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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세요. 신우신염

WJ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7-08-30 11:42:49
아....

14시간 정도 자다가 이제야 깨서 밥 먹고
약먹었네요.

약 기온 돌면 또 해롱해롱하면서 누워서 계속 자겠죠.

3일 약먹다가 너무 힘들어서
어제 진통주사맞고 약 걸렀더니 저녁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밥먹고 약먹고..뻗어서...자고 일어난게 한시간전...

겨우 밥 먹고..약먹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사실 약기운 뻗히면....기억을 못해요. 헤롱헤롱...

오늘까지 휴가를 다 썼습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휴가를 쓰니 눈치도 보이고
내 휴가 쓰면서도 죄지은 사람되더라구요.

입사한지 2개월이 채 안된 상태에서 이러니...
참....

병원에서는... 병가쓰라고 하네요.
절대 안정해야한다고...

신장이 부어서 안에 공간이 있는데
약먹어서 부은게 안가라앉으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정밀검사해야한다고 하네요.

더 악화되도 걱정이고,
푹 쉬고 다 나은 상태로 회사로 복귀하는게 제일 좋은데
상사가 주는 눈치가 장난이 아니네요.
몸관리는 조직생활의 기본이라고하는데...
술도 안먹는 내가 신장이 왜이런지 어쩌란 말입니까?

인제 약기운도는지.
오타가 심해지네요.

어쩌면조을까요?
내건강이 우선이니 확 뻔뻔하게 안간다.
우선 출근해서 힘들면 그때 생각한다.
낼부터 출근해야 하는데 오늘까지만 휴가인데.

IP : 122.32.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보라
    '07.8.30 11:55 AM (211.10.xxx.253)

    제가 아는 분도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신우신염 때문에...
    님, 힘내시구... 빨리 회복하세요~

  • 2. 무리하면 안될텐데
    '07.8.30 12:03 PM (211.201.xxx.195)

    신우신염,, 식이요법도 해야하고,,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얼른 회복되셔야 할텐데....
    위로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얼른 몸을 추스리셨으면 합니다~

  • 3.
    '07.8.30 12:24 PM (122.35.xxx.25)

    어렸을적에 걸렸어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때 연달아 2번 걸렷는데.
    학교에 한달정도 안가고 맨날 죽만 먹던 기억나요..ㅠ.ㅠ
    얼릉 쾌차하셔야될텐데.

  • 4. 로긴
    '07.8.30 1:15 PM (211.104.xxx.157)

    급성신우신염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데 정말 허리가 끊어지게 아픕니다.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는데 혀에 백태가 하얗게 끼었던 기억도 나네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부자병이라고 겁도 줬던거 같구요.
    치료 잘 받으셔야 합니다. 신우신염과 친구하면 큰일나요.

    저는 퇴원하고나서도 한동안은 버스타고 다니기도 겁날정도로 힘들었어요.
    물건들고 다니는것도 힘들었구요.
    회사엔 병가내고 꼭 제대로 치료하라고 권합니다.

  • 5. 힘내세요
    '07.8.30 1:16 PM (222.121.xxx.102)

    회사는 당분간 쉬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내 건강이 최고죠.
    내 건강부터 먼저 챙기세요.
    기운내세요...

  • 6. .
    '07.8.30 1:31 PM (122.32.xxx.149)

    저희 친정엄마... 신장 안좋아서 20년 고생하시다가 결국 얼마전부터 투석 하시는데요..
    진짜 초반부에 치료 잘 하세요. 신장은 한번 상하면 회복 안되는거 아시죠?
    돈도 돈이지만.. 몸도 너무 힘들고.. 먹고 싶은거 하나도 못먹고.. 게다가 평생 완치도 안되고..
    너무 무서운 병이예요.
    식이요법 잘 하시고.. 회사에 아무리 눈치가 보이셔도 무조건 푹~~~쉬세요.
    신장 망가지면 회사고 뭐고 소용 하나도 없어요. ㅠ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할수 있는거 다 하세요.

  • 7. 치료
    '07.8.30 2:41 PM (122.128.xxx.241)

    약 독해서 병원 입원해 있을때
    일주일을 계속 잠만 잤던 기억이 나네요
    밥도 엄마꼐서 떠 먹여 주는거 비몽사몽 상태에서 먹고
    그러고 약먹으면 바로 죽은듯이 자고...
    그렇게 일주일 있다가 퇴원했습니다
    6년이 지났는데도
    몸 고단하면 바로 옆구리 엄청 쓰라리고 아프고
    병원가서 소변 검사하면 100% 혈액 검출...
    제대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전 일주일 더 입원해 있으라는데
    싫다고 고집부리고 뛰쳐나와서 여태 고생하는거예요

  • 8. jjbutter
    '07.8.30 3:13 PM (211.219.xxx.78)

    저도 신우신염으로 1주일 넘게 입원하고 완전 살 내리고 했었어요. 정말 이 때까지 살면서 고열로 가장 심하게 고생했던 것 같아요. 당근 병가내시고 입원치료 하셔야 합니다.
    월급장이는 내 몸이 자산인데, 그거 망가지면 큰 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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