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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닌 남자가 어깨에 팔을 두르니

주책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07-08-25 11:59:57
회식이 있었어요
회사 직원들, 업체 직원들 다들 한달 넘게 큰 프로젝트때문에 한 고생 풀자고 모인 모처럼의 회식이었지요.
다들 흥에 겨워 돌아가며 노래하고 어깨 동무 하고 노래하고...
업체 직원중 유난히 싹싹한 남자 직원이 있는데
한참 노래하다보니 제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더군요
물론 저한테만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다들 그런 분위기였지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자꾸 훤칠하고 유쾌한 그 직원한테 눈길이 가더군요 -_-

결혼 3년차에 부부 생활 전혀 문제 없고
요즘은 괜찮은 남자를 봐도
우리 아들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그냥 그런 [일하는 주부]가 되고 있었는데
남편 아닌 다른 남자가 (남편보다 약간 키크고 잘생긴) 어깨에 팔두르니
마치 처녀적으로 돌아 간듯한.... 기분이 좋다 못해 짜릿한거죠....

저 주책이죠?

IP : 211.189.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5 12:02 PM (59.6.xxx.224)

    바람을피우신것두 아닌데요~~뭘~~^^
    주위에 그런총각(?)이있는것두 부러워요~~

  • 2. 윗분..
    '07.8.25 12:04 PM (210.115.xxx.210)

    재미있으세요..ㅋㅋㅋ

  • 3. 저 같아도
    '07.8.25 12:28 PM (122.35.xxx.24)

    그럴 것 같네요... 얼마전 애들 둘 맡기고 친구들 만나러 간 식당에서
    다른 테이블에 잘생긴 남자를 구경한다는 자체도 기분좋더라구요

  • 4. 가끔
    '07.8.25 12:53 PM (203.100.xxx.100)

    거의 일년에 한 번이나 될까 남자들과 만나면 그냥 기분 좋더라구요.
    대개 동창들과의 모임이고 별 다른 감정 없이 만나도 그러네요.

  • 5. 이해가..
    '07.8.25 1:03 PM (124.80.xxx.75)

    이해가 갑니다..ㅜ.ㅜ
    저도 남편 너무 사랑하는 결혼 4년차인데
    이제 안보이던 훤칠한 총각들..그냥 보는 걸로 즐거워요.ㅋ

    그것 뿐이죠 뭐.
    아름다움...청춘이 주는 즐거움을
    건강한 앵글안에서 잠간씩 즐기는 것?

    그런데...
    새가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그 새가 머리 위에 둥지를 짓게 하는 것은 죄라고...ㅋㅋㅋ

    둥지 안짓게 엄청 열심히 머리를 흔들어 대야죠..

  • 6. 윗윗분
    '07.8.25 2:07 PM (211.208.xxx.187)

    답글이 참 절묘하고 이해가 팍~~ 오네요.

    "새가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그 새가 머리 위에 둥지를 짓게 하는 것은 죄라고...ㅋㅋㅋ "부분요..^^

  • 7. ...
    '07.8.25 2:12 PM (59.24.xxx.28)

    "관상용"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당..ㅎㅎ

  • 8. 글쓴이
    '07.8.25 11:00 PM (211.212.xxx.203)

    남편말고 핸섬한 남정네들 길가다 한번씩 보면 계속 눈길 주고 그랬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그럴땐 싱글로 돌아가고픈 생각도 살짝 들기도 하는데..

  • 9. 히히
    '07.8.26 2:24 AM (59.28.xxx.212)

    저는 지나가는 남정네 쳐다보다 눈 딱 마주쳐 눈둘바 몰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요~ㅋ
    뭐 그래도 잠깐 좋아요~^^

  • 10. ㅎㅎㅎㅎㅎ
    '07.8.26 7:05 AM (220.76.xxx.41)

    윗분들 참 재미있게 사시는 듯..^^
    난 왜 어떤 미남을 만나도 아무런 감흥이 없단 말인가..
    잘생긴 청년이 좋은 셔츠를 잘 빼입고 지나가는 걸 보고는
    '저 셔츠 다리느라 엄마나 누나가 고생했겠다' 이런 생각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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