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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전세냐? 경기에 내집이냐?

집구입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7-09-06 09:27:46
전세 만기가 다돼어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이 사업이랍시고 해서 결혼10년에 아직 전세지요.
이제 사업이 안정기인거 같아서 집장만을 하려 했더니 남편이 사업이 확장기인데 이런시기에 집을 사려하냐면서 뚱~하더라고요.
저한테 사지말라고 밀어부치지는 못하고 제가 집보러 다니면 트집을 잡는 정도인데요.
이제 집을, 내집을 가지고 싶어요.

지금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거의 서울과 가깝지요.
서울변두리에서 인서울 하고 싶은데요.

서울에 집값이 작년에 많이 올라서 집보러 다니니 한숨이 나옵니다.
서울로 들어거자니 전세로 가야할꺼 같고, 경기에 집을 사자니 다시 서울로 들어가는것도 힘들것 같아서 망설여지고 그래요.

제가 지금 전세 일억오천에 예금이 2억 있거든요. (전세금 이번에 4천 올려 달라네요 T_T..)
경기에 집을 사면 2억을 대출 받아야 하구요.
서울에 가면 전세로 가서 1억을 대출 받아야 해요.
대출금은 갚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빚얻어서 가야 하니깐.....

지금 집보러 다니는데가 서울에 잠실3단지 인데요.
이제 입주를 시작했던데 매물은 좀 있는거 같구요. 단지가 크고 교통이 좋아서 가볼만 하구요.
아이가 이제 학교가니깐 교육도 무시할수가 없어서 서울로 가려고 하구요.

경기는 지금전세살고 있는 아파트인데요.
교통은 좀 불편해도 공원과 담장을 두고 있어서 산책이나 운동등을 하기에 좋고, 길하나 건너서 시립도서관이 내년에 착공된다니까 좋을거 같고
조망이 좋아요. 공원도 보이고 한강도 보이고
근데 학교나 학원이 초등학교까지만 좋은거 같네요.

서울에 전세 살다가 몇년후에 같은 단지에 집을 산다?.....
경기에 내집으로 살다가 아이가 중학교 갈때쯤 서울로 들어간다?.....
경기에 집을 사면 서울로 들어가기가 힘들겠죠?

어떤게 더 현명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IP : 211.215.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9.6 9:31 AM (221.166.xxx.240)

    시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경기도에 내집에 한표 보냅니다..^^

  • 2. 집은
    '07.9.6 9:37 AM (121.157.xxx.144)

    살수있다면 무조건 산다 동감2

  • 3. 제생각
    '07.9.6 9:45 AM (211.207.xxx.34)

    집은 재산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나중에 전세놓고.. 서울로 보태서 전세나올 수 있지만..
    서울에서 비싼전세는.. 전세올려주기도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문제..
    저도 고민많이 했는 데요..
    서울에서도.. 강남권아니면.. 반에서 5등안에 들어야 인서울대 입니다..
    저는 아예 지방대 생각하고 있으니까 서울 변두리에서 맘편하게..
    아이들 인성교육시키며.. 편히 삽니다..

  • 4. ((..))
    '07.9.6 9:47 AM (222.112.xxx.68)

    전세를 대출1억을 받아 사시는건 반대예요.
    이자만 한달에 50이 넘을텐데 말이 전세지 월세나 다름 없는것 같거든요.

  • 5. 경기도에
    '07.9.6 10:26 AM (211.202.xxx.87)

    내집을 가지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내 집이 있어야 마음도 편하고 생활도 안정되는거 같아요.

  • 6. .
    '07.9.6 10:55 AM (59.13.xxx.156)

    경기도라도 분당정도에 자리잡으시면 어떠실까요?
    제생각엔 교육적인 부분이나 집에대한 투자개념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수있겠단 생각이드네요.

  • 7. 요조숙녀
    '07.9.6 11:13 AM (59.16.xxx.161)

    경기도가 시골은 아니지요.
    부천 분당 성남 일산 인천 구리 어느곳하나 안좋은 곳이 없습니다.
    물론 서울 중심만 못하겠지만 서울 변두리보다 부천 상동이나 분당등이 더 살기좋을수도있습니다. 전 사실수있으면 사시는거에 한표입니다.

  • 8. 내집이요
    '07.9.6 1:22 PM (121.147.xxx.142)

    서울이라도 강북 다세대 주택 대출 받아 가능하지않은가요?

  • 9. ..
    '07.9.6 1:24 PM (218.232.xxx.145)

    어디든 사야지요~^^

  • 10. 원글
    '07.9.6 3:18 PM (220.118.xxx.198)

    오전에 답글들 많이 달아주셔서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 아빠는 이제는 부동산으로 돈벌기 힘든 시기라면서 뭣하러 집을 사냐고 하지만 제 욕심에는 내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애착 정도가 틀리겠죠?
    부동산에 알아봤더니 매물이 몇개 있긴 한데 가격조정이 안됀다고 잘라 말해서 고민이예요.
    이미 조정해서 내 놓은 매물들이라 조정하기 힘들다고 하는군요.
    급매라도 잡을라면 미리미리 알아봤어야 하는데 날짜 맞출라니 급매 잡기도 힘들어요 ^^
    부동산을 여러군데 알아볼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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