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 왼쪽에 동그란 혹같은게 보이는데요, 이거 갑상선 관련질환 맞을까요?
얼마전부터 자꾸 얼굴이며 손,발이 붓는 느낌이 들고.. 좀 저리기도 하구요.
몸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 이 폭염에도 땀도 별로 안나는거 같구요.
임신했을 때보다 더 얼굴이 부어 살이 더 찌나보다..하며 급우울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목을 만져보니 동그란 혹이 잡혀요.
육안으로 봐도 동그랗게 튀어나온게 보이구요.
이거 갑상선 관련 질환 맞지요?
출산 후에 갑상선에 관련된 병이 많이 생긴다는 얘길 언뜻 들은적이 있어서요.
목에 잡힌 혹 같은것 크기는 추파춥스 사탕 크기만한것 같은데..
혹 수술해야 할까요? 설마 암은 아니겠지요? ^^;;;
월욜에 병원에 가긴 할거지만 미리 82님들께 문의드려 보려구요.
궁금하기도 하고.. 지난 달에 종신보험 일부러 실효시킨게 있어(필요없는거 같아서요.) 다시 살려야 하나
그 고민도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만약 갑상선 관련 질환이면 모유수유도 끊어야 할까요?
지금 혼합중인데.. 아기는 분유는 죽어라 싫어하고 모유는 좋아해요. ㅠㅠ
혹 잘 아시는 님들.. 답변 꼭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걱징이
'07.8.18 10:39 PM (211.234.xxx.222)많으시겠어요.....저번 ebs 명의에서 봤는데.....연세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님이 나오셨더라구요....................참고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알고 있는거라 알려드리고 싶네요
2. 저도..
'07.8.18 10:43 PM (219.249.xxx.184)임파선염일 가능성이 많아요. 임파선염은 그냥 항생제 먹으면 가라 앉거든요. 전 아무 증상없이 그랬거든요.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근데 이게 몸이 안좋으면 더 커지더라구요.
임파선염은 뭐 결핵성도 있고 저같이 별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아주 안좋은 예후로는 암일수도 있구요. 근데 보통은 그냥 임파선 염인 경우가 젤 많데요. 전 CT까지 찍었더랬어요.
일단 동네 병원가서 말씀하시면 항생제 처방주실거고 일단 피검사 부터 하시면 될거에요.항생제 안듣거나 더 심해지면 더 큰병원가라고 병원에서 말 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근데 항생제 먹으실때는 아무래도 모유수유는 힘들지 않을까요?3. 커피야사랑해
'07.8.18 10:58 PM (125.184.xxx.181)너무 생각을 많이 하시지 말고 병원을 먼저 다녀오서서 방법을 찾으세요
우선은 모유수유도 잠시 접어두고 건강이 우선이예요 내가 건강해야 모유수유도 할수 있잖아요
시어머님도 3년 , 친구도 얼마전 갑상선 수술을 했는데 모두 건강해요
우리 어머님은 연세도 있고 전이가 심해서 예상시간보다 두배로 걸렸어요.
근데 지금은 수술 자리 표도 안나요.
맘을 크게 먹고 진짜 별거 아닐수도 있잖아요. 힘내세요.4. 제 동생이
'07.8.19 6:02 AM (124.216.xxx.216)양 옆으로 동그란 혹 같은게 있는데 집안 식구들은 매일보니까 몰랐어요.
주의에서 혹시 갑상선 같다고 병원한번 가보라고 하길래 그제서야 겁먹고 종합검진 받고
난리쳤거든요.. 아무 이상이 없다는거에요.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또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서울의 큰 병원가보라고(여긴,지방이거든요) 해서 서울대병원 예악하고 한달만에
올라가 진단받았는데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체질적으로 피곤하거나 신경쓰면
나오는 사람이 있대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미리 겁먹지 마시고 검사한번 받아보세요.5. 초코쉬폰
'07.8.19 9:46 AM (222.237.xxx.158)정확히는 모르지만..
갑상선은 목 정면부라고 알고 있어요.
제가 수치는 괜찮은데 갑상선 자체가 좀 부어 있거든요.
