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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생각

공릉동주민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7-08-30 01:12:01
2950번천주교의 두얼굴 읽고나서  공릉동  주민으로  글  올립니다.
저는  그분을  이해하는것  아니지만,표현의 차이입니다.
댓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일어납니다.
저도  물론  납골당  들어오는것  반갑지  않습니다.그러나  정말  성당측에서  납골당이 들어와야하는것이라며는
처음부터  공릉동  주민을  속이지말고  당당하게  설득을  해야 했습니다.
지역 공청회를  열어서  신부님이나,아님  그 관계자  분들이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을 해야하는데  그과정을  다 걸치지 않고  "눈가리고  아웅"한것입니다.
우선  문제점은 얘기하겠습니다.
1....교통  문제입니다
위치적으로   설명하며는   화랑대 사거리입니다(북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곳으로  출퇴근때  항상정체입니다,주말에는 더욱그렇구요,명절때는  "악"소리나옵니다.)
이런상황에서 교통문제  해결책  설명  없습니다.성당측  말씀이  지하철  타고  온다고하는데...여러분  이해  갑니까?
2....교육
담장하나  사이로  있는곳에서  유가족들  지켜봐야합니다.(물론  등하교길에도..)
노파심인지  몰라도  사춘기에  있는학생들이  민감하게  죽음이나,염세적으로 빠질수도 있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며는  성당측에서  밝은  미래의  납골당  문화를 이해  정서적인  교육  문제를  유도 할수있는데  그런  노력  안하고  있습니다.초중  교장선생님께  방문한적  없습니다.
3....주차 공간
성당의  주차시설  열악합니다.
신자들  주차도  다해결  못하고있는  현실에서  납골당  들어오며는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
습니다.........
성당측에서  수익을  내는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한다며는   우선적으로   우리  공릉2동  주민들에게  이해를  시키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산다는것을  보여  줘야 하는데,제가  느끼고  있는것은  이러한것  전혀  없습니다.
일부  주민들과  나이드신  어른들의  지나친  행동들이있다는것  인정합니다.
그러나....이분들이  오죽하며는  이럴까요?
진정한  노력을  했다며는   지역  주민들이  이럴까요?
전  개인적으로  이러부분이  화가  나는것입니다.
외국  선진국 처럼  한  지역에  시설들이  들어오게  될  경우에는  그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를  하고  
지역  사업을 위해  노력해서  합의점을  찾는다고  하는데..
공릉2동은  아닙니다.비유를 한다며는   옛날  달동네  사는  원주민들   무시하고  아파트  개발할때  깡패들  동원해서  나약한  주민들  상처준것과 같다고  생각  듭니다.
2950번 글  올린분도  답답하니까  하소연한것을...댓글다신  여러분들  단순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글  올리신것같습니다.
전   지금이라도  성당측에서  저희주민과,유치원과,태릉초,공릉중학교  학부모님들에게  납골당이  들어와서  나쁘지않다는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었으며  합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잘생각하시고  의견  주세요.
종교와  상관없이  이성적인  글  바랍니다.



















IP : 220.68.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을 보니
    '07.8.30 1:58 PM (121.147.xxx.142)

    주민들로서 상당히 예민한 문제들이네요
    살고 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성당측에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일을 추진하셔야 겠군요
    주차장 문제는 정말 해결을 확실히해야 할 일이군요
    성당은 지역주의기 때문에 그 동네 주민들중 일부가 신자일텐데
    주민들간에서도 신자와 비신자들간에 서로 뜻이 다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성당측에서는 어차피 동네 주민들이 신자이니까 이해가 어느 정도 될 꺼란 생각으로
    일을 추진한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라도 성당에서는 비신자인 주민들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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