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복분자를 걸렀는데요~.

뭘몰라 조회수 : 338
작성일 : 2007-08-17 19:34:34
이 곳 장터에서 복분자를 사고... 효소 담는 일반적인 방법을 배워서 또 담고,
20일쯤 뒀다 거르라는 충고를 들었는데 게으름 부리다가^^ 한 달 17일 만에 걸렀습니다.

그런데 거르고 남은 알맹이를 '물 부어서 끓여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얼마나 부어서 얼마나 끓여야 하나요?

쉽게 말해 일반적인 과일주 담는 유리병으로 하나 담았던 복분자를 걸렀을 경우,
주전자에 알맹이를 몽땅 붓고 끓인다 치면, 물을 몇 리터나 부어야 하나요? 아니면 건더기 대비
몇 대 몇의 비율일지요. 대충이라도요-^^

그리고 얼마나 끓여야 하나요? 푹푹 계속 끓일까요?

끓이면 알맹이가 물러질 것 같은데... 여기서 도움 주신 어떤 분 글을 검색해 읽으니
씨는 볶든지 말려서 갈아 먹으면 좋다고 하시는데...
끓이면 알맹이가 물러지면서 씨만 남나요? 그럼, 그렇게 섭취하고 싶으면 다시 그걸 거르면 되는 건가요?

뭐가 뭔지 모르는 처자... ㅋㅋ 처음으로 복분자 도전해 봤는데
알싸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것이~ 제대로 발효된 것 같아서 신났습니다.
그러나! 신났을 뿐 뒷처리가 막막합니다...
도와 주세요~ ^^

이 좁은 냉장고에 어찌 수용할지도 걱정이고
(다른 사람이 담은 걸 사 온 매실액, 은 실온에 놓고 그냥 타 마셨는데
이 복분자 엑기스는 꼭 냉동이나 냉장 해야 하는지... 그냥 실온에 두면 안 되는지)
참,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더운데 타자 치는 것도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 좀 드릴게요~^^
IP : 121.134.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이
    '07.8.17 8:16 PM (222.109.xxx.35)

    기대에 못 미칠 것 같은데요
    진하게 드시고 싶으면 물을 조금 부으시고(자작하게)
    연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복부자의 3-4배 부시면
    될것 같은데요.
    끓이는 그릇도 주전자 보다는 냄비가 좋아요.
    한번씩 휘저어 주실려면요.
    물 따르고 건더기는 믹서에 우유나 요쿠르트 넣고
    쥬스 해 드세요.
    끓이는 것도 번거로우시면 양이 많으시면
    냉장 냉동에 나누어 드시고 쥬스 갈때 한스푼씩
    넣고 갈아 드세요.

  • 2. 원글
    '07.8.17 11:14 PM (121.134.xxx.40)

    지금 끓이고 있어요... 이 밤에. 더워 하면서^^
    충고에 따라 냄비에 붓고 저어 가면서 끓여요. 근데 잘 안 물러지네요.
    저놈을 어찌 씨만 빼낸다지... ^^

    답글 감사해요^^ 도움 됐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33 좋은 남편을 뜻하는 우리말은 무엇인가요? 3 조강지처 2007/08/17 761
138132 임신중에 매직하는거요.. 6 ... 2007/08/17 813
138131 복분자를 걸렀는데요~. 2 뭘몰라 2007/08/17 338
138130 일산 내유동은 지하철 어느역에내리죠? 2 dg 2007/08/17 247
138129 자동차보험이 만기가 되었는데요. 2 문의 2007/08/17 257
138128 산테페 2.0 어떨까요? 7 .. 2007/08/17 468
138127 염색...어디서하세요? 6 오징어먹물 2007/08/17 647
138126 삼성카드 실비 보험에 속지 마세요. 5 꼬꼬댁 2007/08/17 1,081
138125 친정엄마가 다녀가셨습니다. 16 나쁜딸 2007/08/17 2,797
138124 신세계백화점 장바구니 포인트 적립카드만으로도? 1 장바구니 2007/08/17 517
138123 요리책 진짜 좋은거 소개해주세요 3 정성요리책 2007/08/17 1,203
138122 죄송하지만..아이가 /.. 10 죄송해요.... 2007/08/17 1,427
138121 신봉자씨는 누구일까? 6 ? 2007/08/17 2,238
138120 치열한 놀이터 갑자기 2007/08/17 278
138119 [급]호텔 브런치가 꼭 먹고 싶은데 ?? 6 결혼10주년.. 2007/08/17 1,952
138118 결혼사진찍을때.. 5 결혼사진 2007/08/17 444
138117 딸 아이가 쉬하고 응가를 가리게 되었어요 4 요즘 2007/08/17 338
138116 빠른댓글 부탁해요.(죄송!!) 12 .. 2007/08/17 1,073
138115 가스오븐레인지 사용법 3 헷갈리..... 2007/08/17 536
138114 발리 자유여행으로 가능할까요? 3 첫 해외 2007/08/17 513
138113 한달 생활비 정리를 어떤 식으로 하세요? 5 참잘했어요 2007/08/17 1,400
138112 (급) 땅콩크림샌드 2 땅콩크림 2007/08/17 629
138111 CMA 어떤거 쓰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동양종금 빼구요..) 4 추천부탁 2007/08/17 808
138110 벌써 추석연휴 제주행 만석이래요.... 3 제주도 2007/08/17 394
138109 길 건너편에서 아이 부르지 마세요~~!!!! 7 제발!! 2007/08/17 1,992
138108 미국인데..자동 에스프레소기계 추천바래요(그외가전도..) 에스프레소 2007/08/17 149
138107 내겐 너무 사랑스런 딸인데... ㅡ.,ㅜ 26 아 ~ 2007/08/17 4,838
138106 집안일 꼬이는것이 神의장난 1 샤머니즘 2007/08/17 1,277
138105 점점 과격해지는 나.. 14 ㅠ.ㅠ 2007/08/17 1,900
138104 친정엄마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2 참.. 2007/08/1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