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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선생님이 아이한테스페인어도 가르쳐보라는데요,,,아시는분?

고민 맘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7-08-14 13:56:35
영어학원2년차초2입니다,,,간단히말씀드리면 아이가 언어감각이 탁월하답니다,,스페인어는 영어와많이비슷하니

가르쳐보라시는데,,,한번만이 아니라 매번 통화하실때마다 그런말씀을하시는데  정말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스페인어까지 배운다는게 가능한지   아님   애가진짜로 언어 능력이있으면  스페인어가아닌  중국어가 낫지않나

하는생각도 들구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씀인것같기도하고  제가 영어를 잘모르니 아이수준도  모르겠

고  혹 그쪽을 잘알고 계시는분 도움좀 주시겠어요,,,부탁드립니다
IP : 125.188.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t
    '07.8.14 2:23 PM (221.155.xxx.49)

    스페인어 추천이요 ㅎㅎ스페인어가 처음엔 쉽긴한데 가면갈수록 어려운 언어예요
    그리고 사용하는 국가도 많고
    외국에선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 많이해요
    배워두면 좋죠 중국어보다는 영어랑 같이 하시기엔 스페인어가 날꺼같아요 ㅎㅎ

  • 2. 노파심에..
    '07.8.14 2:58 PM (218.149.xxx.176)

    초1우리 아이, 워낙 뛰어났고 흥미도 보여서 한없이 진도를 나갔었더랬지요
    수학...
    지금은 무서워합니다 자신감을 잃어 조금만 힘들어도 짜증을 냅니다
    전 공부에 관한 수업 다 끊고 바둑,미술하며 놀립니다
    초2면 아직 어린아이예요
    그 재능을 계속 유지하고 싶으면 엄마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어 사무칠때, 그때 시작하세요

  • 3. ^^
    '07.8.14 3:43 PM (211.252.xxx.29)

    저도 능력있는 미국인으로부터 스페인어에 대한 파워를 심심찮게 들어왔어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노파심님의 말씀에도 동감입니다.^^

  • 4. 배워서 뭐 하실려고
    '07.8.14 4:42 PM (221.148.xxx.209)

    이제 초2인데 스페인어 배워서 어디에 쓰실려고요. 저희 큰아이 중3입니다. 외고 준비하고 있고요. 언어 능력 아주 우수합니다. 타고 났습니다. 모든 외국어를 흡수하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좋아하고요. 영어나 열심히 해서 우수한 성적나오게 하시고 전교권아이들 사이에서는 영어는 거의 똑같고 수학도 거기서 거기고 결국은 국어 능력의 차이예요. 국어 공부 열심히 시키세요. 학원 선생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스페인어는 중3겨울부터 시켜도 되요. 외고 보내실거면.

  • 5. 왠...
    '07.8.14 5:20 PM (24.168.xxx.17)

    왠 스패인어? 뭐든 배워 놓으면 좋겠지만, 스패인어는 최근 미국에 맥시칸들이 워낙 많이 이민 와서 캘리포니아나 저기 밑에 남부에 스패인어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이거지요. 실제, 학교에서는 스패인할줄 아는 선생을 필요로 하는 학교도 있긴합니다.

    만, 학문적으로는 영어 다음으로는 불어 독어 중국어 일본어가 쓰임이 있지 않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불어가....하하... 불어를 배우려고 무지하게 노력 하고 있죠.

    근데요, 노파심에 님 말씀에 전격 동감입니다!!! 그리고 배워서 뭐 하실려고 님의 국어 공부에 관한 것도 동감입니다. 사실 한국말 잘 하는 애들이 나중에 영어도 잘해요!

    저 보세요. 한국말 못하니까 영어도 못하잖아요. 쩝... 여하튼..스패인어? 그냥 타코나 주문 할 줄 알면 되는데....

  • 6. 영어보다
    '07.8.14 5:58 PM (222.236.xxx.32)

    불어, 이태리어와 비슷한것이 스페인어입니다. 영어와는 문법적으로도 많이 다릅니다. 남성, 여성의 구별도 있고, 수의 변화도 있어요. 스페인어를 공부해본 저로서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윗분들의 조언대로 국어를 잘하는사람이 외국어도 잘하더군요. 국어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7. 미국
    '07.8.14 8:33 PM (210.123.xxx.64)

    에서 살 거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제대로 가르치는 곳도 별로 없고요.

    그보다는 영어와 한국어를 제대로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영어 발음만 좋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내용 있게 말하는가가 중요하죠. 한국어도 다 잘하는 게 아닙니다. 일례로 영어 뉴스를 듣고서 한국어로 옮긴다고 칩시다. 유아어 수준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고 아나운서 수준으로 조리 있게 옮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사람 수준이 달라 보이죠.

    영어의 경우, 발음이 아무리 좋아도, 동화책 읽고 이해하는 수준과 이코노미스트 읽고 토론하는 수준은 다릅니다.

    제가 외국어 공부에 시간 오래 들여본 결과로는 한 가지 언어 제대로 하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언어 개수에 욕심내지 마시고 한 언어를 높은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모국어부터 잘해야 하지요.

  • 8. ..
    '07.8.14 9:29 PM (124.111.xxx.171)

    초등2학년이란 말씀이시죠?
    언어능력이 있다면 어떤 언어라도 습득하는 건 다 좋을 거에요.
    제가 유럽에서 살아보고,제 조카가 독일서 자라는 것을 보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게요.
    아이가 커서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서 일하고 공부하길 바라신다면
    스페인어도 좋고 불어도 좋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서 대학보내실 거고 하실거면 제2외국어로 일어,중국어 추천드려요
    더불어 국어도 힘껏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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