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집을 사는게 현명한건지..

집사기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7-08-23 21:15:17
남들 다 집값오른다고 샀던 작년에는 생각도 못하고
이제야 형편이 조금 풀려서 대출을 좀 해서 살 생각인데요.
미국 의 주택시장이나 우리나라 담보대출 금리 올라가는것도 걱정이 되고
혹 맞벌이 하다가 생각보다 돈이 덜 들어오게 되면 어쩔까 걱정도 되고...

3-4년 노력해 대출을 상환할수있다면
인기지역에
지금이라도 집을 살 수있다면 현명한 일인지요?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계산상으로는 좀 이득일 것 같은데...
막상 대출신청하고보니 겁이 나서 못하겠네요.
남편은 그래야 더 아끼고 살수있을것 같다고 사자고 하는데
집을 사자고  시작한건 전데 실제로 빚내서 사려니 겁나요.
맞벌이인데 혹 이제까지 벌었던 것보다 덜 벌면 어쩔까 하는 걱정에(사실 그리 걱정안해도 되는 직업군이긴한데도)


근데 남편나이가 너무 많아서 지금이라도 사지않으면 영영 기회를 놓칠 것같고
어차피 청약가점제로는 안되고,,
(아이도 하나 ,청약예금을 하나 있거든요)

괜찮을 것 같다면 좀 용기를 주시고,,아닌것 같으면 아니다 라고 해주시구요..
IP : 211.49.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은
    '07.8.23 10:03 PM (218.147.xxx.33)

    꼭 사고 싶을때 바로 그때가 적기인거 같아요. 대출은 그래도무리만 아니면 오히려 절약하고 살게되구요.

  • 2. ..
    '07.8.23 10:05 PM (210.108.xxx.5)

    요즘은 빚 없이 집 살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꺼에요.. 괜찮을것 같아요.

  • 3. 전..
    '07.8.23 11:47 PM (59.8.xxx.108)

    우리나라에서 집여러채 가지고 있는 사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집장만한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서 내집장만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산 값보다 떨어진다고해서 마구 팔사람들 없을것 같아요.
    대출도 대한민국에 대출없는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요?
    요즘 물가대비 집짓는 건축비 생각해보세요.
    주변에서도 월급타면 참 쓸것 없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직도 물가상승이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인플레이션다음에 디플레이션이 온다고 하지만
    아직은 가깝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쨋든 우리나라 여건에서는 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 절대
    '07.8.24 9:46 AM (211.217.xxx.235)

    님 경우같은 경우는 하나도 망설일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집을 사야하는 시기같은데요
    게다가 경제학에서는 대출이 없는 것 또한 마이너스 경영으로 봅니다
    대출이 없는 집들은 투자가 전혀 없는 집, 혹은 부수적인 대출이자 외의 절감비용을
    얻지 못하는 집으로 치부됩니다. 실제적으로도 대출로 인한 압박과 혜택은 거의
    동등한 측면이 많아요

  • 5. 다들....
    '07.8.24 10:05 AM (59.5.xxx.226)

    다들 그렇게 집 삽니다.
    며칠을 잠 못 자고 고민하고 마음이 오락가락하고 일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내 집을 갖게 됩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내 집하나는 있어야 하므로 그 시기가 나에게는 지금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 6. 원글이
    '07.8.24 10:18 AM (59.29.xxx.165)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의견에 다시 용기를 얻고..진행해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81 요즘 영화 어떤 것이 잼 나나요? 10 영화 2007/08/23 1,127
139280 [급] 변기가 아이보리 비누 새거를 삼켰어요 2 ㅠㅠ ㅠㅠ 2007/08/23 685
139279 전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는데요.. 15 .. 2007/08/23 2,094
139278 부담없는 선물 리스트 추천해주세요~ 4 포도좋아 2007/08/23 345
139277 베베궁 어떤가요 3 베베궁 2007/08/23 722
139276 복직을 해야 하는데 4개월된 아기를 맞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아기를 2007/08/23 325
139275 (급)개별공시가를 영어로 뭐라하는지 아시는분요? 2007/08/23 75
139274 이렇게 집을 사는게 현명한건지.. 6 집사기 2007/08/23 1,204
139273 유아초등요리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3 초보요리선생.. 2007/08/23 465
139272 오디오 구매 도와주세요. 1 오디오 2007/08/23 164
139271 냉동실에 있는거 버리기.. -.-;; 10 새출발.. 2007/08/23 3,179
139270 내일 신랑 대학원 졸업식이네요.. 3 부인 2007/08/23 385
139269 폴 포츠 7 오페라가수 2007/08/23 574
139268 정말로 정보를 감추네요... 6 디디 2007/08/23 1,355
139267 폴로싸이즈문의 6 혹시.. 2007/08/23 408
139266 호박물을 집에서 만들수 있나요? 1 .. 2007/08/23 220
139265 컴앞대기) 블로그에서 글을 끌어올때... ~ 2007/08/23 126
139264 마바지는 세탁을 어찌해야하죠? 2 세탁요령 2007/08/23 656
139263 어떤 복숭아가 맛있나요? 5 복숭아 먹고.. 2007/08/23 695
139262 씽크대 하수구 냄새 어쩌죠? 2 ^^* 2007/08/23 528
139261 상가주택 문의요... 진우맘 2007/08/23 153
139260 커피머신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4 무식한 질문.. 2007/08/23 399
139259 산후조리를 친정에서 하는데.. 17 딸.. 2007/08/23 968
139258 가격책정좀 도와주세요.. 1 피아노 2007/08/23 216
139257 오래된 생강가루 써도 되요? 검색해보니 없어서요.. 3 봉동생강가루.. 2007/08/23 1,329
139256 좀 억울하긴 하지만.... 2 세무사사무소.. 2007/08/23 493
139255 시아버지께서... 16 .. 2007/08/23 1,573
139254 요리책 좀 봐주세요 7 요리책 2007/08/23 802
139253 눈이 너무 피곤하고 아파요 4 피곤해 2007/08/23 511
139252 일산쪽 중등 종합학원이요~~~~ 5 궁금해요 2007/08/23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