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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인 신랑 기운 차리게 하는 방법들은 뭐가 있을지요??

원기회복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7-08-27 08:32:26

신랑이 연말에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100여일가량 남았구요.
봄에는 신랑이 좀 아파서 거의 공부를 못하고
여름에는 무척 더워서 힘들어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제 좀 시원해지려나 싶으니 시험이 코 앞이에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나이들어 하는 공부라 힘들기도 한 것 같고
색시가 벌어다 준 돈으로 공부하는게 부담도 되기는 되는 모양인지 여러모로 피곤해 하네요.

사실  저는 공부하는 사람 뒷바라지라고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것도 없어요.
직장에 다니는 초보주부라 그런지 청소 깨끗하게 하는것 외에는 잘 하는게 없네요.
특히 먹을거리를 챙겨주는게 중요할텐데 거의 친정에서 얻어다 먹는 수준이라
가끔 나가서 고기 외식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몸보신도 못 해줬구요.

남은 100여일동안 뭐라도 좀 도움을 주고 싶은데
차종류나 간단한 간식종류나.. 수험생이 먹기에 좋은게 뭐가 있을지..
공부하는 사람 옆에선 어떻게 해 주는게 제일 기운을 북돋워 줄 수 있는 것인지..

어떤 방법들이 있을런지요..?
IP : 220.71.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7 9:04 AM (122.32.xxx.149)

    저희 남편도 직장에 학교에 게다가 수험준비까지 하는중인데
    워낙에 허약체질이라 너무 딱하거든요.
    저는 홍삼액 내리는 기계 사다가 집에서 홍삼액 내려줘요.
    시판 홍삼액을 살까 집에서 내릴까 고민고민 했었는데
    시판 홍삼액 싼거는 믿을수가 없고 좋다고 하는건 너무 비싸고.. 해서
    집에서 건삼이나 생삼 좋은것 사다가 기계로 내려서 먹이고 있어요.
    처음엔 기계 잘 써먹을까 걱정도 했는데..
    지금 몇달째 신랑도 먹이고 가끔 주변에 선물도 하고.. 이래저래 잘 써먹고 있어요.

  • 2. ..
    '07.8.27 10:57 AM (220.70.xxx.176)

    총명탕 추천합니다.

    근데 총명탕이 원래 한방에는 없는 거라는 둥 말이 많아서

    좀 그렇지만 저희 신랑은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100일 정도 남았으면 지금쯤 한재 먹고

    시험 한달 전에 한재 먹고 하면 좋을 겁니다.

    머리가 총명해지지(?) 않더라도 보약 정도의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 님이 추천하신 홍삼액도 수험생에게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신랑이나 아들이 시험 한달 전부터는 꼭 챙겨먹더라고요. 나름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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