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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를 보다보면..
첨에 시작할 때..뭐..그렇고 그런 애들 얘기겠지..하면서 눈길도 안줬었는데
82에서 하도 커프 커프해서 지난 주말 드디어 하나티브이로 1편부터 보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지금 10회까지 본 상태.
지금의 제 심정..
아까워서 다 못보겠어요.
아직도 제가 안본게 2회가 남았다는 게 얼마나 뿌듯한 위안인지 모릅니다.
한 회..한회를 지날 때마다...재생률 퍼센트 올라갈 때마다..얼마나 아깝고 아까운지.
근데..참 신기한게요..
커프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입이 씨익 벌어져서 웃고 있고, 눈도 웃고 있는데..
왜 그렇게 가슴은 아/리/나/요.
왜 그렇게 심장이 시/린/가/요.
어젯밤에도 새벽까지 신나게 보다가..티브이 앞에 붙어서 빠져들듯이 보다가..
결국 누워서 잠자리에 들 때는..눈물이 주루룩..흐릅디다.
우짜라고...흑.
1. 헤헤
'07.8.13 8:45 PM (218.103.xxx.159)몇학년이신지..
눈물까지 주르르면 홀릭이 심하시네요.ㅎㅎㅎ
저두 오늘이 월요일인게 신나네요.
커프가 하니까~
저두 하루지나서 다운받아봐요.
다운 받은거 안지우고 두고두고 보려구요~ㅎㅎㅎ
그럼 즐감하세요~
저는 마흔살 아지매입니당.ㅋㅋ2. ^^
'07.8.13 8:50 PM (211.178.xxx.153)데이트 약속 있는 그런 기분?
맥주도 한 캔 준비해 뒀구요.
애들만 자면 됩니다. ㅋㅋ3. 나이가
'07.8.13 9:27 PM (222.233.xxx.75)무슨 의미가 있나요?
헤헤님 저 4학년인데 커프 왕팬입니다.
연애는 지들이 하는데 내 가심이 벌렁벌렁합니다..
키스씬 나오면 내가 윤은혜가 된 심정이랍니다..4. 그래요^^
'07.8.13 9:42 PM (218.51.xxx.53)전 책도 사서 그저께 읽었는데 읽는 내내 왤케 행복한지;;;.
나이 40에 그래도 좋아요;;;5. 애들은 자고
'07.8.13 9:54 PM (218.38.xxx.12)애들 셋 오랫만에 일찍 재우고 몰입하려는데 맨날 기본 11시 반 넘어 퇴근하시던 낭군님께서
오는 중이시랩니다..^^; 이럴땐 별로 안반가워..히히6. 저도
'07.8.13 11:54 PM (218.51.xxx.85)미칩니다.......
왜 공유를 보면서 티비속주인공이아니라
제가 사귀고있는거같은 느낌이드는지.....
아무리정신을 차리려해도......
설레이고.슬퍼지고..
혼자 난리를 치다 잡니다.
저도 곧 40인데.........
정말 미치겠네요....^^7. 몸은
'07.8.14 12:44 AM (125.187.xxx.61)늙어도 마음은 안늙는단 말 맞는거 같아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군요..
근데.. 할머니 되어서도 이럴까요?^^8. 핑크
'07.8.14 1:48 AM (211.38.xxx.67)전 이유 없이 막 눈물이 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