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혼내는거 좀 가르쳐주세요

[새댁]

결혼한지 3개월 됐는데..

신랑이 슬슬 늦게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혼자자는게 익숙치 않아서 잠을 자려고 해도 잘 안오고,,.

자다깨다 자다 깨다 계속 반복합니다.ㅠ.ㅠ

오늘도 지금 들어온다네요.

이버릇 어떻게 하면 고칠까요?

몇번 협박하고,이혼한다고 하고 이러고는 못산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말 잘듣더니..

이제는 1시가 넘으면 아예 전화 안받아요. 먼저 자라고 하고..

술을 먹는지,,뭘 하는지..어떻게 하면 버릇을 고칠까요??

[그러게요]

새벽 5시까지 일문제도 아니고 안들어 온다는건 좀 문제가 있네요.
그것도 신혼에....
확실히 신랑분하고 해결보셔야 할듯 하네요.
신혼3개월인데도 이런데... 임신 출산 육아 문제로 힘드실때도 그러신다면 원글님 힘드실듯..
날잡아서 속시원히 대화나누세요^^

[남편은]

혼내는게 아니죠. 남편이 애도 아니고..
어쨋던. 늦게 오면 이혼하겠다는 협박은 사용않는게 좋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진짜 이혼할 생각이시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그런 거짓말 하지 마세요.
본인이 양치기소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