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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려서 새벽에 잠을 깼어요.

임신.. 조회수 : 340
작성일 : 2007-08-15 05:05:12
제목 보면.. 제가 임신 중후반정도 되는거 같죠..
절대로... 달랑 6주..
왜일케 손발이 저리는지.. 어제 아침엔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이로 물어가면서 풀었는데
오늘은 결국 잦은 소변과 다리저림으로 잠을 하나도 못자고 일어났답니다.

새벽에 한일이.. 만두 빚었어요..ㅠ.ㅠ
몇일전부터 만두가 그리 먹고 싶어서 어제 저녁에 준비는 해놨는데..
그거 좀 움직였다고 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새벽 1시에 잠을 잤는데.
한시간 잤을까 싶네요.

임신해서 너무도 좋은데..
만두가 너무 먹고싶어 밤새 만두만 생각나고.. 잠 못자는건 넘 싫어요.

IP : 163.139.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5 5:18 AM (58.149.xxx.188)

    자다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것은 허증이라고 합니다.
    단기적인 증상은 피로를 회복하면 되겠으나 장기적이면 보양을 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진료받아보세요.
    이상 한의사 부인 (서당개 십년)

  • 2. ^^
    '07.8.15 8:20 PM (211.176.xxx.13)

    다리에 쥐날것 같은 예감이 들면 누워서 발꿈치를 밖으로 빼고 기지개 켜듯이 (기지개 켤때는 발끝을 쭉 늘이잖아요, 반대로 발꿈치를 밖으로 빼세요) 쭉 늘이면 쥐 안나요.

  • 3. .
    '07.8.16 3:33 PM (121.136.xxx.141)

    에휴.. 저도 자다가 몇번 그리 호되게 당하고 나니
    자면서도 조심 조심 발 뻗습니다..
    발에 쥐나면 정말 정말 아프지요.. --;;
    난 아파서 소리 소리 지르는거 같은데 같이 자는 신랑 잠도 못 깨는 거 보면.. 정말 밉던데요..
    많이 걸어댕기고.. 스트래칭 하면 들하데요..
    발가락에 손가락 끼고..(사이 사이) 앞뒤로 15초 정도로 눌러다.. 당겼다 하시고 주무세요
    요가시간에 배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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