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김치찌개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궁금..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07-08-28 18:49:21
지금 김치찌개 하고 있는데요..
맛이 없어요(無).. -.-;;
전 왜 이렇게 맛이 안날까요?
지금 현재 김치찌개가 니맛도 내맛도 아닌(ㅠ.ㅠ) 상태예요..
김치찌개 어떻게 해야 맛있어요?
IP : 211.227.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하는 방법은.
    '07.8.28 6:52 PM (59.150.xxx.201)

    육수를 내둬요(멸치,다시마,표고기둥,양파,파뿌리 등)넣고 끓여서 내두고..다른곳에 써도 되니까 한번에 끓여놓고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좋아요^^
    김치랑 돼지고기 같이 기름에 달달 볶아서 김치가 좀 투명해지면 육수를 넣고 다시 끓이는거에요. 그리고 파만 좀 더 넣고..다른건 안 넣어요.
    두부 정도만..필요하면 넣으시면 되는데 먹고 남기면 좀 지저분해져서 전 안 넣어요^^
    국물이 좀 많으시면 당면 불려서 데쳐놓은것, 넣어서 같이 한번 끓인다음 드셔도 좋고..ㅎㅎ

  • 2. *^^*
    '07.8.28 6:54 PM (122.40.xxx.55)

    혹시 김치국물 조금 넣어서 하시나요?
    저는 김치국물로만 간을 맞춰요.
    돼지고기(비계 적당히 들어간 것)을 달달 볶다가(고소한 냄새가 날때까지) 김치도 같이 넣어서 볶고 물 부어서 팔팔 끓이구요. 갖은 채소(양파, 버섯)랑 김치국물이랑 두부랑 넣고 푹 끓입니다. 저 같은 경우 좀 오래 끓여요. 그리고 마지막에 파랑 마늘 넣고 마무리 짓구요. 이렇게 하면 대체적으로 괜찮게 되던데요. 엥~~ 원글님도 그렇게 하고 계시다면 패쑤~~~~~~~~~ ^^

  • 3. 맞아요
    '07.8.28 6:57 PM (58.74.xxx.24)

    김치찌게에는 김치국물이 들어가야 맛이있답니다^^*

  • 4. 일단..
    '07.8.28 6:58 PM (203.128.xxx.67)

    오래끓이고..약간의 단맛이 첨가 되어야..맛있는..김치찌게가 되는거 같아요...

    이것저것...많이 넣으면..오히려..맛이..좀..그렇더라구요..

    참..일단...김치가 맛있어야 한데요...

  • 5. 이단..
    '07.8.28 7:00 PM (121.157.xxx.14)

    김치가 맛있어야 합니다.
    맛없는 김치는 뭘해도 맛없어요...

    일단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귀챠니즘 스따일루다가 냄비에 넣고
    양파 썰어서 넣고 물을 쫄아들것 생각해서 좀 많이 넣고 잊어 버리세요...
    끓이고 끓이고....이렇게 마구마구 끓이면 난 맛나던데.....

  • 6. 일단
    '07.8.28 7:02 PM (219.255.xxx.85)

    오늘 맛있게 드셔야 하니까요..

    집에 진육수나..국선생 그런거 넣으세요.. 어제 저두 급해서 찬장 뒤져서 다시다 조금 찾아서 넣었더니 다먹기는 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멸치육수를 좀더 진하고 성의있게 내야겠더라구요..

  • 7.
    '07.8.28 7:11 PM (163.152.xxx.177)

    저도 그렇긴 한데....된장 1/2스푼 정도만 넣어보세요 훨씬 맛이 나아지더라구요

  • 8. 저도
    '07.8.28 7:50 PM (125.134.xxx.161)

    김치국물 넣고서부턴 대충해도 먹을만하던데요.
    지금은 급할때 제일 만만한게 되었어요.

