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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버리고 나니

물건버리기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07-09-06 03:30:15
물건을 못버렸는데 큰맘먹고 안쓰는거 안입는거 5년째 그대로인거 다버렸습니다.
집이 휑하네요...
신랑은 뭐하는짓이냐며 혼내네요...
버리고 났더니 물건살일이있을때 무진장 고민하게 됩니다.
왜?어디에 필요한지?꼭 사야 되는지???
몇일을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되네요..
전에는 필요하다싶으면 샀거든요...
그래서 중복된거도있고 두고 또사는 우를 범하기도 하고...
아무튼 정리정돈 되어가는집을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IP : 211.207.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07.9.6 3:32 AM (61.66.xxx.98)

    한두번 대규모로 버린 후에는
    오히려 덜 사게 되더라고요.

    힘들게 빈공간 만들어 놨는데 또 다른물건으로 공간채운다는것도 싫고요.
    물건사기전에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 2. ...
    '07.9.6 8:51 AM (222.235.xxx.91)

    버려야 돼요.. 쓰지 않는 물건 이고지고 하는데 기가 다 빠지는 것 같아요. 헐렁하면 얼마나 정리도 쉽고 그런데요...

  • 3. 저도
    '07.9.6 8:59 AM (125.241.xxx.98)

    조금이라도 버리고 나니
    머리속이 다 시원해지더만요
    그후로는
    뭐 버릴것 없나 생각합니다
    아직 잘 버리지는 못하지만요

  • 4. 저두
    '07.9.6 9:02 AM (58.224.xxx.213)

    지름신 누르는 기준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집 좁아질까봐..며칠만 참으면 지름신도 깨갱하더구만요^^

  • 5. 하루 한가지씩
    '07.9.6 9:21 AM (211.37.xxx.100)

    전 요즘 사소한 것이라도 하루 한가지씩 버리고 잇어요.

    왜 그렇게 못버리고 사는지

    저희 신랑 하루 한가지씩 버릴것 없느냐 물으니

    ""너만 버리면 돼"

    호호호 반어법이겠지요?

  • 6. 아따맘마
    '07.9.6 10:41 AM (58.77.xxx.240)

    저도 집은 좁은데 살림살이가 넘쳐나네요...
    옷장열면 뭐가 쌓여있기는 하는데 막상 입고 나갈 옷은 없어요..
    작은아들이 서랍이란 서랍은 다 열어서 tv 뒤로 버리고..
    이것저것 엉망으로 뒤섞여 있는 상황인데...
    철이 바뀌니 옷정리하면서 이참에 싹 버리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버리고 싶어 죽겠어요...ㅋㅋㅋ

  • 7. 풍수인테
    '07.9.6 11:29 AM (121.136.xxx.227)

    풍수인테리어상으로도 집이 꽉차면 안좋다고 해요.
    좋은 기가 들어올 자리가 없다는 거죠...
    심플하게 살자구요...

  • 8. 유행도
    '07.9.6 4:54 PM (116.120.xxx.186)

    유행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일단 판매하는게 그거라 필요할 듯해서 사긴샀는데 정작 별 도움은 안되고
    본전은 생각나고 버리지못한거 엄청 많아요.
    그러다 끼고 살다가...막상 버리고 나면...
    에고 그게 딱인데...하필 버리고나니 쓸일이 생기냐~싶은 일도 있어요.

    애들 책상버리면서 서랍장버렸는데 전 그게 엄청 아깝네요.창고에 넣어도 요긴한 수납처인데...허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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