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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너무나도 불안한 상태예요, 어떻게 해소 해야하나요?.;;
제가 어찌할 도리도 없고,
그냥 상황이 좋게만 풀어져 가기를 바라는 형편입니다..
맘이 편치 않으니, 기력도 떨어지는듯,, 활기가 없어져서
남편과 아이에게도 미안하네요..
분명 제 티끌인지도 알겠고,
제가 해결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마음이 너무도 뒤숭숭하네요.
겨우 잠을 이루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듯 하지만..
친구에게도 남편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겠는데,
그냥 조금 이렇게라도 허물어 놓으면 좀 나을가 싶어서
위로 받을 앞뒤 상활설명도 없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아이를 생각해서 좀 씩씩해져야 할텐데,,,
쓰고 나니 조금은 더 한심스러운 넋두리이네요..
앞뒤 상황없이 말입니다..
그냥 힘이 되는 말, 위로 되는 말을 듣고 싶나봐요,,
1. .
'07.8.31 11:24 AM (121.186.xxx.179)혹시...돈 문제인가요?....
아무튼 저도 누구한테 말못하고 답답한적 있어서...그 심정 잘 알지요...
잠도 안오고....
그냥 즐거운 생각 하세요~
에라 모르겠다...식으로요..너무 도움이 안된말이지요....ㅠㅠ2. 저는
'07.8.31 11:25 AM (61.66.xxx.98)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저는 그럴때 가끔 제 불안한 상황,마음을 쭉~~~적어내려가요.
그러고는 나중에 다시 생각하자.
그러죠.
이렇게 하면 좀 나아지던데....
세상에 끝이 없는 일은 없다고 믿죠.
지금의 상황이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리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3. 물처럼
'07.8.31 11:28 AM (116.46.xxx.14)이 근심 또한 지나가는거다 이케 생각 하시면 안되나요?
저도 정말 모든 걸 때리치고 싶은 일이 있었어요.
죽어야 되나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시간이 지나 지금 생각 해보니 이거 또한 물 흐르듯이 지나 갔고 또
하루하루 웃으며 속상해 하며 지내고 있네요.4. ..
'07.8.31 11:29 AM (218.232.xxx.143)어느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렵고 여기 자게에도 털어 놓기 어려우실 테니
상담전화 어때요 생명의 전화 같은 곳이요
문제 해결에 도움은 안 돼도 익명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 놓고 나면 속이 시원하거든요
02-763-9191 아니면 02-916-91091로 해 보세요
전 상처받으면 여기에 전화해서 눈물 콧물 다 쏟아내지요
어차피 문제해결은 어렵지만 속은 풀리더라구요5. ..
'07.8.31 11:30 AM (218.232.xxx.143)전번 정정해요 02-916-9191
6. 마음
'07.8.31 11:56 AM (121.88.xxx.105)무슨일인진,모르지만,일단 마음릉 편하게 가지세요
모든일은 다 마음먹기 달린것 같아요
혼자 너무 속 끓이시지말고,,,
윗분 말대로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전화로>곳도 괜찮을꺼같네요7. ...
'07.8.31 1:28 PM (220.127.xxx.176)저와같은 분이 있네요..
저도 그렇습니다..8. 몰입
'07.8.31 1:58 PM (222.238.xxx.141)심하게 울고나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와 지대요.
처음엔 정말 답답하고 슬퍼서 울지만
계속 울다보면 그런다고 상황이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뭐 하는 짓인가 회의가 들거든요.^^;;;
마음을 다스리면서 찔끔찔끔 불안해하지 말고
있는 걱정 없는 걱정 다 싸잡아서 고민한 후 털어버리세요.9. 문제는
'07.8.31 3:08 PM (61.108.xxx.2)문제가 무엇인가?
지금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가?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해결의 실마리는 무엇인가?
기타 등등 문제를 객관화시켜서 바라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막연하면 더 불안하니까...막연한 어떤 문제를 실체를 가진 것으로 바꾸어 놓은 노력.
힘들지만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 종이에 풀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10. ..
'07.8.31 7:10 PM (222.106.xxx.66)주식하셨나봐요..지금 이순간을 살아라하는 책을 강력추천합니다.많은 위안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