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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아이를 두신 맘님들요~~
저희아들이 말띠예요....
그 유명한 백말띠~~
전 울아들 키우면서 이해되지 않는부분이 많아 마니 힘들었어요...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할까나............울아이 머릿속이 궁금하다고 할까나..........
5세가 되면 나아지겠지...6세가 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잘 참고 보냈는데...
이젠 뭐 거의 포기까지.......나하나 참으면 될걸하며.........
가장 힘든건 무슨말을 하면 눈을 보고 이야기해도
돌아서서 또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하니
벽을보고 얘기하는거 같다는거예요...
이젠 옳고 그름을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알고있어야 하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화를잘내고 다혈질이나...그건 아니거든요....
....최대한 조곤 조곤 길지 않게 얘기하고...뭐 조은성격도 아니지만 그냥 보통성격에...
예민한 아이라 최대한 큰소리는 안내려고 노력 해왔어요.............
근데 올해같은유치원 6세아이들이 같은곳에서 7명이 차를 타게 됐어요...
지금 한학기동안 차를 태우면서 6세엄마들이 모두 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벽을 보고 말하는거 같다는.....놀이터에서 봐도 요놈들이 모두 안하무인....
말이 통하지 않더라구요.....3~4살아이들이 보통 말해도 듣지도 않고 하지말라는거 또하고 또하고 그러잖아요..
6세 애들한테 자주 그런 모습이 보여서 서로 위로를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 조심할 행동에 대해서 말을 하면 단 5분 아니 1분만이라도
듣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음 하는데........그게 안되네요...
지금은 유치원생이라 모두 선생님이 돌봐주지만 학교가면 미운털 박힐까봐 걱정되요...
6세 아이 맘들....모두 그런건 아니겠죠...
그냥 백말띠 어쩔수 없이 그런성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고 제가 더 노력해야 하나요...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아요.....
1. .
'07.8.14 12:51 PM (210.95.xxx.230)아드님 백말띠 아닙니다.
백말띠가 말띠 때 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지난 번 TV에서 보니 1960년대 이후인가? 백말띠 아직 없다고 하더라구요.2. 뭐든 괜찮아~
'07.8.14 12:53 PM (121.88.xxx.221)아....그렇군요....그럼 백말띠의 고정관념에선 탈피해야 겠네요...
3. ..
'07.8.14 1:04 PM (211.59.xxx.34)맨 윗분 잘못 알고 계시네요 1930년,생 그리고 1990년생이 백말띠 입니다.
말띠는 갑오,병오,무오,경오,임오(甲午, 丙午, 戊午, 庚午, 壬午) 다섯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경오(庚午)가 하얀 말, 백말띠가 됩니다.
1978년 무오년은 황말,
1990년 경오년은 백말,
2002년 임오년은 흑말,
2014년 갑오년은 청말,
2026년 병오년은 적토말 입니다.
그리고 제 딸아이가 그 백말띠 1990년생인데요.
백말띠라고 다 드세고 별난거 아닙니다.
아주 차분해요. 논리적이고요.
아이가 좀 문과적 경향이 있었으면 법 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죽어도 이과로 간다네요.4. 백말.....
'07.8.14 1:07 PM (121.163.xxx.131)60년마다 돌아온대요~~~~
저희 친정 엄마와 60차이나는 우리 막내 고2가 백말이라네요.
대단해요.
그들을 이길자 그누군가?????5. gg
'07.8.14 1:12 PM (61.77.xxx.147)아드님은 백말띠는 아니네요 그냥 말띠죠^^
저희 조카애가 백말띠 1990년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순하고 차분하고
지금도 말이 거의 없고 조용하고 말 시키면 참 재미나게 하고
친구들도 무지 많습니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저는 그 때 아이들이 재주가 많은가 했는데
전국적으로 보면 1990년생 백말띠 아이들 학력이 좀 떨어진다고 하네요 제 조카가..
