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글 올렸었는데요, 이사온지는 약 2달 됐고
집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안것은 약 2주 정도 됐습니다
60가구 정도 있는 나홀로 아파트인데,우리와 똑같은 문제가 있는 곳이 12가구지만
저희만 매매를 한 경우고 나머지는 모두 분양을 받은 경우라서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전에 여기에 글을 올렸더니 어떤분이 무료상담하는 곳을 알려주셔서(변호사 마눌님 감사~~)
상담을 해봤는데 전주인을 상대로 계약무효소송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미 이사간 사람이 이제와서 집에 문제가 있다고 계약을 무효하고 집값+복비+이사비용까지 모두 낸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 입장으로선 그 길밖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해서
소송을 준비중인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 매매한 집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서 계약을 해지하거나 손해 보상을 받으신분이 계신가요?
아무거나 조금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지난번의 단 몇 줄짜리 리플이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요새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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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는데 집에 문제가 있어 계약해지소송을 하려합니다
도와주시길...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7-08-24 08:54:15
IP : 220.6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8.24 9:40 AM (121.152.xxx.170)이번에 빌라구입하고 여러가지 문제땜에 골치아픈사람이라 님 심정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세탁실에 누전문제가 발생해서 소송까지는 아니고 전 주인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했는데
전세도 아니고 그런건 수리해서 살아야하는것 아니냐는 소리만 들었거든요..
부동산에 물어본 바로는 계약해지소송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전주인은
주고싶어도 돈이 없다며 막무가내입니다..
저희도 이사온지 두어달 되었는데 어떻게할지 아직도 신경만 쓰일뿐이네요...
복잡한거 싫어하는 우리남편은 사는데 지장없으니 냅두라고 나중에 우리가 수리하지 하지만,
누전이란 문제가 사소한게 아니라서요......
도움드리는 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묻어서 하소연만 하고가네요....--;;2. 우선
'07.8.24 9:45 AM (221.147.xxx.98)이런문제는 한두푼도 아니니깐요. 전문적으로 하는 변호사나 그런분 선임해서 하는게 젤 현명한거같아여.
3. 변호사마눌
'07.8.24 11:19 AM (59.5.xxx.184)상담을 받으셨군요. 잘 하셨어요.
법률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하답니다.
우선 계약서랑 현재상황을 자세히 적은 글을 변호사에게 보여보세요.
글자하나때문에도 결과가 틀리게 나오는것이 법률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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