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만 그런가요

[..]

이제 태어난지 생후 몇일 안됬어요
근데 아기가 성격이 엄청 급한것인지 한번 봐주세요
1.배고프다고 울때는 한 1분정도 정말로 뭔일이 일어날것처럼 자지러지게 웁니다 거희 악을 쓰는 수준이에요 -_-
2.베넷저고리 입혀놓고 배앓이 할까 싶어서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 주면은 발로 막 차면서 짜증내면서 울어요 -_-
3.엄청 심하게 울때는 베개 밑으로 내려와서 까지 막 웁니다..-_-
애아빠 성격이 엄청나게 급하고 저도 그다지 느긋한 편은 아닙니다만
뭔 아가 성격이 이리도 급한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며칠 안됐다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
애기들 울음이 거의 악쓰는 수준이죠.. 어릴수록 더..
지나보면 참 재미있어요.
1분전엔 미쳐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넘 배고파, 빨랑 밥 줘~~~ 이런거겠죠^^
그리고 갓난아기는 속싸개로 싸놓지 않나요? 여름이지만 얇은 싸개로 싸면 아이가 안정감이 생길 거 같은데.. 아닌가요?

[저희]

아기도 그러던데요..
울아기는 태어난지 20일 조금 넘었는데 1,2,3번 다 해당되네요..ㅎㅎ
젖주려고 옷을 들추고 가슴이 보여도 악을 쓰며 다른쪽을 향해 입을 벌리는데..언제쯤이면 제 가슴을 알아보고 울음을 그칠까..싶어요..

[아이가]

열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은 아이 본인이 못 견뎌서 그런다고 하네요.
물도 좀 자주 먹이시고 몸도 좀 시원하게 신경 쓰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