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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치과치료

..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7-09-05 09:23:32
남편의 치과치료때문에 아주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혹시 이런 분 계신가요?

2년전 결혼하면서
지금까지 치과에 쏟아부은 돈이 5백이 넘는다
본격적인 치아치료가 시작된 건 결혼후부터인데
이제 길에서 보는 치과만 봐도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다.
어찌 저렇게 치아가 손상되도록 그냥 살았는지
ㅠㅠ
어려서부터 시어머니에게서 치과적인 교육이 있었더라면 저렇지 않을텐데

IP : 218.101.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심정
    '07.9.5 9:55 AM (121.151.xxx.146)

    이랑 똑같습니다
    어금니가 몇개 썩어 있었는데 결혼후 몇년동안 몰랐어요
    어릴때 그랬다는데 정말 시엄니가 미워지더라구요
    다 돈이잖아요 얼마전 모드라마를 보니 결혼할 며느리한테 아...해봐라
    이빨 튼튼하냐고 소시장에 소고르는듯 하는 장면받는데
    모르는 사람 어쩜 저렇게 사람한테 무식한 행동하는가 싶지만
    전 그거보고 웃었다니까요

  • 2. 미투..
    '07.9.5 10:08 AM (59.10.xxx.27)

    저두 같네염..
    견적이 천만원넘게 나왔어요...
    남자들 담배피면 보통사람 견적의 X2라고하더라구요...
    시엄니한테 리콜하고 싶습니다^^

  • 3.
    '07.9.5 10:16 AM (123.109.xxx.30)

    요새 남편 이치료중
    도대체 얼마가 나오는지
    아직 반도 못한거 같은데
    한번갈때마다 수십만원씩 나오는데,,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게다가 담배까지 피니,,,,

    어릴때 한다고 몇개 한거는 같은데,,어릴때 치과가는게 젤 무서웠대요
    돈 마니 들까봐요
    어린맘에 돈 마니 들어서 부모님 힘들까봐 걱정한 효자네요,,에효

    임플란트해서 사백들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다행히 임플란트 안하기로 했나봐요

    그래도 치료해야되는거 이번기회에 싹 하고 다신 치과갈일 없었음 좋겠어요

    이빨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한 모양인데
    시부모님이 미리미리 데려가시지,,,여유가 없으셨나봐요
    돈이 웬수네요 에효~

  • 4. 저는
    '07.9.5 3:20 PM (220.79.xxx.177)

    결혼하고 1년 후에 200만원 치료비 시댁에서 해주셨습니다..
    그땐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 10년차인 작년에 임플란트 시술하고 720만원 들었습니다..
    고맙게도 아주버니께서 200만원 아무도 몰래 치료비로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지금까지 시댁식구 아무도 모릅니다..알면 큰일납니다..
    담배는 여전히 피우고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하는 모습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치과에 돈드는거 정말 무섭습니다..^^

  • 5. 에고고
    '07.9.5 3:38 PM (125.240.xxx.42)

    전 어릴적부터 치아가 약해서 치과에 갖다준 돈이 엄청납니다. 어릴때는 양치 하는거 싫어하고, 대충하고 그런 적도 있지만, 좀 커서부터는 정말로 열심히 관리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치료할게 생기네요. 오늘도 치과예약해놨는데, 이번 치료비 10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결혼하고 치과치료비 든거 다 합치면 으악~~~ 더군다나 애 둘이 다 저 닮은 것 같습니다. 양치 설렁설렁 하는것 같은 남편은 치과갈 일이 없는데, 6개월, 어떨 땐 3개월 만에 데려가도 그 새 썩은 이가 있답니다. 저 닮은 거죠..ㅠㅠㅠ
    치과의사 말이,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해도 몸 약한 사람 있는것 처럼 치아도 그렇다고 너무 자책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속상해요. 관리해도 계속 썩으니.... 너무 시어머니 미워하지 마세요.
    울 남편이 치과비용 친정엄마한테 청구하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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