07.9.7 6:03 PM (61.66.xxx.98)좀 불편해도 원글님 집에서
아침저녘으로 아이를 원글님께서 볼 수 있는 방법을 해보세요.
저라면 친정어머니께 낮에만 맡기고
출퇴근하시는 도우미를 불러드리겠어요.3. 지나가랴
'07.9.7 7:49 PM (211.196.xxx.56)엄마들이 흔히 생각하는 오류가 '아이는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겁니다. 엄마가 돌보면 물론 좋지만, 그보다는 남이라도 '안정되게'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데리고 왔다갔다, 낮엔 이 사람 밤엔 저 사람 이거 아이입장에서 보면 넘 불안정합니다.
아이가 '엄마'라는 걸 이해하고 알아보는 나이가 될때까지는 할머니든 도우미든 상관없으니'한 사람이 꾸준히' 돌봐주는게 엄마가 정신없게 봐주는 것 보다 낫습니다.
아직 어리고 밤에 많이 깨야 하는 아기시절엔 입주도우미에게 턱 맡겨주세요. 데리고 주무시게 하구요. 밤에 아기 시중 하면서 직장일 넘 힘듭니다. 어떤 업종인지 모르겠으나 특히 머리쓰는 일은 수준에 문제 생기기 쉽습니다. 수면부족으로 멍한 머리로 일이 제대로 안되니까요.
아기가 좀 크면 그때는 또 거기 적당한 길을 모색하시고, 지금은 아가가 편안한 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결정하세요.
저도 아기땐 아예 맡겨두고 우리가 보러다니는 걸로 했었어요. 조금 크면서는 결국 합쳤지만요.4. 친정근처로
'07.9.8 12:53 AM (121.139.xxx.12)친정근처로 이사를 하시죠?
주중에 친정에서 잘 생각을 하실정도면
친정근처에 살면서 직장출퇴근 못할 거리는 아닌것 같은데.
친정근처에 사시면 도우미아주머니가 어디에 있든
친정어머니가 들여다 보시기 좋고 아이 데려오기 좋고
전 일부러 출근시점에 맞추어 친정 근처로 이사했는데
아이키우기에 별 무리 없었어요. 두 집생활 다되고
친정어머니도 덜 힘들고, 아이키우기도 맘 놓이고, 매일 볼 수 있고...
좀 무리하더라도 친정근처로 이사하고 도우미 쓰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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