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제대로 하나 질렀어요..두근두근..

지름신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07-08-27 01:28:41
결혼한지 3년차..

결혼전엔 직장 다니다가 프리랜서 형식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일하구 몇주~한달 정도 쉬구..

다시 일하구..제 컨디션에 맞추어 일하고 쉬고 반복하며 지냈었어요.

그런 생활을 접고 결혼과 동시에 직장 생활 3년을 꼬박 채웠네요..더럽고 치사한 여자들의

눈치 싸움도 많았고 속상했던 적도 많았었어요..퇴직금 누진제가 있어 3년을 꽉 채우고 퇴사 했어요.

다행이 퇴직 전에 면접 진행 중이던 회사와 4차 까지의 면접 후 합격 통보 받고 ..

10월1일 부터 출근하기로 했구요..

한달 가량 남은 황금 같은 시간을 해외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남편이 영~안보내줄 기세 더라구요..

사실 혼자 남겨 놓구 몇주씩 여행 가는 것도 저도 맘이 편치 않구요..

그래서...아직 많이 남은 대출도 있구..적금도 부어야 하지만..

큰맘 먹고 저를 위한 선물을 하자 생각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을 위해 절대 비싼 물건이나 사치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사기전에 전화로 물어봤더니 가격 듣구

뜨~아 했네요..)

여행가는 친구가 있어 오늘 면세점에 다녀 왔어요..

남편의 동의 하에 생각보다 훨~~씬 비싼 가방을 질렀습니다..

대략 50~80만원 정도 예상 했는데..제가 필 꽂힌건..결국 예산보다 훨 넘어선 프라다 네요..

여지껏 명품 가방 한번도 안가져봐서 인지..잘한건지..가슴이 콩닥 거려요..

직장 출퇴근용 으로 앞으로 쭉~~사용 할 생각으로 산건데..

저를 위한 선물로..이정도 써도 되겠죠?

너무 큰 사치를 한게 아닌가 싶어..저혼자 괜스레 맘이 편치 않기도 하구..설레기도 하구 그러네요..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받아야 하는 관계로 가방은 다다음주 주말에나 받을거 같아요..

30대 초반 부터 심플한 디자인의 프라다 가방 들기 무난 하겠죠?

올 여름 에어컨 사려고 고민 하다가 접었는데..에어컨 가격인거 같아서 혼자서 여전히 콩닥콩닥 하고 있어요..

살면서 한번씩은 ...이런 선물 자기 자신에게 주어도 되겠죠??

(아..면세점에서 구매하고 1층 백화점 가서 물어보니 가겨 차이가 35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혹시 면세점과 백화점 비교 하시는 분 계시면 참고 하세요..)
IP : 124.49.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7.8.27 7:41 AM (222.106.xxx.83)

    ^^* 좋으시겠어요~~

  • 2. 정말
    '07.8.27 9:13 AM (203.237.xxx.230)

    잘하셨어요. 당연히 나자신에게도 선물해야 합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 3. 아싸
    '07.8.27 10:15 AM (203.142.xxx.67)

    제가 다 흥분되네요
    잘 하셨어요

  • 4. 해피^^
    '07.8.27 10:24 AM (128.134.xxx.15)

    가끔씩은 자신에게 투자해서 행복을 느끼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

    아주 잘 하셨구요..^^
    충동 구매가 아니니 염려 마시고 오래 이쁘게 들고 다니세요..^^*

  • 5. 지름신
    '07.8.27 11:57 AM (124.49.xxx.249)

    와..잘했다고 말씀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맘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내 형편에 넘 과한 지출인가 싶어서.속으로 고민이 계속 됐었거든요..

    님들..감사해요..마르고 닳도록 들고 다녀서 본전 뽑을래요 ^^

    하늘에 구름이 그림 같아요..좋은 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72 거버 미니 후르츠 핑거 푸드 저렴하게 파는 쇼핑몰은 없나요? 2 ? 2007/08/27 141
139771 (급질) 김포 메이필드 호텔 근처에 맛집좀 알려주세요~ 6 물음 2007/08/27 1,825
139770 뜨개실..어디서 살수 있나요? 7 뜨개실 2007/08/27 384
139769 식기 세척기 자주 돌리니 그릇에 잔금이 많이 가고 약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3 류사랑 2007/08/27 959
139768 디츠,, 2 어디서 구입.. 2007/08/27 336
139767 수험생인 신랑 기운 차리게 하는 방법들은 뭐가 있을지요?? 2 원기회복 2007/08/27 315
139766 통역대학원 졸업 후 진로 문의 4 통역대학원 2007/08/27 818
139765 주말 문화센타에 다닐까 하는데요, 요가 /POP/오카리나.. 1 뭘배울까.... 2007/08/27 326
139764 오늘아침 출근길에... 8 안타까워라... 2007/08/27 1,317
139763 육아도 해야하고 직장도 갖고싶고.. 1 답몰라 2007/08/27 294
139762 야후메신저가 자동로그인 이 안돼게 하려면,,, 1 야후메신져 2007/08/27 120
139761 송파구 영어유치원 어디가좋아요?^^ 1 6세 2007/08/27 783
139760 아이가 겨우 24개월 한국말 못하면 어쩌나요? 9 주저리 2007/08/27 561
139759 참고살면 해뜰날 있을까요? 3 에휴 2007/08/27 922
139758 시험관 비용? 9 문의 2007/08/27 818
139757 보덤 유리컵이요 잘 깨어지나요 9 보덤 2007/08/27 964
139756 소변 심하게 자주 보는 아이.. 3 걱정맘 2007/08/27 485
139755 시아버지가 아기를 키우고 싶어하시는데... 11 에공.. 2007/08/27 1,700
139754 식기세척기 6인용 한번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5 사고싶다 2007/08/27 406
139753 오늘 제대로 하나 질렀어요..두근두근.. 5 지름신 2007/08/27 1,663
139752 결혼 15년, 시부모님과 합치려구요, 변화 많을까요? 12 가을문턱에 2007/08/27 1,590
139751 요가하면 뭐가 좋을까요? 2 요가할까말까.. 2007/08/27 716
139750 혀 위의 상처가 깊어지는데 설암일까요? 16 맘이 아파 2007/08/27 1,900
139749 어떤가요??? 레고 특강 2007/08/27 92
139748 자동차보험 어디가입하셧나요 3 수니 2007/08/27 241
139747 수원에 일요일에도 진료하는 소아과나 한의원이요 3 수원 2007/08/26 1,698
139746 이혼에 관한 인식 8 답답 2007/08/26 1,531
139745 초밥하고 남은 밥 이용(급질문) 4 모르는 주부.. 2007/08/26 948
139744 장터에 사진있을자리에 (x 표시)클릭하면 사진이 왜 안보일까요? 2 궁굼해요 2007/08/26 184
139743 냉동실의 날치알. 3 우짤까? 2007/08/26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