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이 다되어가도록 일하는법을 모르겠어요.
애들 방학인 요즘 더운데 먼지까지 같이 밟고 다니니 미안해요.
먹는건 잘해 먹이겠는데 ....치우고 정리하는건 정말 못하겠어요.
그리고 제 자신이 일의 두서가 없는게 느껴져요.
걸레질 하다가 볼펜이나 책 줏어 담다가 아이방 정리해주고....
선반치우다가 ...머리핀이나 화장품 나오면 도 그쪽에서 주섬주섬./..
침대정리는 안할적도 있고요.T.T
빨래도 미뤘다 그냥 급하면 해요.
화장실청소도 맘내키면 하고 냄새나면 한답니다.
어떤분이 매일 규칙적으로 설겆이 하고 세탁기 돌리고 빨래개키고.///
샤워할대 목욕탕 청소하신다는데 맞는것 같은데 ....
전 또 집에만 있지않아요.
지방이라 ...아이들 픽업책임져야 하고..하루평균3-4번은 들락날락...
저 운동하고 점심약속이라도 있는날은 엉망이네요.
허둥지둥.......
오늘도 오전에 9시에 애들 도서관 데리고 갔다가 방학 특강하고 오니 ....
지금 점심먹인 시간이예요.
마루는 엉망이고 ...주말에 딩굴던 흔적들...
아이방은 아이방대로...초1.2년생
부엌도....저 좀 가르쳐 주세요.
정마 ㄹ누가 딱 와서 이거해라 저거 끝났음 그다음 이거 해라 가르쳐준다면 ....
아님 파출부를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부를까 심히 고민주이어여.
제가 하루종일 운동도 안하고 안나가고 일만 해보았는데 주제에 또 우울증이 오더라고요.
나 좀 살고 보자 싶은데 집이 또 너무 엉망이라 스트레스네요.
살림가르쳐 주는 학원있음 좋겠어요 .
그리고 여담인데 남편들 집에서 뭐입고 있어요?
트렁크팬티 런닝...넘 민망해요.
잠옷은 종류대로 사주어도 모셔만 두고...근데 싫은게 왜이리 누운 마루에 기름이 넘치는거예요?
정말 화도 내보고 ...조용히 닦아내 보았는데 너무 너무 싫어요.
허여멀건해서 덩치는 산만해서 이젠 뵈기 싫어요..흑..권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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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순서 좀 알려 주세요 !! ^ ^;;
살림이 여왕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7-08-20 13:29:01
IP : 123.212.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집에
'07.8.20 1:36 PM (211.53.xxx.253)있는 기준으로 보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침대정리.. 요건 남편이
아침식사후 식기세척기 돌리기.
빨래정리- 마른 빨레 개서 제위치에.
청소전 정리 - 바닥에 떨어진 물건, 제위치 벗어난 물건등 제자리에
청소- 진공청소기 방마다 돌리고, 바닥 걸레질 및 먼지닦기는 방마다
청소 뒷정리 - 청소기, 걸레 세탁후 널기
이렇게 합니다.2. 청소
'07.8.20 1:42 PM (122.45.xxx.152)저도 위에 댓글 다신 분이랑 비슷해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 가기 전에 이불 정리, 그 다음에 그 날 빨래거리 모아서 세탁기 돌리고 아침 해 먹고 설거지하고 빨래 널고 청소기 돌리기 전에 물건들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요즘같이 더우면 청소 한번 하고 나면 땀이 막 나니까 샤워하면서 욕실 청소해야 되면 해요.
그리고 오후 무렵에 더워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가 저녁준비하기전에 빨래 걷어 개키고 저녁 준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면 하루종일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서 주로 오전에 후딱후딱 해치우고 오후엔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요.3. 아 그리고
'07.8.20 2:17 PM (211.53.xxx.253)화장실 청소는 요일 정해두고 해요.. 일,목 이렇게 두번... 목요일은 바쁘면 가끔 건너뜁니다.
빨래 삶은물 변기에 부어주고 청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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