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3달동안 배우고 싶은게 뭐가 있을까요?

[질문]

이번에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씩 3개월과정으로
강좌를 하나 개설하려고 합니다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30~40대 도서관 이용자분들이예요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주부들이 배우기 좋을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수지침, 영어회화, 중국어회화에 관심있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말고도 유용한게 있을것 같아요

회원님들께서 권하고 싶은 강좌가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저는요]

"매듭" 이게 배우고 싶어요

[한지공예]

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도 많이 느끼고....

[...]

한시 같은거요.
좋은 말도 많고 얘기도 풍부하잖아요. 강사님만 잘 하시면 진짜 재밌을거 같은 수업인데..
그림도해 같은것도 좋을거 같아요.

[냉커피]

요즘 인기 있는 천연비누나 화장품만들기도 좋을것 같은데요.
도서관에선 잘 안하더라구요. 재료비가 좀 많이 들지만 사는것에 비하면 비용절감인데...
딸아이 여드름 난 후부터 둘다 관심 많아지더라구요.

[원글인]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이 나왔군요~
답변달아주신분들게 감사드려요

매듭은 유행할때에 저도 잠깐 배웠어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긴한데 매듭에 관심있는 분들이 어느정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기 한지공예와 천연비누나 화장품은 재료비가 어느정도 드나요?
3개월과정에 적합할까요?
배우신분들 계실텐데 좀 알려주세요

한시도 좋겠군요
공부라는게 강사님들에 의해 배우는 재미가 많이 좌지우지하게 되지요

여기 답글에 나온것 말고도 좋은의견 있으신분들 부탁드립니다~~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요...
전 전부터 좀 더 실용적인 걸 배우고 싶었어요.. 위급상황에서 해야할 조치같은 거요.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다거나, 아이가 물에 빠지거나, 세제를 먹거나, 집에 불이 나거나 할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그런 건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더군요. 도서관강좌랑은 성격이 안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