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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기유학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미국유학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7-08-25 14:24:43
해마다 많은 조기유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미국유학을 떠나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의 수속을 담당하면서, 미국 사립학교 진학에 관한 몇가지 TIP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사립학교는 공립교환학생과는 달리 학교와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대학진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 학문뿐만 아니라, 인성/리더쉽등에 중점을 둔 전인교육을 제공하는 미국 사립학교 유학에 많은 지원자와 관심이 집중되면서, 성공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맡아온 많은 학생들 중에서 현재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들을 보겠습니다.

우선 가장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님손에 이끌리어 상담을 온 학생들은 백이면 백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있어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것이 유학인데, 그 의지마저 없다면 더 힘들겠지요?

제가 아이를 한번도 보지 않고는 유학수속 의뢰를 받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돈이 많지 않아도 유학을 갈 수 있습니다.성적이 월등하지 않아도 유학을 가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기가 다소 늦어도 유학을 가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에 관한 본인의 의지 없이는 성공적인 유학을 할 수 없음을 100% 장담합니다.

성공적인 유학의 조건 두번째는, 언어적인 준비 상태를 들고자 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일단 보내고 나면 어떻게든 되겠지요 라는 막연한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물론, 좋든 싫든 영어를 쓸수 밖에 없는 환경에 내던져지거나, 사립 홈스테이 학교에 입학하여, 호스트 가정과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공유한다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영어 실력 향상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면서 영어학습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ESL 코스만을 1년 내내 듣게 되는 상황도 올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학수속과 함께 하루 2시간정도의 꾸준한 영어 학습을 병행하는게 필요합니다.

과천에 사시는 학부모님이 9월입학 3달전인 6월에 상담을 하시고 학교를 정하여 2개월을 남겨놓고 제게 무얼해야 할까요, 학원을 추천해주세요라고 질문하셨을 때, 2개월간 학원을 수강하는것보다, 미국교과서를 구입해서 미리 review해보기를 권고드렸습니다.

물론 효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미시간의 우수한 학교에서 첫해 3.4를 받았으면 유학생활 첫 성적표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여, 유학수속과 함께 하루에 단 1시간이라도 끊기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학교 입학이 확정되면 그때 자퇴하고 영어에만 집중할께요라고 답하는 학생에게 자주 해주는 충고입니다.

다음은, 미국 사립학교를 선정하시기전 정해놓으셔야 할 몇가지 Tip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교선택시 반드시 유의할 점



첫째, 우선 시기를 정하셔야 합니다.

지금 시점을 두고 말씀드리자면, 9월은 이미 다 마감이 되고, 출국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현실적으로 지원가능한 학기는 내년 1월학기(미국의 2학기)와 내년 9월학기(미국의 1학기)가 있습니다.

내년 1월학기에 미국의 2학기로 지원을 할것인지, 내년 9월학기에 미국의 1학기로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하셔야 합니다.

2007년 9월학기를 놓치신 학부모님들은 1월학기를 apply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모든 학교들이 1월에 국제학생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정책상 1월학기는 아예받질 않는 학교도 있으며, 결원(space)이 생기는 경우에 한해서 받는 학교도 있으므로, 원하는 학교를 선정 후 지원가능여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둘째, 기숙형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기숙사 학교를 갈 것인지 홈스테이 학교를 갈 것인지를 정하셔야 합니다.

미국 전역의 사립학교는 1,500개가 넘습니다. 아무 기준없이 막연히 괜찮은 학교를 골라야지 하며, 몇 달이 걸려도 학교선정을 못하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각 기숙형태의 특징들을 알고서, 학생과 맞는 기숙형태가 무엇인지 정해야 하지요.

기숙사 학교는 공부에 집중 할 수 있고, 선생님들이 대부분 교내 혹은 학교 인근 30분거리에 거주하기 때문에, 선생님과의 접촉과 유대관계에 좋으며, 상대적으로 대학진학율이 더 높은 편입니다.

