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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친한사람이 갑자기 새큰하게 대하면 어떻게들 해결하셔요.

속상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07-08-11 00:34:48
그렇게 아주 친한 관계는 아니고 부지런히 제게 문자를 보내던 사람인데요.
어느날 부턴가  은근히 긴가민가 애매하게하면서 이상합니다.
괜히 속상하네요...
어딜가도 제가 먼저 차운전했고,음식값도 별로 개의치않고 순서없이
제가 주로 많이 지불했구요.
아까도 이상하게 슥 사라져버려서 제가' 어머 어디아퍼?'하고 문자보냈더니
답도 안하네요.
제가 자꾸 더 물어봐야하나요,아님 걍 내버려두나...어우..괜히 일도없었는데
이러는 사람을 어찌 대해야 좋을지 난감합니다.
IP : 211.204.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1 12:47 AM (222.113.xxx.164)

    저라면 그냥 놔두겠어요. 저도 친구랑 그런일이있었어요. 뭔가 모르게 관계가 소원해지고 시쿤둥했지요. 원래 그런사이가 아니었으니 무지 신경쓰이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뭐가 서운해서 저러는건지 답답하더라구요. 연락을 해도 답도 읍고 나만 안절부절하는 꼴이 되었지요.
    찝찝했지만 마음비우고 그냥 그대로지냇어요. 며칠 지나니 먼저 연락하고 말걸드라구요.
    아쉬운사람이 풀게 되어있습니다. 특별한 계기도 사건도 없는데 마냥 제 기분에 상대방에게 이런 난감한 경우를 당하게 하는사람.. 미워요.
    일단 두고보시고.. 저라면 계속 그러면 그사람과는 굿바이 하겠어요.

  • 2. 음매
    '07.8.11 1:11 AM (222.237.xxx.111)

    그냥 두고 보다가...원글님...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면 한번 툭터놓고 얘기할 기회를 갖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아닌 사람이면~~~말죠...모~

  • 3. ^^
    '07.8.11 1:45 AM (125.176.xxx.199)

    저 근데 새큰하게....가 무슨 뜻이에요? 긁적긁적

  • 4. 그 사람..
    '07.8.11 1:50 AM (125.180.xxx.159)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아님 너무 좋은일로 바바졌다거나요..

  • 5. 원글이
    '07.8.11 2:01 AM (211.204.xxx.248)

    괜히 민감,울적해서 다시 들어왔어요. 그래도 좀 위안이 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새큰'하단말은 왠지 새침하고 냉랭할 때 쓰던것 같아서요..
    그냥 당분간 있어볼려구요.

  • 6. 그래도
    '07.8.11 2:47 AM (211.49.xxx.121)

    막연히 추측하고 눈치보는거보다는 한번 물어보는것도좋을거같아요
    뭐..왠지 요즘 뭔가 달라진 느낌이들어서 불편하다... 뭔가 내게하지못한말이있느냐고요...
    솔직한 답을 들을지 못들을지는 모르지만
    답변은 상대방의 몫으로 넘겨주고...
    답답한 대도 눈치보며 불안하게 지내는 것은 내 문제이니 해결하셔야 개운하실듯합니다...

  • 7. ..
    '07.8.11 3:38 AM (211.207.xxx.151)

    그냥 일신상 무슨일 있나보죠....

  • 8. 원글님이
    '07.8.11 4:39 AM (211.200.xxx.153)

    미혼이고 그분이 이성일 경우랑 원글님이 기혼이고 그분이 동성일 경우 이유가 틀려질 것 같아요.

  • 9. --
    '07.8.11 6:02 AM (222.234.xxx.164)

    1. 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삐졌다.
    그래서 님의 반응을 볼려고 그런다.
    님이 '왜 그러냐'하면 그제사 말하거나 자기 심통난 것을 알아차리게 하려고 한다

    이럴 때는 그냥 무시하고 계속 가면 스스로 제풀에 꺾인다.
    아니면 나가떨어지거나...

    2. 다른 사람에게서 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 10. 갑자기
    '07.8.11 10:31 AM (220.230.xxx.186)

    어제 티비 채널 돌리다 잠깐 보게된 드라마(?, 박해미가 비친 걸 보니 천일*화)가
    떠오르네요.
    소위 선수... 밀었으면 당기고 당겼으면 밀어라...ㅎ
    근데, 좀 걱정되는 건, 그 사람 직업이 있는 사람인가요?
    다음부터는 먼저 돈을 내거나 운전을 하거나... 그런 거 될 수 있으면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1. 나도 새큰
    '07.8.11 10:49 PM (58.225.xxx.16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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