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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부럽다 못해 샘나요..
제 친구 위에 아들있고 요번에 둘째가 딸이라네요..
부럽다 못해 신경질 나고 샘나요..
저는 셋째낳을 생각은 절대로 없고...
ㅠ.ㅠ.
1. ^^
'07.8.24 1:24 PM (220.88.xxx.241)아이에겐 동성형제가 제일 좋대요. ^^
뭘 그런걸로 신경질까지 내시고 그러시나요
둘째아들이 섭섭해하겄네요~2. ^^*
'07.8.24 1:27 PM (125.129.xxx.105)성별을 가려가며 낳지 못하니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없는 분도 있으니.. 감사하며 키우세요3. ...
'07.8.24 1:28 PM (222.97.xxx.98)부러워 마세요.
동성인 형제나 자매가 성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서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로서 딸 키우는 재미를 못보는건 아쉽지만요...
저도 남매인데 쟤들이 커서 각자 외로울 것 생각하면 마음이 좀 그래요.
남매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많은 부분을 나누지 못하고 살더라구요.
제가 외동딸로 자라 결혼하고 살면서 언니나 여동생이 너무 아쉬웠거든요.
오빠들이나 남동생이랑은 깊이 나누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많았어요.
아들 둘도 좋아요.^^4. 녹차잎
'07.8.24 1:43 PM (59.186.xxx.147)약올리는 글 적어 보겠습니다. 나는 딸이 둘입니다. 딸 못나을까봐 엄청 걱정했어요. ㄱㄴ데 커갈수록 말안들으니까 넘 미워요.
5. 그냥 만족..
'07.8.24 1:48 PM (59.150.xxx.89)전 아들 둘인데 만족스럽답니다.
둘이 서로 위하면서 노는 걸 봐도 흐뭇하구요.
아마 딸이 둘이었어도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자식은 그냥 존재만으로도 뿌듯하고 흐뭇하니까요.
아들이 있었으면, 딸이 있었으면 하는 것 모두가
깊이 들여다보면 부모의 욕심이 아닐까요.6. ㅎㅎ
'07.8.24 1:56 PM (58.148.xxx.16)전 딸만 하난데...(자랑질)
그래도 아들 하나 더 낳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물론 딸이라도 하나 더 낳고 싶은 생각도 없답니다.7. 저도
'07.8.24 1:59 PM (218.237.xxx.248)5년만에 딸때문에 작심해서 갖은 아이가 또 아들이랍니다. ㅠ.ㅠ
의사샘이 실망하지 말라고 10번은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같이간 딸 셋인 친구에게 그래도 아들둘보다 나은거라고 염장 지르는 말을 하시고..
6살 첫아이도 애교가 많은편이고 둘째는 자연히 그렇게 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중학교되서 멀어질 아들래미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섭합니다. 그리고 제 외로운 노후가 걱정되구요.
남편도 부모님한테 못하는편은 아닌데 딸처럼 살가운편은 아니라 아들은 아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8. ..
'07.8.24 2:25 PM (211.61.xxx.213)병원갔다가 아들이래서 야밤에 울어버렸습니다.
어차피 집안에 아들밖에 안된다고 하도 들어서,,
둘째는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낳아봐야 또 아들일거 같아서..
딸 가진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9. 흐뭇~~
'07.8.24 3:00 PM (220.75.xxx.171)내가 노력해서 된건 아니지만 아들, 딸 남매 키웁니다.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이쁘다고 칭찬..
딸래미가 3살이라 젤 이쁠때예요.
근데 승질이 벌써부터 보통이 아니라 걱정입니다.
겉으로만 부러워하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죠.
훌륭하게 성장해서 부모에게 기쁨을 주면 그만이죠.10. 멋진엄마
'07.8.24 3:08 PM (116.34.xxx.156)아들 둘 낳고 셋째 딸 낳았습니다...
요즘 셋째 보는 재미 ,,,,이루 말로 할 수 없죠
염장 지르는 글인가?11. 불공평
'07.8.24 3:13 PM (121.140.xxx.86)한게 세상이지요.
옜날 저의 선생님이 아들 둘 두고 계신데 딸이 낳고 싶어 세째를 갖으셨답니다.
낳고 보니 아들 쌍둥이...
저희 가르치실 때 큰아들 10살, 둘째 7살, 쌍둥이 4살이었는데
집안 살림이 다 망가지고 하나도 없었어요.
근데 얼마 전, 오랫만에 만난 제 친구가
그 반대 경우로 현재 늦둥이 쌍둥이 포함해서 딸이 넷이라네요. 휴~12. ..
'07.8.25 5:58 AM (211.207.xxx.151)성별이 중요한가요?
자식은 존재감으로만으로도 뿌듯하지 않나요?
갖고싶어도 안생기는사람맘좀 헤아려주세요.13. candy
'07.8.25 12:06 PM (24.17.xxx.119)불공평님!
그 분들 알면 싫어할텐데 전 막 웃음이 나와요.14. ..
'07.8.25 12:44 PM (220.87.xxx.217)저두 아들만 둘일때 주위에서 딸낳았다는 소리만 들리면 샘나고 했는데
더 심해지니 임신했다는 소리만 들어두 샘나고 부럽고 햇어요.
그러고 난후 두어달 있다가 제가 셋째를 임신했지 뭐에요..
물론 부럽긴 했지만 계획은 없었고 남편이 수술까지 했었거든요..
그때 너무 부러워해서 삼신할매가 아이를 또 주셨나보다..하고 낳기로 결정했지만
또 아들이면어쩌나... 불아했어요.. 지금은 8개월 딸아이 보면서 육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너무 행복해요..아이아빠두 너무 좋아하고...우리 딸한테 다 뺏겼어요.. 남편사랑도, 아들들 사랑도..그래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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