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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이제 그만 탈출 합니다.

자유 조회수 : 5,319
작성일 : 2007-08-17 07:10:36
안녕하세요.  올 여름은 왠지 82와 함께 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칠월에 가입해서 아직 많은 부분 글도 제대로 못올렸지만, 키친토크 보며 감동 하고 요리 물음표서 질문도 해 보고, 여기서는 천방지축 야단 맞아가며 재미잇겠 함께 했는데요...  너 누구니 하시는 분께는...

조기유학반대 글 써서 한글 못한다고 욕 듣고, 인천 공항 문제 잇다 쓰면서 흥분하고 피곤시키고, 또 오늘은 모유안먹이면 돌팔맨가 뭐 그 글에 답 잘못 달고 개-소-거지 소리 들은....네, 천방지축입니다.  :)

제가 한국 사이트 중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으로 가입하고, 가입이후 한글 타이핑도 엄청 빨라 지고, 그래서 흥분도 하고 눈치 없이 제 맘대로 말하고 그래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이쯤에서 어떤 분들께서는 마 고마 가지 뭐할라고 글은 남기노 하시는 분께는...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겨라 그러지 않았나요?  하하..농담이구요.  이유는..이렇게 쓰면,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쪽팔려서라도 안올거 같아서요.  뭐 로긴 안하고 글 훔쳐 보긴 하겠지만, 하하...    여기 너무 정 들어서 다음주 부터는 저도 열심히 돈 벌러 가야 하는데, 직장에서도 여기 들어와서 흥분 하면 안돼지 않나 싶어서요.

여하튼, 전 한국 너무 사랑하고, 여기 이 사이트에서 의견 맞지 않은 분들도 너무 좋습니다.  한국 사람끼리니까 할 수 잇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구요, 우리 아줌마 아가씨 할머니 여러분 모두 화이팅!!!!!  
IP : 24.168.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째
    '07.8.17 7:17 AM (211.200.xxx.153)

    아저씨삘이 나세유~ 설마...

  • 2. ^^
    '07.8.17 7:38 AM (58.140.xxx.162)

    3년 넘으니...
    이제 어떤줄 아세요?

    즐깁니당
    내가 쓴글에 흥분하여 악성 리플 다는것도 읽으며 웃구요
    이곳보면 괜한 질투 많으신 분들도 많드라구요
    질투를 적당한 논리 섞어 정당화 시키고 ^^

    아줌마들 수다 다 그런거 아닌가요?
    기분좋게 말하다가도
    수틀리면 삐지기도 하고 ..
    하지만 이곳은 글로 표현하는 곳이니
    마음에 담아둘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직접대면한 수다보다 해소효과가 큰거지요

  • 3. 할 말 하면서
    '07.8.17 7:48 AM (219.253.xxx.205)

    할 말 하면서 살면 좋은 거죠.
    열심히 일 잘 하시구요... 방학 되면 다시 활동 열심히~!
    근데... 나중엔요, 별로 흥분되지도 않아요...
    매너리즘이랄까... ㅋㅋ

  • 4. plumtea
    '07.8.17 7:52 AM (58.238.xxx.184)

    무슨 말씀인가 싶어 저도 주욱 아랫글들 보았는데요.
    내가 대접 받으려면 남도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시는 분 같아요. 내가 남에게 함부로 하면서 나는 대접받기 바란다면 그건 염치없는 사람같은데요.
    변명이랍시고 올리신 지금 원글은 아무리 봐도 자기 합리화도 안 되는 글입니다. 아무리 자게라 자기 소견을 말할 수는 있지만 일명 낚시글을 올리겠단 생각이 아니시라면 82의 성격을 아직 파악 못 하신 분 같습니다.

