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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 받으신분 계신가요~

걱정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7-08-18 15:01:27
자궁암검사하다가 이형성증으로 원추절제술을 받기로 했는데,,,
수술전 걱정이 되서요,,ㅠ.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그러긴하셨는데,,그래도 수술이라 맘이 무겁네요~

국소마취로 20분정도 걸릴거라 하셨는데
수술후 휴유증없이 생활에 전혀 지장은 없나요?
한달정도 출혈은 있을거라 하셨는데,,명절도 다가오고 할일도 많은데,,휴~
이래저래 맘이 그렇네요,,,

받아보신분들 어땠는지,,말씀좀 해주세여~
참,,수술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그리구 이거 받으면 완전 괜찮아지는 건가요?
IP : 124.50.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8 5:37 PM (122.32.xxx.149)

    저 1년 전에 받았어요.
    저도 많이 불안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간단했어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마취하고 수술하고.. 마취 확실하게 깰때까지 조금 누워있다가 혼자 운전하고 올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출혈이 한달까지는 아니고 일주일 좀 넘게? 길어야 이주일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저 치료해주신 선생님 말씀으로는 수술 받으면 치료 뿐 아니라 어느정도는 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했구요.
    하지만 정기적으로 암 검진 받아야 하죠. 첫해에는 3개월에 한번씩 받다가 이제는 6개월에 한번씩 받아요.
    처음에 진단 받았을때는 너무 걱정스럽고 놀라고 했었는데..
    치료 받고 생각해보니까 일찍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더라구요.
    그냥 뒀으면 암 됐을거잖아요.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

  • 2. ㅡㅡ;;
    '07.8.18 6:19 PM (58.226.xxx.43)

    저도 수술한지 이틀째예요.. 아직까지기운이 없긴하네요
    수술은 금식하고 아침에 병원에 7시 20분에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8시 30분쯤 받았어요
    한 20분정도 걸렸나봐요,, 국소마취아니고요 전신마취하고 깨니 침대위더라구요
    근데 출혈있을까봐 누워서 3시 까지 경과를 지켜보고요..
    제가 한 병원에서는 그시간대에 3사람이 했었는데 저만
    출혈이 심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원래 허약체질이라 기운이 없긴없네요...
    어제 오늘 계속 살림 간단히 하면서 누워지내긴하는데
    자꾸 깔아져서
    보약을 먹어야할듯해요
    저같은경우엔 간단하다고 해도 수술은 수술인지라 좀 힘들었네요
    무섭기도 했고요...
    그래도 하고나니 언제하나 했던 걱정이 사라지니 개운하긴해요...
    넘 무서워 하시지 마시구요.. 참 수술비 236,860원 나왔답니다....
    대학병원에서 했거든요 ,, 암튼 힘내세요 ~~~

  • 3. 네^^
    '07.8.19 10:32 AM (124.50.xxx.34)

    답글주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글읽고나니 좀 안정이되고 불안감도 없어지네요^^
    수술 잘받고 올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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