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07년8월31일
날시:구룸이 꽉끼가꼬 흐린날.
최저온도:20.2도
최고온도:26.9도
바람:안불엇다.
주요내용:밤나무 밑에 풀베기...
요새 날이 게속해서 흐리서
말그대로 찌뿌등허다..
그래도 가실이라서 결실이되고잇다.
밤도 익어가꼬 인자 에복만이 떨어진다...
밤나무밑에 풀도 다몬벳는디 밤이 마니 떨어진다.
오늘은 놉을 얻어가꼬 밤나무밑에 풀을 벳다.
새복 5시에 인나서 지름챙기고 물챙기가꼬경운기에실어노코나서
퍼떡 국에밥말아가꼬 한술대충떠고서
인부들도착이 5시50분...
경운기에 에치기 실코서 산우로 올라갓다.
중간쭘가가꼬 풀을베기 시작햇다.
내는 경운기를 맨우에다가 대노코서 마가목숭거논디를 먼저베고서
돌아가가꼬 참옻나무 숭거논디를베고서 노마무 숭거논디도 다 벳다.
아칙새참우로는 김밥에 라면우로 묵고서
또 베기 시작해서 송몽당쪽까지 베고서 점심을묵고..
모노레일을타고 올라가가꼬 송몽당쪽베던디를 베서 올라가서
송몽당은 다베고서 큰바구밑에 옥광나무밑에 엉개나무 숭거논디를
베기시작해서 베대고서..
정때 새꺼리는 호박적에다가 시원헌 맥주...ㅎㅎ
빗방울이 한두방울떨어진다...
시간은 자꾸가고 풀은 안직도 만코...
그래도 열씨미 베대가꼬서 닥장우에까지는 다벳다.
작업을마친깨롱 6시30분이 넘엇다..
오늘 진짜로 날이 시원해서 물도 별시리 안묵고서
일은 엄청시리 햇다.
안직도 풀벨디는 마니남앗다.
혼자서 허먼 일주일은 더 베야헐끼다...
그나저나 비가 안와야지 일을헐낀디....
오늘너무마니벳는지 폴이 얶씨로 아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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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놉얻어서 밤산에 풀벳심니다...
차(茶)사랑 조회수 : 153
작성일 : 2007-08-31 22:47:05
IP : 221.164.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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