  • 9. 첫댓글쓴분처럼
    '07.8.28 8:00 PM (121.147.xxx.142)

    육수를 늘 맛있게 내서 김냉에 두고 두루두루 씁니다.
    이 육수가 어떤 찌개든지 맛을 내줍니다...한 번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안동닭찜 해물전골 뭐든 맛을 업그레드 만들어줘요

  • 10. 불조절
    '07.8.28 8:52 PM (123.214.xxx.174)

    전 돼지고기를 넣으면 오래 끓여야해서
    참치캔도 넣어서 끓이고 스팸도 넣어서 끓일때도 있어요
    다른 양념은 넣지않고 싱거우면 김치국물 조금 넣구요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맛있고 적당히 익어야 찌개도 맛있는것같아요
    작년 김장김치로 아직도 김치찌개 끓여먹는데요 아주 맛나요
    그리고 국물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구요

    불조절도 중요한데요
    첨엔 세게 끓이다가 불을 줄여 김치가 푹익게 끓여야 깊은맛이 나요

  • 11. 고추장
    '07.8.28 9:09 PM (141.223.xxx.82)

    물-다시마 진하게 우린 물
    돼지고기(비계포함,앞다리)-술,다진 마늘,생강즙+대파,양파1/4개+고추장,참기름약간
    넣고 재워요.

    달군 팬에 김치 달달 볶다가 고기도 달달~
    육수 자박하게 넣고 두부 넣고 끓이다, 불 줄이고 한참 끓이기.
    육수 모자라면 다시 넣고 다시 끓이기.(간:김치국물로)

    저녁에 김치찌개 먹으려면
    낮부터 준비하는데요,
    오래 푹~끓여야 맛있는 거 같아요.

  • 12. 김치찌게..
    '07.8.28 9:10 PM (61.85.xxx.76)

    잘 끓이는 편인데도,, 가끔씩 맛이 안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비엔나 소세지를 넣는답니다.. 너무 많이 말고,, 적당량...
    그럼,, 소세지 맛땜에 부대찌개 같기도 하고.. 애들이 더 좋아하죠..
    근데, 울 신랑은 눈치챘네요.. 소세지가 들어가는 날은 맛이 제대로 안나서 혼자 머릴쓴다는걸..ㅋㅋ

  • 13. 오래오래
    '07.8.28 9:23 PM (121.140.xxx.67)

    센불에 김치와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를 볶으신다음 물을 드시고자하는 양의 두배 좀 안되게
    넣고 끓어 오르면 약불로 해서 30여분정도 푸욱 끓이세요.
    그러면 달리 간을 하지 않아도 맛이 있어요. 국물도 좀 넣으시고요..
    그런데 김치가 맛이 있어야 찌개도 맛이 나더라고요..꼭 성공하셔서 맛난 김치찌개 드세요~~

  • 14.
    '07.8.28 9:34 PM (221.138.xxx.192)

    아는 지인댁이 김치찌개로 유명한 집이 있어서 무척 배우고 싶어했던 적이 있어요
    그분댁은 손님 요리에도 김치찌개를 꼭 올렸는데 너무 맛있고 인기가 좋았거든요
    그런데 가르쳐주질 않으시는거에요
    그러다 어느날 친구 어머니께서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딱 그맛이 나더라구요
    비법은 참기름 한스푼과 다시다 한스푼이었습니다.
    참기름으로 김치볶다가 물넣어서 끓이고 다시다 한스푼 넣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다시다를 끊어서
    다시다 대신 육수+참치액 1/3 스푼으로 맛내고 있는데 비슷하게 맛있네요

  • 15. 얼마전
    '07.8.29 12:17 AM (211.215.xxx.246)

    저희 시어머닌 고추참치 한캔을 넣고 김치 넣고 물 듬뿍 넣고 그 물이 다 없어질때까지 졸이시더라구요. 김치찜처럼 되긴 하지만 고추참치에 들어있는 조미료맛 때문인지 맛은 괜찮았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안 건데요. 식당에서 파는 김치찌개같은 맛이 나려면 다시다뿐 아니라 설탕을 넣어야 되더라구요. 집에서 해먹을때 설탕넣기 좀 그렇다 싶으면 돼지고기 달달 볶다가 김치넣고 양파넣고 다시물 붓고 한참 끓여서 졸여주면 괜찮던데요.. 하지만 가장 간단하면서 빠른 방법은 역시 설탕과 다시다입니다..