  • 5. 매저키스트
    '07.8.17 7:54 AM (211.200.xxx.153)

    신 거 같아요. 욕먹으면서 희열을 느끼는. 그거 약 먹어야 되는데~

  • 6. 축하
    '07.8.17 8:11 AM (82.32.xxx.163)

    모유수유에 대한 이해가 아주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최신 육아서를 읽어보시거나 소아과의사와 대화를 나눠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6개월 지난 다음부터는 모유에 영양가가 거의 없다고 하시는 걸 보니
    예전 육아 상식을 알고 계신것 같네요.
    아이를 직접 키워보시고 최신 육아지식들을 습득하게 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전 사정상 아이에게 직접 모유수유를 할 수 없어서 6개월간 유축기로 짜서 정말 힘들게 완전모유수유만 했습니다.
    제가 너무 너무 힘들어서 만6개월되서 모유수유를 포기할때 정말 속상했답니다. 아이한테도 미안하구요.
    (시간맞춰 유축기로 젖짜야되지요. 또 그걸 젖병에 담아서 먹여야지요. 젖짜담았던 젖병과 아기가 먹은 젖병 다 소독해야지요...일이 정말 많았답니다. 저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 더 힘들었구요.)
    엄마가 게을러서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말씀입니다.
    님이 하신 말씀으로만 보면 정말 아기 낳을 준비를 하는 여자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인천공항에 대한 불만 (전 그것이 인천공항에 대한 불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전 전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유럽의 소도시에 살고 있는 저는 더 불편하게 공항이용을 하고 있거든요.
    이제 82를 '탈출'하신다니, 축하드리구요.
    저도 기쁩니다. -.-

  • 7. ..
    '07.8.17 8:13 AM (211.176.xxx.139)

    개인님이신가보네요.
    마구흥분하시다보니 탈퇴하고 싶으신 마음도 드셨나보네요.

    모유 먹인다고 다들 4살까지 먹이고 기저귀도 '안'뗀다고 생각하시는 그 개성에 저도 글 읽어보고 놀라웠지만.. 댓글을 달지 않았답니다..
    두돌이면 한국나이로는 얼추 세살되나요?
    기저귀는 저희애도 아무리 해도 안되서 27개월정도에 떼었나보네요..
    어려운 애들은 네살까지 가기도 하지요.

    6개월에 젖 떼는 엄마들이 젖'끼우고'싶은거 어르고 달래서 어렵게 떼는데 아닌 사람은 게으르다는 그 논리는..
    제 생각엔 엄마가 되는 사람이 할 생각이 아닙니다.

    고로 님은 남성분이 분명한것 같아요.

    처음보는 아이피를 보니 아마도 외국 사시는 남성분이 아닐까 싶은데..

    궤변을 늘어놓으시는걸 보니 아마 야밤에 심심하셨던지.. 아니면 무슨 나쁜 일이 있어서 한껏 악플로 사람마음을 후벼놓고 싶으셨나보더군요..

    아마 탈퇴.라고 하셔도 탈퇴안하셨을 수도 있고..
    다시 가입은 어렵지 않은걸로 알아요.

    다음엔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와이프분이 계시면.. 만약 계시다면 안부 전해주세요.
    참 힘들게 사시겠구나 싶네요.

  • 8. 미국에서
    '07.8.17 8:40 AM (211.176.xxx.165)

    대학교수 하시는 부산분이시군요.
    미국은 참 좋은나라인가 봅니다.
    국제선 사면 국내선은 공짜라니 말입니다.
    제가 왠만한 나라는 가봤는데 미국을 못가봤으니....
    근데 제가 다녀본 왠만한 나라들은 국내선이 공짜가 아니었습니다.
    요새 미국에서 비행기 갈아타려면 미국비자도 있어야 하고
    짐 다 찾아서 세관검사까지 다시 받아야 하는데 제가 가본 미국이라곤
    비행기 갈아타느라 가본 공항뿐이네요.
    차라리 버스타고 김포공항을 가고 말지 공항내에서 비행기만 갈아타는데
    비자 달라고 하는 나라가 몇나라나 되겠습니까.
    아 중국도 그럽니다.... 몇나라 되는군요.
    그리고 육아책도 최신으로 바꿔서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기유학도 마찬가지지요.
    당연히 님이 말씀하신 대로 해야겠지만 그 글에 등장하는 아이들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교수님께서 어찌 일반화의 오류의 전형을 범하고 계십니까?
    방학이신가봐요?
    다음 주부터 돈벌러 나가신다는데....
    부디 학생들 가르칠 땐 성급하게 흥분하지 마세요.