아마도 들쭉날쭉 교육정책 때문이겠지요.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른거지 말띠라서 그런 건 아닌것 같습니다.6. 2002
'07.8.14 1:25 PM (58.227.xxx.73)제 딸이 2002년생 말띠입니다. 이제 6세구요^^
원글님께서 너무 걱정하시고 계신 듯해서 글 한 번 올려봅니다.
제 딸 차분하고, 생각많고, 집중력도 있고, 지구력도 있습니다.
바깥 놀이도 무척 좋아해서 활동하며 노는 것도 적극적인 편입니다.
반면 부끄러움이 많고,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 등이 부족하여 능동적인 활동보다는 수동적인 면이 많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것이 타고난 성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님의 아드님도 말띠라서가 아니라 타고난 성향이 매우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듯해요^^
그 에네지를 방출해 줄 운동이나 집중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접하게 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어머님꼐서 아드님을 더 잘 아시겠지만요 *^^*7. ㅠㅠ
'07.8.14 1:58 PM (123.111.xxx.108)저 말띠입니다. 저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쭉... 제친구들 몽땅 말띠인데 다아 다양한 성격이고
범생부터 날라리까지 다아 골고루 입니다. 띠별 성격 걱정이 아니라 부모 닮아 그렇다는게 더 합리적일듯...
아마 님께서 아이를 화악 휘어 잡아보심이 필요할듯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보면 말썽 아이들 뒤엔 늘 부모의 잘못인 점이 있고 훈육과정에서 기싸움을 하는걸 보면요...8. ..
'07.8.14 3:42 PM (211.229.xxx.38)2002년생들은 그냥 말띠군요..저도 울아들 백말띠인줄 알았네요..^^
전 육아방침이 항상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대화로서 풀어나가고..뭐 그랬는데...
6살이되니 눈치가 빤해져서...부모를 쥐고 흔들어 보려고 하더군요.
안되겠다싶어 안되는건 단호하게 하고 울고불고 하는건 절대 무시.
기선제압을 했더니 몇주사이에 애가 조금씩 변하데요.
우선 말씨부터 고치게 했어요..엄마에게 반말 틱틱 하니 더 막 대하는것 같아.
부탁을 할일있음 어머니 뭐 좀 해주시겠어요..이렇게 말하면 들어주고
아님 안들어 줬습니다.
그랬더니 딱 그렇게 하더군요..
자기부모에게 함부로 하는아이 별로 안 이쁘더라구요..밖에서는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부모에게는 사랑과 권위 둘다 필요한것 같아요.
넘 맘 좋기만 한 엄마들의 아이들중 버릇없는 아이들 많이 봤거든요.9. 1990년생
'07.8.14 5:08 PM (220.75.xxx.143)제 딸, 예쁘고 고맙기만 합니다.
그야말로 백말띠에다 수술상황이라 수술했는데 아침 8시 30분에 태어났다죠.
그 당시 보는 사람마다 기가 세겠다했는데 기가 세기는 커녕 기가 셌으면 좋겠습니다.10. 저희애
'07.8.14 6:03 PM (220.75.xxx.69)90년 백말띠인데 좀 드세지 않은가요?고집세고 자기주장 강하고..(좋게 말하면 똑부러짐) 저희딸 주위 친구들도 많이 그런거 같은데 사내아이들은 모르겠어요.
어른들이 드세다는게 백말띠 여자아이 말하는거 아닌가요?11. 백말띠의
'07.8.15 7:56 AM (75.2.xxx.30)기가 세다는것은 여자 백말띠를 얘기하는거로
알고잇는데요...^^12. 넘 궁금
'07.8.15 10:25 AM (61.99.xxx.141)그럼 90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하나같이 기가 센가요??.@.@
수십만, 아이들이 비슷한 성품을 가질꺼라는 생각은 좀 ^^:;;;;;13. ...
'07.8.15 7:08 PM (125.129.xxx.93)울 신랑이 말띠인데 성격 짱입니다.
아들이 제 성격 안 닮고 아빠 성격 닮았으면 좋겠어요.14. -_-;
'07.8.15 7:48 PM (121.153.xxx.152)말띠라서 안맞는게 아니라
자식이라도 부모랑 안맞을수있죠.
저 황말띠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