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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먹습니다.

드레스가 맞을까??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07-08-28 17:13:18
결혼을 이제 딱 두달 앞둔 처자입니다..

  태어나기를 남들보다 크게 태어난 탓에 남들 싸고 이쁘게 인터넷 쇼핑할때 전 항상 매장으로 가서 제일 큰 싸이즈 옷을 입어보고 샀었죠..
결혼 날짜도 부적부적 다가오고...
주변의 시선..(특히  신랑되실 분의 은근한  압박??)에 얼마전부터 식욕억제제를  먹었습니다.
처음에 일반 내과에서 주는 양약을 먹다보니 속도 많이 버리고..
ㅡㅡ;;제일 중요한건  이놈의 몸이 약에 적응을 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전부터는 한약으로 지어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먹던게 있어서 인지..
아니면 습관인지..왠지 모를 공허함인지...
제 손과 발은 먹을 것을 찾아다니네요..

지금도 혼자 있는 사무실에서 떡볶이 천원어치 뚝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드레스를 못 입게 될까 걱정이네요..
에효....




IP : 58.236.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날만큼은
    '07.8.28 5:16 PM (221.150.xxx.26)

    예쁘게 보이고 싶지 않으신가요?ㅎㅎ
    제일큰 동기부여가 될듯 싶은데요..ㅎㅎ 다시한번 마음 다잡으세요. 아자!

  • 2. ㅋㅋ
    '07.8.28 5:17 PM (211.187.xxx.247)

    에고 저도 간식으로 짬뽕이나 한그릇 먹었네요.
    간식으로 짬뽕....저녁은 뭘 먹을까요?

  • 3. 매장에서
    '07.8.28 5:18 PM (59.13.xxx.51)

    제일 큰싸이즈옷이라.......전요.....매장에서 사본적 별로 없어요...매장에서 제일 큰싸이즈도
    안맞았던~~^^;;;
    헌데...드레스.....맞습디다~ㅎㅎ
    요즘은 뒤가 넓게해서 끈으로 조절할수있는거라...웬만하믄 다 맞아요......그래도 일생에
    한번 입는 드레스인데...이왕이면 예쁘게 입으시는게 좋잖아요......앞으로 두달....굳센맘
    먹고 힘좀 내보세요!!!!!!!

  • 4. ...
    '07.8.28 5:20 PM (122.16.xxx.94)

    전 신랑이 그냥 그대로가 이쁜데 왜 다른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냐고 정색을 해서..;
    그냥 오동통~한 신부였지요.
    전 날씬하게 살기엔 기본 체격이 있는 건지 너무 어려워요.
    무작정 살이 마구마구 찌는 건 아니지만 정말 적게 먹지 않음 제 몸무게로 금방 돌아오거든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이제.
    신랑 눈에 예쁜 게 중요하니까요 ㅎㅎ

  • 5. ..
    '07.8.28 5:22 PM (218.234.xxx.163)

    저는 날짜 잡고 드레스까지 가봉한 상태에서 살이 쪘거든요. 스트레스 받으면 많이 먹고 그러니 살이 찌는 그런 스타일인데..
    드레스 정말 겨우 입었고 결혼식때 사진보면 정말 속상해요. 일생에 가장 이뻐야할 날에 평상시보다 더 부은 모습으로 팔뚝은 왜 그리 굵던지..
    저처럼 계속 후회 하지 마시고 아직 2달 남았으니 다이어트 열심히 하세요.

  • 6. ^^
    '07.8.28 5:23 PM (61.66.xxx.98)

    먹고싶은거 드세요.
    그리고 그 칼로리만큼 운동을 해서 소비해버리세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운동할 여건이 안되면
    실내자전거라도 사셔서 운동하세요.
    요새는 실내자전거에 다 칼로리 표시되어 나와요.
    이러면 나중에 힘들여 운동해야 할 생각에 먹는것도 좀 덜 먹게되요.

  • 7. 결혼할 때
    '07.8.28 5:27 PM (211.52.xxx.239)

    무려 5키로가 찐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 8. ..
    '07.8.28 5:33 PM (203.229.xxx.225)

    저는 결혼 준비를 막판 한달 전에 시작해서 결혼 전날까지 끝냈더니만 힘이 딸려서 힘쓰느라 일부러 많이 먹었음에도 빠졌더랬어요. 많이 드시고 준비 빡세게 하세요.ㅎㅎ

  • 9. .
    '07.8.28 7:19 PM (122.32.xxx.149)

    결혼사진은 영원합니다.
    저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5키로 정도 뺐었어요.
    결혼 때문에 뺀건 아니고.. 다이어트 중에 결혼 얘기 나오고 갑자기 날짜 잡아서 석달만에 후다닥.. 결혼을 했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다이이어트 흐지부지.. 5키로 뺀거 도루 다~~ 쪘죠.
    그래도 결혼사진 보면 쬐끔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저 가는 팔뚝좀 봐.. 저 편편한 아랫배.. 나두 저럴때가 있었다구~~ 하면서요.ㅎㅎㅎ
    그냥 두달만 눈 딱 감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세요.
    신혼여행 가면 정말 맛난것도 많이 먹게 되거든요. 그때까지만 꾹~~~ 참으세요.

  • 10. *^^*
    '07.8.28 8:40 PM (58.236.xxx.44)

    윗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결혼사진 이쁘게 나오면 자랑하러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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