  • 9. 엥???
    '07.8.17 8:57 AM (219.251.xxx.16)

    윗님.무서워요. 어떻게 이런 신상파악조회가 되는거지요?
    전 제가 쓴 글도 못찿는데...
    아이피 번호로 검색되나요?
    좀 무섭고 궁금합니다.

  • 10. --
    '07.8.17 9:05 AM (221.140.xxx.96)

    이런 말씀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맞춤법이 완전 뜨악~ 이던데요?
    다른 글은 좀 덜한데 모유관련 글은 틀린 것보다 맞는 것 찾기가 더 힘들던데....

    교수님이시라면서 언어구사가 그래요?
    하긴 영어는 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영어든 한국어든 이성적 사고 능력이 언어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보면 그것도 좀 의아하네요.
    이런 데서 자신있게 직업 밝히면서 연속댓글로 흥분한 감정을 마구 쏟아놓으시기엔
    모국어가 너무 초라해요...

  • 11. 자유
    '07.8.17 9:16 AM (24.168.xxx.17)

    떠난다 글 써놓고 또 와서 죄송합니다. 잘 안떠나지네요. 혹시나 하고 한 한시간 전에 여기 몰래 와서 답글 읽고 놀랏어요. 제가 참 잘 못 했구나 싶어서요.

    저 실제로는 별로 나쁜인간 아닌데, 참 죄송하게 됬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국민학교도 못 맞쳐서 한글 잘 못하는데... 저희 조카는 유치원생이라도 글 잘쓰니까 이것도 나쁜 핑계네요.

    저는 나름대로 죄송하게 됐다고 쓴 글인데, 이렇게 또 야단 맞으니까 참 어떻게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뵙게 되면, 제가 차라도 한잔 사면서 마음 풀어 드리고 싶은데...

    여하튼, 따뜻한 마음 주신 분께는 고맙 습니다. 야단 쳐 주신 분께는 너무 죄송합니다.

    그럼 정말로 안녕히 계세요!

  • 12. 낚시?
    '07.8.17 9:20 AM (211.35.xxx.146)

    이런식으로 또 낚시글 올리신건 아니신지?

  • 13. 휴~~```````
    '07.8.17 9:33 AM (210.210.xxx.249)

    자유님,,,마음을넓게하구사세요,,
    그면,,님도,,더편해지실꺼예요,,
    그면,,좋은친구들도,,많이만나게,,되실꺼구요,,

  • 14. 아저씨
    '07.8.17 1:02 PM (59.15.xxx.15)

    잘 가세요.

  • 15. 동감
    '07.8.17 3:42 PM (211.176.xxx.199)

    아저씨.......

  • 16. 아...
    '07.8.17 4:36 PM (121.136.xxx.93)

    제 댓글은 꼭 읽고 가셨으면...
    모유 안 먹이고 싶은 마음, 모유 먹인다고 다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말씀...
    게으른 엄마한테 모유가 편하다...
    저 솔직히 공감했어요. 저 무지 게으른데 모유 먹여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러나

    6개월 뒤의 모유 성분에 영양가가 없다고요?
    하긴 의사도 그런말을 하니 님께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놀랄것도 없지요.

    제발 유니세프에 가서 모유에 관한 글 좀 읽어보세요.
    모유에 대해서 공부해 보세요.
    절대 절대 그런 말씀 못합니다.
    공부가 영어 공부, 수학공부, 경제 공부... 이런 것만 있는 게 아니라구요.
    아마 모유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계시면
    모유 수유 전도가가 된다고 하실 거 같아요.
    님의 성격상...(글로 느껴지는)

  • 17. 모유공부보다..
    '07.8.17 5:57 PM (211.176.xxx.139)

    한글 공부를 더 하셔야 해요. 전 젖'끼운다'는 말에 너무 놀라서...
    솔직히 이사람이 진짜 대학교수라는건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제가 아는 분중에서 부산분인데 미국 사시고 한국 자주 왔다갔다 하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신가?