  • 16. ....
    '07.8.29 9:56 AM (58.233.xxx.85)

    팁하나
    맛있는 김치에 식용유 한술 버터한술 넣어 조물조물 무친뒤 돼지고기아래깔고 조물거린 김치넣고 육수넣어 끓여보셔요

  • 17. 4321
    '07.8.29 10:47 AM (121.148.xxx.3)

    제가 하는 방법은
    김치속을 털어내고 냄비에 김치,돼지고기 목살,대파1대, 디포리(디퍼리?) 넣고
    생수(멸치육수)를 부어
    김치국물2큰술,고추장1/2큰술,고추가루1큰술 만들어
    국물에 넣고
    강불10분-중불10분-약불40분 끓이다가 두부넣고 끓입니다.
    1시간정도 끓이고 디포리를 넣고 하면 개운한 맛이 나요

  • 18. 김칫국물
    '07.8.29 11:05 AM (211.201.xxx.238)

    저는 김치찌게 피아노갈비라고 하는 돼지 등갈비와 김칫국물넣고 합니다.
    아이들이 거의 죽습니다.
    물김치 할때 국물 넉넉히 해서 딤채에 국물넣어놓고 찌게할때 넣습니다.

  • 19. 진리
    '07.8.29 11:08 AM (125.134.xxx.108)

    김치가 맛있어야 김치찌게도 맛있어요. ㅡㅡ;

  • 20. ,,
    '07.8.29 2:24 PM (211.229.xxx.51)

    양파를 넣어 보세요~단맛이 나면서 맛이 좋아져요~~그래도 안되면 다시다 한 스푼~~저는 맛없어도 안쓰는데 울 시어머니는 다시다 꼭 쓰시거든요..맛은 있더라구요~~그러다가 내공이 쌓이면 갖가지 육수나 천연조미료(멸치가루나 표가루 도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85 LA찹쌀떡케잌? 찹쌀떡케잌? 만들어보신분~ 4 맛궁금 2007/08/28 572
140184 첫아이 출산후.. 6 가진이 2007/08/28 350
140183 아이스박스냐 보냉가방이냐 3 혹시 아시나.. 2007/08/28 499
140182 동탄 신도시 28평 시세? 1 꼬꼬댁 2007/08/28 786
140181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1 고민고민 2007/08/28 327
140180 어떤 안주 제일 좋아하세요? 7 안주빨.. 2007/08/28 776
140179 밤새서 일하는 남편에게 적당한 보양식좀 추천해주세요 2 아내 2007/08/28 196
140178 만화 보면서 울었어요... 2 코스코 2007/08/28 910
140177 정말궁금 20 정말궁금 2007/08/28 1,786
140176 아파트 온수 중단 얼마나 자주 하나요? 7 아파트살이~.. 2007/08/28 870
140175 잘 찍히는 방법?? 2 사진 2007/08/28 456
140174 혼합수유 ,모유수유 6 .. 2007/08/28 270
140173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6 .. 2007/08/28 611
140172 여행 정보를 찾다가...나와 다른 사람들 2 신기해요 2007/08/28 837
140171 대소변을 언제 확실하게 가리게 되나요? 4 궁금 2007/08/28 324
140170 모던하우스 가구 어때요?? 3 책상이요 2007/08/28 650
140169 바닷가 다녀와서 아이 얼굴이 벗겨지는데요.. 도움요청 2007/08/28 66
140168 컴퓨터와 tv를 연결하는방법좀.... 1 고민중..... 2007/08/28 312
140167 올해 고추가격이 6 고추 2007/08/28 849
140166 드라이브 시켜줄 사람 있으세요? 18 궁금.. 2007/08/28 1,767
140165 백김치가 다시 살아났어요. 고수님들알려주세요... 3 백김치 2007/08/28 482
140164 간단영작부탁드려요~ 7 =。= 2007/08/28 219
140163 지웁니다.. 덧글 고맙습니다. 52 악녀 2007/08/28 5,379
140162 녹두 거피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녹두전 2007/08/28 1,025
140161 아이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정연맘 2007/08/28 654
140160 기분 찜찜한 저녁 식사 7 그 날 2007/08/28 1,578
140159 금으로 떼우는것과 세라믹으로 떼우는것 어느게 좋은가요? 6 충치 2007/08/28 1,009
140158 지근억 유산균으로 요쿠르트 만들 수 있을까요? 실험정신 2007/08/28 150
140157 동네 33평 아파트 얼마정도 하나요? 17 궁금.. 2007/08/28 3,169
140156 전 김치찌개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20 궁금.. 2007/08/2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