단점은, 추수감사절, spring break,성탄절 등 짧게 쉬는 방학에 기숙사가 닫기 때문에 미국에 연고가 있거나, 대안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엔, 갈곳이 없는 국제학생들을 위해, 인근 hostfamily를 연결시켜서 머물게 해주는 학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홈스테이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미국 사립학교 208개 중 기숙사 학교가 74%입니다만 가격대가 1년 총비용이 1천4백만원에서 부터 3천 9백만원까지 지역별, 학교별로 매우 다양합니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학교 수준이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시설적으로 다소 떨어지는 부분과 금액이 저렴하여, 국제학생의 지원이 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경우, 미국 현지 가정과의 잦은 교류로 영어 향상에는 기숙사 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다만 그 가정과의 융화와 적응 등에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홈스테이학교의 경우, 미국 기관이 아닌 학교측에서 직접 연결해주는 경우가 훨씬 더 이롭습니다. 글로 다 표현해드리긴 어려우나, 여러 사례들을 보았을 때 제가 느낀 점입니다.

제가 가진 홈스테이의 경우 가장 저렴한 비용이 1년 총비용(학비+홈스테이비)이 900만원 에서 부터 2천 3백만원까지 역시 지역별 학교별로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의 학교들이 1천 5백에서 1천 9백만원 사이에 몰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셋째, 맹목적인 지역선호는 금물
미국 북동부쪽에 IVY리그가 몰려있음은 이미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북동부쪽의 학교만을 고려할 시 매우 높은 비용과, 매우 강한 학풍에 오히려 학생들이 유학생활 자체를 버겨워 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있느냐가 학교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학교선택에 있어 지역에 대한 편견은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학교를 선택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넷째, 학교의 규모 및 과외 활동의 다양성
사립학교의 학생 수는 일반적으로 200~300명 규모인데, 학생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 학교의 질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교사들의 세심한 지도와 배려가 가능하고 학교가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과외 활동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학교의 규모가 크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경쟁적 요소가 많은 반면 가족적 분위기나 교사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나에게 맞는 학교인가
학생의 영어실력 및 학업 수준을 냉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봐야 합니다. 무조건 높은 SAT평균성적이 공개되어 있는 학교를 원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지나친 학업적 부담으로 학생에게 불이익이 되고나 제대로 소화를 할 수 없는 음식을 먹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미국현지인들이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대학 진학률이나 SAT평균 점수 때문이 아니라, 적은 학생 수로 교사의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고 학칙과 도덕적 규범이 높으며,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절차와/지원서 작성요령/ 합격율을 높이는 방법,/이 학교만은 절대 지원하지 마세요/추천학교선정,/비자준비시 유의사항/SLEP시험준비및 응시방법/미국 대학진학 준비 시점및 방법등을 더 설명드리고자 하는데,글로는 좀 무리가 있네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메일주시거나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에 질문올리시면 빠르고 자세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ww.worldnetuhak.com

willgibsonn@hanmail.net
IP : 121.134.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5 5:34 PM (210.117.xxx.43)

    정보를 주기는 하시지만 그래도 광고글인데...

    장터로!!!

  • 2. ..
    '07.8.26 1:08 AM (211.244.xxx.48)

    언젠가 계속해서 많은 분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자게에
    겉은 상담 원하는 척 하면서 내용은 광고글 연속해서 올리셨던 분 맞으시죠??
    게시자 이름 바꾸어 가면서 며칠째 연속 해서 글 올렸었고..
    이름 하나가 기억나는게 있는데... 레몬이라는 이름으로 올리셨죠?

    아이 유학가는 거 상담한다면서 위 유학센터가 좋다고 하셨지요.

    제가 그때 도움 드리려고 했다가 결국 광고글에 어이없어서 댓글 접었기에 분명 기억합니다.

    월드 유학 이라고 하면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영문으로 쓰신건지..

    이왕이면 글쓰실때 글 제목 앞머리에 광고라고 분명히 기재해서 써주셨으면 합니다. !!!
    이렇게 잘아시는 분께서 왜 몇번씩 그런글 남기셨는지.. 더운 여름 씁쓸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좋은 정보라도 전달방법을 잘못 택하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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