의사샘도, 의사인 제 친구도 목 볼때 고개를 뒤로 젖혀 보라고 해요.
그러면 목 중앙부분에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든요. 그거라고 알고 있어요.
제가 아주 아주 어렸을때부터 목 오른쪽 왼쪽에 다 볼록하게 만져지는게 있거든요.
귀 볼 있는데서 목 있는데로 쭉 내려오면 만져지는데.... 오른쪽 거는 사라졌고,
왼쪽거는 남아있는데... 이건 갑상선이랑 관계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그래도 모르니 병원 한번 가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4185 | 때비누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5 | 궁금 | 2007/08/19 | 579 |
354184 | 결혼 6년만에 혼수로 한 가전을 바꾼다면? 5 | 가전 | 2007/08/19 | 1,278 |
354183 | 당뇨망막증이요... 1 | 궁금합니다... | 2007/08/19 | 282 |
354182 | 경상도 맘들.. 13 | 방문교사 | 2007/08/19 | 1,206 |
354181 | 항문 가려움증 치질 때문인가요? 3 | 걱정이 | 2007/08/19 | 744 |
354180 | 맛있는 꿀 추천해주세요 2 | .. | 2007/08/19 | 424 |
354179 | 다리에 붉은 반점 여기저기 생겼다 없어졌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 초유 | 2007/08/19 | 300 |
354178 | 피자에 라면에 맥주까징... 4 | 날씬하고파녀.. | 2007/08/19 | 583 |
354177 | 장아찌에 부은 간장+식초+설탕을 꼭 끓여야 하나요?? 5 | ^^; | 2007/08/19 | 699 |
354176 | 좋아하는 목소리가 있으신가요 18 | 좋아하는 목.. | 2007/08/19 | 1,395 |
354175 | 콘도 이벤트 행사에 당첨되었다는데.... 2 | 콘도 | 2007/08/19 | 329 |
354174 | 시어머님 입장에서 기분을 말씀해주세요. 11 | 며느리 | 2007/08/19 | 1,605 |
354173 | 제가 오늘 한일~~ 3 | ^^ | 2007/08/19 | 685 |
354172 | 저혈압증상이 궁금하네요. 8 | ??? | 2007/08/19 | 740 |
354171 | 마음의 안정을 찾고싶어서. 2 | ㅠㅠ | 2007/08/19 | 501 |
354170 |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 보고... 6 | 오므라이스 | 2007/08/19 | 994 |
354169 | 겨울에 베란다에서 이불 털기는 어떤가요? 4 | 이불 | 2007/08/18 | 710 |
354168 | 어린이집 차리고 싶은데요... 5 | ... | 2007/08/18 | 774 |
354167 | 엄정화 이동건나오는영화 재밌나요? 2 | 재미 | 2007/08/18 | 1,084 |
354166 | 다녀보신분 어떤가요? 1 | 누베베한의원.. | 2007/08/18 | 150 |
354165 | 즐겨찾기 해놓은 블로그 있으세요? 5 | 히유 | 2007/08/18 | 1,286 |
354164 | 정장 어디에서 사시나요? | 오피스룩 | 2007/08/18 | 187 |
354163 | 요거 진짜효과있나여~ 2 | 궁금... | 2007/08/18 | 1,240 |
354162 | 여자 결혼 준비 자금은 어느 정도? 10 | 결혼준비 | 2007/08/18 | 1,597 |
354161 | 요즘과일... 2 | 복숭아 | 2007/08/18 | 627 |
354160 | 목 왼쪽에 동그란 혹같은게 보이는데요, 이거 갑상선 관련질환 맞을까요? 5 | 궁금해요 | 2007/08/18 | 744 |
354159 | 런던에 적당한 호텔 알려주세요 5 | 여행가는맘 | 2007/08/18 | 360 |
354158 | 이 향이 무슨 향일까요?^^ 3 | 린넨워터 | 2007/08/18 | 598 |
354157 | 몸에서 나는 냄새요. 한국사람도 냄새가 날까요? 27 | ........ | 2007/08/18 | 3,774 |
354156 | 여행보고서쓰기 2 | 방학숙제 | 2007/08/18 |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