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글을 읽고 어안이 벙벙 하네요.

어안이벙벙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7-09-05 10:43:51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올립니다.

어떠진지요???

<아래>부터 기사 발췌부분입니다.


피랍자 가족 간증 동영상 여론 뭇매 맞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됐다 풀려난 이 모(27)씨의 어머니 조 모(53)씨가 한 선교협회 간증 도중 아프간 사태에 대해 '신나고 재미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힌 동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조씨는 아프간 피랍사태가 한 달째 계속되던 지난 8월 18일 생수은혜선교협회에서 가진 간증 도중 아프간 사태에 대해 심경을 밝히며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간증에서 "뉴스에 많은 보도가 나오지만 저와는 아무 상관없이 흘러갈 뿐이다"라며 "하느님이 이 일을 어떻게 진행시켜 나가시고 결과를 내실지에 대해서 기대가 크면서 속에서 신난다 그럴까 재미있다 그럴까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는 자신이 피랍자 무사 귀환을 위한 촛불 시위를 반대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나는 딸보다 이 나라가 더 중요하다. 반미단체들이 이를 빌미로 (나라를)장악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말했다.

또 동영상과 함께 공개된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조씨는 자신의 피랍된 자녀가 '귀하고 자랑스럽다. 가문의 영광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허탈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온 국민이 무사귀환을 기도했는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는 것. 한 네티즌(아이디 feb66) 은 "죽은 자의 부모였다면 그렇게 평온하겠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cmgr)은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이건 아니다. 이기적인 신앙이다"고 말했다. 심지어 아예 피랍자 석방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가족이 물도록 하자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있을 정도.

이같은 내용의 동영상과 편지는 해당 선교협회 사이트에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IP : 218.209.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5 10:47 AM (211.221.xxx.92)

    아래는 직접 유투브 사이트 링크에요.(다른 싸이트 창은 전부 지우는데 아래 창 아무리 클릭해봐야 안보여서...)

    (쉬프트키 누르고 클릭하시면 새창이 떠서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ocPVnI_veOM

  • 2. ..
    '07.9.5 10:50 AM (59.9.xxx.140)

    아래 같은 글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21 리리코스라는 화장품 써보신분? 7 이뿐이 2007/09/05 555
141620 일본서 사오면 좋은 유아용품이나 기타 등등 추천해 주세요 2 출장 2007/09/05 278
141619 보험계약한거..해지하려면 꼭 설계사통해서 해야하나요 8 sds 2007/09/05 353
141618 이글을 읽고 어안이 벙벙 하네요. 2 어안이벙벙 2007/09/05 1,338
141617 월세 살다가 망가진거 누가 고쳐야하는가요?? 6 속상하네요... 2007/09/05 850
141616 아이가 감기가 심한데 홍삼먹어도 되나요? 6 엄마 2007/09/05 1,757
141615 백만년만에 시켜먹은 음식 먹고 장염.. 흑.. 5 --;;; 2007/09/05 640
141614 화영휘트니스(은평이마트앞) 어떤가여??ㅋㅋ 헬스 2007/09/05 537
141613 욕실 슬리퍼에 물때랑 그냥 때랑 같이 낀거 어떻게 하죠 ㅠ.ㅠ 13 살림녀 2007/09/05 1,412
141612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었다... 21 광주는 2007/09/05 1,147
141611 하루 12시간 어린이집 가는 아이 어떨까요? 15 엄마 2007/09/05 1,046
141610 가방골라주세요~ 8 MCM 2007/09/05 887
141609 어떤 자연관찰책이 좋던가요? 4 애기엄마 2007/09/05 307
141608 오르다게임 교육원에서 받는 수업이요. 시켜야하나 2007/09/05 342
141607 제가 아는분 딸아이는요.... 6 흠. 2007/09/05 3,174
141606 (급질)부동산 매매시...토지 사용 승낙용 인감 줘도 돼나요? 5 매매 2007/09/05 223
141605 메가티비요.. 정보 2007/09/05 87
141604 트로피카나 쥬스요? 2 궁금해 2007/09/05 599
141603 모양 찍어내는 아이들 미술 도구 이름이 뭐죠? 1 이거이름 2007/09/05 156
141602 머리결이 푸석해요T.T 2 .. 2007/09/05 651
141601 학습지 수학 연산 정말 필요한가요? 11 연산.. 2007/09/05 1,109
141600 트롬 건조로 돌리면 옷이 줄지 않나요? 7 개코남편 2007/09/05 592
141599 남편의 치과치료 5 .. 2007/09/05 632
141598 환갑과 칠순은 10년 차이가 아닙니다. 1 ^^ 2007/09/05 1,089
141597 옥션에서 파스타제면기 구입 해 보신분 3 궁금 2007/09/05 240
141596 왕과나, 5 가을 2007/09/05 1,169
141595 미술하고싶어해요. 3 딸래미 2007/09/05 445
141594 현대차 노사협상.. 저는 이해가 안되요.. 10 무식맘 2007/09/05 750
141593 홍은 홍제 연희 응암에 어린이 치과 소개해주세요. 2 아이가 아파.. 2007/09/05 227
141592 다 훔쳐갔어요.. ㅠ.ㅠ 35 우울 2007/09/05 6,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