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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의 노래를 듣다가
이은미씨가 나왔어요.
어, 오늘은 운동화 신고 나왔네.
스키니진도 입고
저 니트도 멋진 걸.
하면서 설렁설렁 보았지요.
그러다가
"슬픈 인연"을 부르는데......
수많은 가수들이 그 노래를 불렀지만
이은미씨가 부른 "슬픈 인연"도 잊기 힘들 것 같아요.
깊이 감동 받아서
완전히 자기의 노래로 만들어
온 몸으로 부르는 노래.
중간중간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혹시 카메라맨이 이은미씨의 팬이신가?
노래에 몰입해서
거의 구겨지다시피한 이은미씨의 얼굴을 얼마나 아름답게 잡아내는지.......
1. 동감
'07.8.22 7:17 AM (218.39.xxx.234)저도 무슨 노래건 오리지널 가수의 노래가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은미씨가 김광석씨 노래 부르는데 정말 좋더라구요..카메라맨의 사랑까지 상상하시다니~재밌으십니다.ㅎㅎㅎ
2. 이은미
'07.8.22 8:40 AM (58.231.xxx.190)남의 노래 리메이크 앨범 내면서
당사자한테는 말 한마디 없이 냈다는거 보고
싫더라구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3...3. 저도
'07.8.22 10:46 AM (125.180.xxx.56)어제 봤는데요, 그 문제 뭐라고 말할까 궁금했어요.
이적이랑 김동률이랑 친한 친구잖아요...^^;
게다가 작곡자 본인이 원치 않으면 앨범에서 빼겠다는 말이 좀 어이없더라고요.
(일단 사과가 우선 아닌지...)
그런데 어제 '무정블루스'는 참 잘 들었네요. (제가 그 노래 무지 좋아하거든요...)4. jk
'07.8.22 3:31 PM (58.79.xxx.67)이은미씨 노래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군요.
하긴 이은미씨 활동할때는 가요는 거의 듣질 않아서.
리메이크 문제는 김동률의 경우 너무 자신의 주장만 하고 있는 것이지요.
비틀즈 음반의 경우 음원을 마이클 잭슨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틀즈 음반을 내려면 비틀즈에게 허락받는게 아니라 마이클 잭슨에게 허락을 맡습니다. 왜냐면 판권을 다 마이클 잭슨이 사버렸거든요.
비틀즈 입장에서는 억울할수 있겠지만 이미 판권의 주인이 마이클 잭슨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물론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김동률씨가 자신의 음원을 한국저작권협회에 맡겼다면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맡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협회에서는 단지 맡아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저작권 관련 사항에서 작곡자가 일일히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법률적인 문제가 금전적인 문제를 처리해줍니다. (곡의 사용료를 받아서 정산까지 해주는거죠)
개별 작곡자가 저작권이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신경쓰기는 힘드니 저런식으로 운영해온거죠.
물론 리메이크시 허락을 맡지 않는것은 잘못이지만 만일 그게 문제가 된다면 따로 자신의 음원을 관리해야죠.(표절작곡자 서태지나 YG패밀리 같은 곳에서는 따로 관리하죠) 물론 엄청 귀찮아집니다.
음원관리해주는 것에 대해서 편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여기고 문제가 되는 점만 지적하는건 옳지 못하지요.
김동률이 억울하다면 그럼 저작권 협회에서 탈퇴해서 자기 음원 스스로 관리하면 됩니다. 그럼 리메이크시 김동률의 허락이 필요하겠지요.
물론 법적인 부분에서 관리하는게 엄청 귀찮아지겠지만요.5. 솔직히
'07.8.22 3:41 PM (221.165.xxx.242)이은미씨 라이브는 정말 별로 입니다. 어떻게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는지
전 좀 이해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