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어떤가요?

[미레나 궁금해요]

전 예전에 루프를 했다가 허리가 너무 안 좋아 뺐어요...
근데 늘 불안하네요...^^
주위에서 미레나를 해보라 하는데 허리도 안 아프고 부작용이 없나요?
혹 살이 찌지는 않는지 궁금하네요...
가격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잘 알아보고 괜찮음 함 해보려구요....

[~]

전 했다가 8개월만에 뻇어요. 내내 허리도 아프고..또 월경도 거의안하고 살도 찌는 것 같고..분비물도 너무 많아서 안좋았어요. 사람마다 다 다를텐데 전 안맞었어요.

[정관수술]

아이를 더 이상 안낳을거라면 남편분 정관수술 시키세요.
우리 남편 처음에는 남자구실 못하게 된것처럼 엄살을 부리더니 몇년지나고는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남자들 정관수술 하면 기능이 떨어지는걸로
알고 겁을 먹는데 아무 이상없습니다. 오히려 임신 걱정이 없어서
밤생활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공유산 한번 하고는 너무 싫어서 남편한테 수술하라고 했습니다. 안하면 절대
같이 잘 생각도 말라고 난리를 쳤더니 마지못해서 수술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징징거리더니 지금은 서로 너무 편합니다.

정관수술 믿지 말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래도 정관수술하는게 다른 피임법
보다는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

미레나도, 피임약처럼 호르몬을 분비해서 , 작용을 하는거잖아요,
피임약 이야 먹다가 끊으면 되지만,
피임약 먹으면서, 한번도 다 먹어본적이 없어요,
늘 몸이 붓는거 같고, 살이 찌고,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전]

괜찮은데. 5년 하고 교체하고 3년째 40중반이고요. 생리 안하고 몸도 안 붓고 살도 안찌고 분비물은 조금 있는 편인데 안 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도 분비물은 있던데요. 일단은 임신 공포 없어서 좋고요. 단지 계속하고 있다가 생리 스톱 된 것도 모르까봐 그게 좀 그래요.

[미레나..쩝]

전 그거하고 난소에 혹생겨서 수술했어요...
시술한 의사는 상관없단식으로 얘기하는데
시술시에 난소봤을땐 아무혹이 없었고
시술후에 얼마간 피가 비칠꺼라고해서
피가나도(피가나면서 배가 많이 아팠어요) 참았는데
너무 몸이 안좋아서 곧 뺏구요.
그런데도 피계속나고, 며칠후에 응급으로 실려가서 난소혹 수술받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