  • 18. ..
    '07.8.17 6:26 PM (211.52.xxx.140)

    이분은 이런 상황을 즐기는거 같은데....답글 달지 마세요...그냥 무시하세요/

  • 19. 하하
    '07.8.17 7:12 PM (121.134.xxx.40)

    저도 이 분 글 보면서 '아저씨 같은데...' 생각했어요.
    모유 글 말고 그 전의 글 보면서도요.(이 때는 이 분인 줄 모르고 읽으며
    아저씨가 한 분 오셨네. 생각했죠. 모유 글 보면서는 '이 아저씨가...' 하는 생각을 ㅋㅋ)

    하하, 근데...
    이래서 82가 참 좋기도 하고 그래요.(안 그럴 때도 있지만.)
    철없는 아저씨가 하나 앉아 있고,
    조금 화난 마음 좋은 아줌마, '저 사람 포기하자' 맘 먹은 화난 아줌마,
    남의 일에 관심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번엔 좀 화난 아줌마...
    (아줌마란 말에 맘 상하진 마세요. 정감 있는 느낌으로 쓴 말이에요^^)
    하여튼 그런 아줌마들이 빙 둘러앉아, 한숨 폭 쉬면서
    '이봐요, 철 좀 드세요'... 달래기도 하고 화도 좀 내는 그런 그림이 그려져요.

    이 역시 한국인끼리니까 할 수 있는 말이겠죠.
    그냥 참... 나쁘지 않아요. 어느 면, 정감 가는 데가 있어서 중얼중얼 써 봤어요^^

  • 20. ...
    '07.8.17 8:16 PM (222.235.xxx.98)

    근데 어떤 분의 예전 글들을 어떻게 조회하는 건가요?
    전 당췌 제 글도 못 추리겠던데요...

    방법 좀 알려주삼~~~

  • 21. 하하
    '07.8.17 10:07 PM (121.134.xxx.40)

    조회하는 게 아니라...
    이미 전에 읽었던 글 속의 인물이 지금 화제가 되어 있어 기억을 하는 거에요. 저의 경우는.
    이 분이 쓴 글은 더욱 조회가 어려운 것이...
    원글을 쓰신 게 아니라 답글을 쓰신 거였거든요.


    그리고 이 분의 신원을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짐작하는 건~
    다른 글에서 자신의 신원을 밝힌 적이 있고
    그 사람이 이 사람이구나, 알 수 있도록
    윗 원글에서 좀 힌트를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피로 조회 가능한 게 아니라는 거죠 ㅋㅋㅋ

  • 22. bye~
    '07.8.17 11:50 PM (124.49.xxx.79)

    뭔일인가 해서 본인이 썼다는 글 검색해서 읽어보니 잘 가신다는 생각드네요.

    살짝와서도 기웃거리지 말고 그냥 본인 일에 매진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부디 잘 가시고 다시 돌아오지 마소서~

  • 23. ^^;
    '07.8.18 12:33 AM (121.125.xxx.243)

    아주 예전글에 지방사람 이라고 글쓰신게 있네요..
    그런거 어떻게 그리 잘 찾으시는지..

    근데 미국항공사는 국제선타면 국내선이 진짜 공짜예요???
    유나이티드 타고 샌프란갔는데 엘에이로 이동할때 돈받던데...
    왜 그랬냐...갸들은...

  • 24. can i do?
    '07.8.18 12:57 AM (68.4.xxx.111)

    Don't get all these personally. I understand and know that you are truely paristic girl for Korea. Long time of gap living from Korea made you feel outsider though!

  • 25. 모유 먹이는
    '07.8.18 5:16 AM (59.15.xxx.129)

    엄마는 젖병 씻고 소독하고 분유 탈 물 신경 안 써서 편하고... 고로 모유만 6개월 이상 계속 먹이면 게으르다고 결론을 내리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세상에 별놈 다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위의 아...님, 함부로 동의해 주지 마세요. 저는 님한테 더 화가 나네요.

    24시간 젖을 먹이기 위해 대기해 있고 옷도 마음대로 못 입고 항상 젖이 도느라 유방부분이 땡기고 젖은 항상 줄줄 흐르고...
    외출이라도 하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차라리 분유타고 뭐하고 하더라도 우아하게 아이에게 젖병 물리는 게 제게는 몇 배는 더 편한 일입니다.

    도대체 생각이란 것을 하고 사는 인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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